[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 9기’ 발대식을 시청 비전홀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 9기’는 용인시민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까지 총 20명이 활동한다.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지역내 명소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색있는 주제를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9기 서포터즈 활동은 올해까지 연중 이어진다. 용인의 관광 콘텐츠를 SNS에 게시해 소개하고, 관광자원과 축제 홍보에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한다. 시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포터즈 기념품을 제공하고, 원고나 영상이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연말에는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해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시는 이날 발대식에서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안내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는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용인을 알리는데 앞장서왔다”며 “지역의 특색과 의미를 찾아 다양한 세대가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여성단체후원회가 10일 회장 이·취임식’을 열어 관내 여성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여성단체후원회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소속 14개 여성단체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용인시 여성단체후원회장 이취임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노옥숙 이임회장, 김복기 신임회장 등 여성단체 회원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옥숙 전 회장은 2023년부터 후원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여성단체 지원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임 김복기 회장을 새로운 후원회장으로 2년간 후원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단체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일자리 창출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용인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새롭게 바통을 이어받으신 김복기 회장께서도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단체로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민에게 백신 접종과 해외여행 전‧후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11일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 18명 가운데 13명이 베트남을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확산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 홍역 백신(MMR) 2회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했다.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에는 최소 출국 6주 전부터 총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해야 한다.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에 걸리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커 더 주의가 필요하다.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자제가 권장되나 방문이 불가피하다면 출국 전 반드시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홍역은 전염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로 공기 중 전파된다. 감염되면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 증상이 나타난다. 면역이 불충분하면 홍역 환자와 접촉했을 때 감염될 가능성이 90%를 넘지만,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생후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사고발생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자전거 이용자 사고보험 가입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은 외국인을 포함해 용인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 운행 도중 발생한 사고로, 발생 지역과 운전 여부에 관계 없이 적용된다. 자전거를 운행하거나 뒷자리 동승자, 보행 중 자전거와 부딪힌 사고 모두 보장받는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로 인한 사망시 1000만원, 후유장애 시 최고 1000만원이 지급된다.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48만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된다. 가입 기간은 내년 3월 10일까지다. 보험금 신청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청구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DB손해보험(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한 여가활동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시는 시민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보험제도와 이용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2025년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 10권(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 5권)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도서는 ▲모우어(천선란) ▲비스킷(김선미) ▲소년이 온다(한강)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등 5권이다. 아동도서는 ▲건전지 엄마(강인숙·전승배) ▲변신 돼지(박주혜) ▲안녕 팝콘(이준혁·강한) ▲이안의 특별한 모험(박보영) ▲해든 분식(동지아) 등 5권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시민 2만 17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 18곳에 ‘올해의 책’ 코너를 조성해 비치한다. 스마트도서관 15곳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100여곳에도 자체적으로 올해의 책 코너를 조성할 수 있도록 책, 홍보 포스터, 안내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 선정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올해의 책과 관련한 여러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간에 신규IC(가칭 동용인IC)을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지방재정연구원 지방투자관리센터(LIMAC)와 타당성 조사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조성이 진행 중인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 진입로에서 ‘세종~포천 고속도로’에 진출입하는 IC를 설치하기 위해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IC 설치 사업비는 약 936억원으로 추산된다. 사업비는 ‘국제물류 4.0’ 사업시행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시가 추진 중인 타당성 조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투자심사 전 ▲경제성 ▲재무성 ▲정책적 측면의 타당성과 가능성을 전문기관에 평가받는 절차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진출입을 위한 IC 설치 사업은 지난 2월 19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과제심의위원회에서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구간 중 용인을 관통하는 ‘안성~용인~구리’ 구간은 올해 1월 1일 개통됐다. 이 구간 중 용인에는 시가 신규 설치를 진행 중인 ‘동용인 IC’를 비롯해 3개의 IC가 운영될 예정이다. 북용인 IC는 운영을 시작했고, 남용인 IC는 올해 개통 예정이다. 시는 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정통 클래식 공연 ‘정명훈×KBS교향악단×선우예권’을 선보였으며, 용인 시민의 큰 호응 아래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고, 무대를 가득 채운 90여 명의 연주자들이 화려한 클래식 향연을 펼쳤다. 1부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자로 나서 베토벤의 협주곡 중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터치로 연주했다. 2부는 정명훈의 깊이 있는 해석 아래, KBS교향악단의 탄탄하고 완벽한 앙상블로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해 관객을 몰입시켰다. 빈틈없이 객석을 빼곡하게 채운 관객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정통 클래식 공연에 온전히 집중하며 감상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자로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연주자로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첫 연주라 용인 시민의 더 큰 환호와 찬사가 있었다. 한편,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클래식에 이어 대중 가수의 공연이 연이어 진행된다. 3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3월부터 인공지등(AI) 로봇 '효돌이'를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경기도의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선정,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돌이'는 7세 지능을 가진 아이 모양 인형이다. 챗지피티(ChatGPT) 기반 AI 기술이 탑재돼 어르신과 음성 대화가 가능하며, 식사·복약 관리, 정서 지원 등 다양한 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센서가 내장돼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관리자와 관제센터에 연결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결되는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앞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0년부터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에 효돌이 로봇을 활용,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효돌이 로봇을 통해 효과적으로 홀로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고독감을 해소하는 등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등하교지킴이’ 사업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 개학과 함께 89개 초등학교에 등하교지킴이 활동을 할 어르신을 배치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1월에 이미 등하교지킴이로 활동할 어르신들을 모집해 배치를 완료해 3월 개교한 남사읍 처인초중통합학교와 모현읍 도현초중통합학교는 당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이상일 시장이 2월 두 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등하교지킴이’ 활동을 할 어르신들이 배치되지 않았다는 학교장·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듣고 관련 부서에 개교와 동시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노인 일자리 추가 모집을 통해 등하교지킴이를 곧바로 배치했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총 272억원을 투입해 82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3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공익형 및 역량 강화형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작 동화 제작 프로그램 ‘AI로 작가 되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미래형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AI와 협업해 이야기를 창작하고, 삽화를 제작해 최종적으로 한 권의 동화책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동화책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 비치된다. 프로그램은 ▲1회기(4월 3일~5월 15일) ▲2회기(6월 5일~ 7월 17일) ▲3회기 (10월 16일~11월 27일) 등 총 3차례 진행되며, 스토리 창작과 삽화 제작·편집 등 회기별 7회 과정으로 이뤄졌다. 1회기 모집 기간은 3월 13일부터 마감 시까지다. 2회기는 5월 15일부터 마감 시까지, 3회기는 9월 25일부터 마감 시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수지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수지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AI와 협업해 동화책을 창작하는 과정이 참가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창작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서관을 창의적 학습 공간으로 만들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시 단체관을 개설, 1898만불 상당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MWC는 미국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세계 3대 IT전시회로 꼽힌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시 단체관을 개설, 단체관에 참가한 지역 내 중소기업 4개사에 통역비, 운송비와 부스 비용을 지원했다. 시 단체관에는 ▲AI 솔루션을 통한 교통사고 위험 탐지기와 생체신호 탐지기를 개발한 ‘씽크아이’ ▲온·습도, 미세먼지, 유해가스 측정 무선 IoT센서를 개발한 ‘데키스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누수 예측·탐지기를 개발한 ‘에스씨솔루션글로벌’ ▲전원만 연결하면 전산실 역할 수행이 가능한 소형화 전산실 대체품인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를 개발한 ‘두비컴퓨팅’ 등 4개 사가 참가해 상담 89건, 상담액 1898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실적인 상담액 651만달러 보다 192% 증가한 실적이다. 시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K-프리미엄 소비재전(KOREA EXPO OSAKA)’에서도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 공사 현장에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토사 반출이 끝났으며, 이곳에 대한 공사 차량 운행을 이미 수차례 언급한대로 다시 제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수지구 고기동 산 20-12번지 일원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 조성 현장의 사면 안정화를 통한 사고 예방 목적으로 토사 반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이곳은 총 18만 4176㎡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건물 16개동, 892세대가 입주하는 노인복지주택 건립 사업으로 2019년 실시계획이 인가됐지만, 당시 조건으로 부여된 우회도로를 시행자가 확보하지 못해 2023년 8월부터 공사 차량 운행이 제한됐다. 이곳엔 지난해 4월 우기에 대비한 옹벽 설치 등 수방 대책 공사로 발생한 대규모 토사가 내부 경사면에 쌓여있었기 때문에 시는 재해 발생을 우려해서 토사 반출을 요구하는 공사 현장 아래쪽 토리마을의 민원과 공사장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고기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우려해 공사 차량 운행에 반대해 온 고기초 학부모 민원을 모두 고려한 절충안을 마련, 학교 방학 기간을 이용한 토사 반출과 이를 위한 공사차량 운행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8일 중랑천과 부용천변,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열린 ‘물길따라 걷는 봄나들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칩과 춘분을 맞아 의정부시 통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릴레이 걷기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봄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민들은 경기도청북부청사역 인근 벽천분수에서 출발해 봄기운이 가득한 하천변을 따라 약 4.8km의 코스를 릴레이 형식으로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중랑천 좌안 인도교에서 이어지는 하천 산책로에서는 보리싹을 밟으며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중랑천 발물쉼터에서는 의정부 문화재단이 마련한 ‘작은 음악회’가 열려, 시민들은 따뜻한 봄날의 정취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봄나들이 행사가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의정부시 통장협의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양지면에서는 한 기부카페가 의료비를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고, 보정동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 ▶ 양지면 기부카페 ‘닮’, 저소득 가구에 의료비 지원 양지면에 있는 기부카페 ‘닮’은 6일 관내 저소득 의료취약가구를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기부카페 닮’은 용인만나교회 성도들의 봉사로 운영되며, 기부금 전액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하지정맥류로 인해 매일 통증을 겪으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미뤄온 어르신을 돕기 위해 이루어졌다. 기부카페 닮은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즉시 200만 원이 넘는 수술비 지원을 결정해, 어르신이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곳 봉사자인 강선진 씨는 “기부카페 닮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상갈초등학교와 보라초등학교 통학로에 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그린뉴딜 사업’에 선정된 시는 기흥구 상갈동에 있는 상갈초등학교와 보라초등학교 통학로에 있는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 지중화 공사를 진행한다.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학교 주변이나 전통시장, 도시재생지역을 대상으로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립해 보행자 안전과 도시미관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 예산은 약 17억원 규모로 이 중 30%는 시가 부담한다. 나머지 비용은 한국전력이 50%, 정부가 20%를 지원한다. 지중화 사업 대상지는 상갈초등학교와 보라초등학교 앞을 지나는 도로 약 400m 구간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까지 설계를 완료해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전에 지중화 사업 지원을 신청해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중화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플로랄 하우스 콘셉트로 1월 재개장한 죽전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13일까지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꽃을 선물하세요’를 주제로 꽃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연인들이 사탕 등을 선물하는 기념일인 화이트데이를 맞아 시는 위축된 화훼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화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죽전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 방문하면 백조(서양란), 미니오렌지(서양란), 난봉옥(선인장), 하트선인장, 리톱스(다육) 등 다양한 미니 화분을 1만원~1만4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와 시 산하기관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한다. 시 관계자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와 협업해 계절별 다양한 제철 화훼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남부 최대 화훼 생산지로 재배면적이 111ha에 달한다. 이는 경기도 화훼 재배면적의 13%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체육시설과 공원의 무분별한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 중인 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유료화 전환 대상 시설은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용인시민체육센터와 공원 부설주차장, 처인구 남동에 있는 용인중앙공원 부설주차장이다. 용인시민체육센터와 공원 부설주차장은 3월 24일부터, 용인중앙공원 부설주차장은 4월 14일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입차 후 30분까지는 무료로 회차할 수 있으며, 이후부터 4시간까지는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4시간을 초과할 경우 10분마다 300원이 추가되며, 하루 최대 부과 요금은 6000원이다. 유료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외의 시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민체육센터와 용인시민체육공원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해당 시간에 유료운영하며, 용인중앙공원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무료로 시민에게 개방한다. 용인시민체육센터 시설 이용자는 담당 직원 확인 후 주차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유료화 전환으로 부설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시설 방문 목적 외 주차와 장기 주차로 인한 공간 부족 문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4년 성과관리(BSC) 자체평가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탁월한 성과를 올린 4개 부서를 최우수부서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민선 8기 조직 비전 실현과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성과관리를 운영했고, 전체 161개 부서를 4개 평가그룹(▲본청 ▲직속기관·사업소 ▲구청 ▲읍·면·동)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기준은 ▲749개 성과지표 ▲7개 시 전체 공통지표 ▲5개 읍·면·동 공통지표에 대한 목표달성도 및 지표 성격 등에 대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2024년 성과관리 종합결과’는 평균 93.8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4점 상승한 수치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부서지표 749개에 대한 평가 결과는 평균 91.9점으로 전년 대비 3.3점이 상승했다. 지표달성도는 99.6%로 전년 대비 0.5%p 증가해 대다수의 사업이 목표대로 정상추진된 것으로 평가됐다. 공통지표 평균은 전년 대비 1.5점이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성과지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산출한 결과값을 바탕으로 최상위 4개 부서를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뛰었던 곳 중에서 용인 잔디가 가장 좋았다” 지난 6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8강전 전북 현대와 시드니FC(호주) 경기 직후 전북 현대 소속 이승우 선수는 용인미르스타디움 잔디 상태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경기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에서는 경기를 하기 어렵다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의 판단에 따라 제3구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졌다. 최근 K리그 경기장 잔디 문제가 불거지면서 최적의 상태로 잔디를 관리하고 있는 용인미르스타디움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15일에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의 잔디문제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이라크전’이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졌으며, 연이은 10월 22일에는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잔디문제로 K리그1 광주FC가 AFC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3차전 경기를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했다. 또,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수 기간 당시 K리그2 수원삼성이 한동안 미르스타디움을 홈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라크전 당시 선수들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가진 훈련 과정에서 잔디 관리가 잘 된 것 같다며 호평했으며,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용인시민 10명 중 9명이 시정에 만족할 정도로 높은 도시 생활환경 만족도를 자랑하는 배경과 더 큰 시민 만족을 위해 추진 중인 시정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날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슈 초대석에 출연해 “매년 시민 만족도가 오르고 있는데, 이번 ‘2024년 용인시 사회조사’에선 응답자의 89.3%가 용인에서 사는 것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1590세대 가운데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용인시 사회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용인에서 생활하는 환경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89.3%로 2023년 조사 때 응답자(87.8%)보다 1.5%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장은 “시민이 가장 만족스러워 한 것은 가족·사회적 관계로, 응답자의 96.1%가 만족한다고 했고, 다음으로 주거 분야 94.3%였으며, 안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3.3%가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교통 문제가 조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용인은 서울 면적(약 605㎢)의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