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0월 31일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서 2025년 자살고위험군 연합프로그램 ‘다시 함께 나누는 젊음의 행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권위원회 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숲체원 교육을 신청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을 연계해 추진한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자살고위험군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등록 회원의 정신건강 회복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발돋움을 목표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합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을 증진하고 상호 정서적 지지와 공감을 통해 우울감 감소 효과를 기대하며, 참여자 간의 친목을 도모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사부작길 산책, 쉼터 해먹 체험, 편백나무볼 전신 지압, 숲멍 해먹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과 협동의 가치를 나눴다. 또한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연천군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등과 함께 2025년 한 해 동안 총539대의 폐가전제품을 수거하며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2025년 11월 3일 밝혔다. 공단은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폐가전제품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내부 실천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연천군 전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수거활동을 전개하며 사업 총괄 기관으로서 직접 수거 지원, 홍보, 수거장 운영 및 배출관리까지 수행하며 지역 협력의 중심 역할을 했다. 협력기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폐가전제품이 단순 폐기물이 아니라 재활용 가능한 자원임을 주민들과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가 한층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연계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기관과 협력해 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면접조사 기간(11월 1일~18일)을 악용해 통계조사원을 사칭한 전화·문자·방문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 통계조사원은 모두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에서 발급한 ‘통계조사요원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조사요원이 방문할 경우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확인한 뒤 응답해야 한다. 공식 조사요원의 신분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censu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 조사 과정에서 통장 번호, 신용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13자리)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어떠한 경우에도 요구하지 않으며, 조사 관련 모바일메시지(문자, 카카오톡 등)에는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군은 링크를 클릭하거나 앱 설치를 유도하는 메시지는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공식 조사요원은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하며, 조사 목적 외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전화나 방문을 받았을 경우 즉시 콜센터로 신고해달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행정담당관은 지난 1일 토요일 연천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2025년 연천군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연천군 공동체와 경기도 공동체, 마을기업, 청년기업 등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 행사는 ‘One for All, All for One(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주제로 2025년 선정된 8개 마을공동체, 수원시를 포함한 경기도 6개 지자체 공동체, 마을기업, 청년기업 등이 참여해 체험, 전시, 공연, 시식, 토크쇼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진행됐다. 전문가 컨퍼런스를 통해 연천군의 공동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덕현 연천군수는 “공동체는 연천군의 사회적 공동체의 시작이며 경기도 타 시군과의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가 공동체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델”이라 역설하며 농어촌기본소득사업과 함께 꾸준한 관심을 약속했다. 또한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등도 함께 참석해 마을공동체의 그동안 성과에 찬사와 격려를 보냈다. 권영민 행정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동체들의 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주민주도 활동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중면 임진강 댑싸리정원이 올해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연천군에 따르면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지난 9월 1일 개장해 2달간 운영됐으며, 11월 2일 기준 올해 방문객 수가 총 21만 2,3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2만여 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는 이상기후에 따른 주말, 추석 연휴 기간의 잦은 비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 병해충으로 인해 댑싸리와 초화류의 생육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으나, 중면 직원들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모든 악조건을 이겨내고 이룬 값진 성과이다. 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댑싸리정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농번기 농사일에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이 모든 것을 감내하고,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인근 농업인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댑싸리정원이 조성돼 방문객에게 힐링과 인생샷의 장소로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온라인 환경에 손쉽게 노출된 청소년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연천 관내 8개교 758명에게 디지털성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세상 안에서의 성과 딥페이크로 인한 범죄와 예방을 다뤘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눈높이에 맞춘 강의방식(마인드맵, O.X퀴즈, 스크래치페이퍼 등)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딥페이크나 사진 유포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는 게 와닿았다” “성폭력에 대한 시선이 넓어졌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대처해야겠다” “다음에도 이런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상하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디지털 세상 안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돼 보람이 됐다”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발견해 연천 관내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산정호수 일원에서 열린 ‘2025 산정공화국 패밀리런’이 시민과 관광객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의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비 5천만 원을 확보하며 추진된 사업으로,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기획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와 동시에 진행되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억새꽃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패밀리런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참여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억새 군락지의 장관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풍성한 가을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산정공화국 패밀리런’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가을 모험’을 주제로 △산정 미션 런 △생존 어드벤처 △취재 투어 △사진 이야기(포토 스토리) △사회가치경영(ESG) 스토리텔링 공연 등 5개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배부받은 ‘산정공화국 여권’을 활용해 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배지를 수집했고, 일정 개수 이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부터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의 대관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창작소 공간 개방을 본격화한다. 시범운영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열린 창작공간을 조성하고,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재단은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 정식 대관운영의 방향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간 활용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이용자 중심의 대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전 운영의 성격으로 추진한다. 창작소의 공간별 사용 적정성과 대관 절차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정식 제도 시행 시 운영 지침을 보완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 종료 시까지이며, 포천 시민과 지역 예술인 및 단체,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비영리 목적의 공연, 전시, 교육, 강연, 회의, 촬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한해 공간을 무료로 개방한다. 대관 공간은 본관의 교육실(1~4), 전시실, 세미나실과 별관의 강당, 급식동, 체육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관인면은 지난 3일, 관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1‧3세대가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따뜻한 정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관인어린이집 어린이, 관인중학교 학생, 관인노인복지센터 어르신 등이 함께 김장을 담그며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관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관인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육성된 주민자조조직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김장체험은 이러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자립적 활동 모델을 제시했다. 박명자 협동조합 이사는 “이번 김장체험이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계절별 맞춤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일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포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정종진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주신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모와 선정심사를 거쳐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포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게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이들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포천시의 급식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2월부터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해 오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관리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관내 12개 골프장 최고 경영자(CEO)들과 함께 포천시와 골프장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체육회장,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 관내 골프장 최고경영자(CEO)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주민 대상 그린피 및 카트피 할인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골프장 CEO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관내 농산품 판매 지원, 경기도체전 출전선수 지원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골프산업은 지역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시와 골프장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골프산업과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관내 나무제품 제조업체 ㈜이룸프라임(대표 이지영)이 4일 포천시청 시장집무실에서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 학생들을 위한 독서대 100개(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룸프라임은 지역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학습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탁을 진행했다. 이지영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룸프라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독서대는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5개소의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 중이다. 전국 최초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개소한 포천시는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환경을 구축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다가오는 겨울철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 등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재난 안전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선제 대응 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 강화를 중심으로 겨울철 다양한 위험 요소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시흥시는 단계별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 가동으로 사전 대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러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중이다. 또,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내 아케이드(아치형 비 가림 지붕) 등 적설 취약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부식, 누수 등의 문제가 발견되면 즉각적인 보강을 추진한다. 시장 옥상이나 아케이드에 집중적으로 눈이 쌓일 경우를 대비해 불필요한 적치물은 철거하고, 하중을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대설, 한파 등에 따른 농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 재해 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대응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물왕배수지 인근 지역에 비상 급수를 지원하는 등 상수관로 누수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일 시흥시 목감동과 물왕동을 중심으로 물이 흘러나온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시는 곧바로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물왕배수지 상수관로 누수 발생을 확인하고 당일 보수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다만 누수로 인한 단수와 일부 가구에서 흐린 물이 나오는 상황이 나타나며 시는 3일 오후 7시경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단수ㆍ탁수 상황을 시민에게 공유했다. 현재는 상황을 신속하게 종료하고 이로 인한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시는 단수 지역에 급수차를 급파해 비상급수를 지원하고 있다. 단수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에어 제거 퇴수 작업에도 착수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관련 부서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4일 오전 물왕배수지 현장에 나가 상황을 살피고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임 시장은 현장에서 “먹는 물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시되는 시민 안전의 문제다. 문제의 빠른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녩년 제11회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 생산,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GAP·농산물이력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으로 인증 활성화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는 올해 신설된 지자체 부문에서 ‘안전하게 키웠습니다!-평택시 GAP 농산물’을 주제로 한 사례 발표를 통해 GAP 인증 확대에 대한 노력과 소비자의 인식 제고에 관한 다양한 성과를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을 통한 GAP 인증율 제고 ▲품목별 연구회 공동 인증 및 컨설팅을 통한 GAP 확대 추진 ▲학교 공공급식 납품을 통한 판로 확대 노력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꽃 나들이 행사, 평택항 마라톤 대회 등 지역 축제를 활용해 GAP 인증 농산물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적극 홍보하며,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와 인지도 향상에 힘써왔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노력해 이룬 결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평택으로 모이소! 함께 즐기면 돼지! 신난 닭’이란 표어로 2025 평택 팜팜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축산업에 대한 시민의 인식 개선과 평택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평택축산농협이 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하여 개최하게 됐다. 축산 관련 단독 행사로는 17년 만에 개최됐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평택시 슈퍼오닝 브랜드인 평택미한우 할인판매 및 즉석 숯불구이존 등을 운영했다. 평택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미한우 및 한돈 돼지고기 시식회는 물론, 우유 시음과 삶은 달걀 나누어 주기 등이 진행됐으며, 도전! 축산 골든벨 등 축산 관련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나는 가수다’라는 시민참여 노래자랑, 가을밤 음악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평택미한우 할인행사였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고기를 구매할 수 있고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 공간도 마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최근 질병관리청의 털진드기 활동 급증 보도에 따라,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5년 43주차(10월 19~25일) 전국 털진드기 지수가 0.02에서 0.24로 12배 이상 폭증한 가운데, 털진드기가 농경지와 하천변 풀숲에서 활동이 두드러지게 증가할 전망이다. 기온이 10~15℃로 떨어진 10월 말부터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움직이며, 단풍 구경·농사일·산책 등 일상 야외활동에서 노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옮기는 쯔쯔가무시균에 의한 급성 감염병으로, 잠복기 1~2주 후 발열·두통·근육통·발진·림프절 부종이 나타난다. 특히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eschar)가 형성되는 것이 진단의 핵심이며, 조기 항생제 치료가 필수다. 이 밖에 참진드기 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명률 18%로 백신이 없어 예방이 유일한 방법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은 진드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이기에 단풍 구경,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한 겹 더 갖춰 입고, 기피제 사용과 귀가 후 샤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조성을 위해 대교 뉴이프 방문요양센터(평택점, 소사벌점) 2개소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원스타임오프 카페 평택점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등 다양한 치매 친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치매 안심 가맹점 15개소, 치매 극복 선도단체 12개소를 운영하게 되어 지역사회 내 치매 지원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은 지역이 스스로 치매 친화 환경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민관이 협력하는 치매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일 평택보건소에서 2025년 하반기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정신응급대응 협의체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평택·송탄보건소와 안중보건지소를 비롯해 평택경찰서, 평택·송탄소방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 13개 관계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반기별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정신 응급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 자살 통계 및 정신 위기 대응 현황 공유 ▲관계기관별 업무체계 및 주요 업무 토의 등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으며, 정신 응급 대응 공공병상 운영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의 정신 응급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해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정신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동방재활근로복지관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교류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평택시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직업재활과 가족 지원 분야의 전문성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장애인 가족의 자립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지원사업 추진에 힘쓸 계획이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전문가의 상호 교류를 통한 프로그램 연구개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상담 및 사업 공동 진행 ▲장애인 가족 지원에 필요한 자료조사 및 정보 제공 ▲상호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바탕으로 한 유기체적 협력체계 구축 ▲그 밖에 양 기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반 사항이다. 동방재활근로복지관 박경아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그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장애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