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10일 상록구·단원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도입에 따른 후원회 및 정치자금 회계 관련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개정된 정치자금법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지방의회의원 후원회제도가 시행되면서 제도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깨끗한 정치자금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각각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개요’와 ‘정치자금 회계 실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후원회 설립 절차와 모금 방법, 정치자금 수입·지출 회계 작성 등 지방의원이 후원회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이 다뤄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임하면서 소개 내용을 청취했다. 특히 질의응답을 통해 설립 절차와 회계 실무 등 후원회 설립과 운영에 관련한 세부 사항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태순 의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준 선거관리위원회와 뜻을 모아 함께 자리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달라진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시대적 흐름과 시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최근 상록구 성호공원 주차장 개선 사업과 관련한 현장 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이 사업 진행의 걸림돌로 꼽히던 장기 방치 차량 처리 문제의 해법을 제시해 관심을 끈다. 의회와 안산시 공원과에 따르면 박태순 의장은 지난 10일 상록구 이동 성호공원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 공원과 및 시공사 관계자, 주민 등과 장기 방치 차량 처리 및 공사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3일부터 이동 620번지 5,450㎡ 규모의 주차장에 아스콘 포장과 주차면 도색, 진입로 및 배수시설 개선 등을 포함한 ‘성호공원 주차장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문제는 주차장 내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으로 공사 진행에 애로가 컸다는 점에서 불거졌다. 해당 시설이 무료 공영주차장이어서 주차장 내 장기간 방치된 차량이 여러 대 있었고, 공사가 시작되고도 차량 소유주와 연락이 닿지 않은 차량이 4대에 이르렀다. 최근까지 주차장 내 방치 차량에 관한 명확한 처분 근거가 없어 시가 해당 차량들에 대해 견인 등의 조치를 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박태순 의장은 이날 현장 활동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금의 정석’이 지난 10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용역 관련 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기금의 정석 소속 박은경, 한명훈, 유재수, 황은화 의원과 안산시 기획예산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산시 기금 성과 분석과 정비·관리방안 연구를 과제로 삼고 있는 기금의 정석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서 ▲중앙정부와 경기도 기금 운용 및 정책 동향 분석 ▲타 지자체 기금 운용 우수사례 조사 및 분석 ▲안산시 재정 및 기금 현황 분석 ▲안산시 기금 운용 성과평가 및 분석 ▲안산시 기금 운용 정비 방안 및 의회 역할 강화 방안 제시를 주요 과업 사항으로 명시했다. 보고회에서 의원들은 안산시 기금이 조성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비롯해 일반회계와 기금 간 유사·중복 사업이 있는지의 여부 등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한 실정으로, 안산시 16개 기금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기금 운용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은경 대표의원은 “금번 연구는 안산시의회와 안산시가 외부 전문가와 함께 기금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예산의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시민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최근 원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의회는 지난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의회 견학 프로그램에 원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8명과 송바우나 이진분 황은화 의원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회를 찾은 원곡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박금화 위원장을 비롯해 23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으며, 지역에서 각종 나눔 행사 등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현장에서 의원과의 질의응답과 시설 라운딩 등을 통해 시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함께 한 송바우나 이진분 황은화 의원도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소개하면서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지역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회원들이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각계와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원활하게 마친 의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와 시민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시민 대상의 견학 프로그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출발 드림팀’이 9일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용역 관련 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출발 드림팀 소속 김진숙 김재국 박은정 이지화 의원과 안산시 기획예산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산시 출연기관 유사·중복 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통합 및 기능 조정을 연구 과제로 삼고 있는 출발 드림팀은 앞서 지난달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정책개발비 지원을 의결 받았고, 그에 따라 외부 기관에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태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의원연구단체 활동 과제 수행에 필요한 자료 및 정책 도출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앙정부 공공기관 관련 정부 정책 현황 분석과 ▲안산시 출연기관별 최근 5년간의 현황 분석 ▲유사 출연기관 중복성 검토 ▲타 지자체 출연기관 통·폐합 우수 사례 조사 ▲출연기관 중복 업무 통·폐합 및 개선 방안 제시 등이 꼽힌다. 대상 기관은 시가 출연한 기관인 안산문화재단과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상권활성화재단 등 5곳이다. 보고회에서 의원들은 안산시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금의 정석’이 지난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 기금의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수행하는 연구용역에 앞서 시 관계 부서의 입장을 청취하고 연구 활동 방향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간담회에는 기금의 정석 소속 박은경 유재수 한명훈 황은화 의원과 안산시 기금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단체 소개에 이어 기금 현황 및 연구용역 관련 부서 의견 청취, 향후 연구 활동 방향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따르면 현재 안산시의 기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비롯해 총 16개에 이르며, 이 기금들을 기획예산과 등 17개 부서가 운용하고 있다. 기금 전체 규모는 4천903억여원 수준이다. 이 자리에서 부서별 기금 현황을 파악한 의원들은 기금 운용 방향과 필요성에 중점을 두고 질문을 이어갔으며, 부서 관계자들도 기금 운용상 애로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의원들은 특히 이번 간담회가 시 각 기금 담당자가 처음으로 모여 기금의 운용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는 것에 의의를 두면서 기금 운용 개선을 위한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회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가운데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7월 1일과 2일 제291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마무리한 의회는 이튿날일 3일부터 4일까지 외부 일정들을 소화했다. 의회는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을 비롯해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체제로 9대 후반기 의장단을 꾸린 바 있다. 의원들은 3일 ‘제11회 안산시장배 전국 장애인 론볼 대회’와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개관 20주년 기념식’, ‘안산시 사회적 경제 어울림 한마당’에 잇달아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후반기에도 시민 본위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어 4일에는 ‘안산스마트허브 똑버스 개통식’과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안산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하면서 축하의 뜻과 함께 9대 의회 후반기 출범을 알렸다. 의회는 또 내주부터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지역 유관 기관들에 대한 방문을 실시하면서 9대 후반기 의회의 의정 기치와 소통 방안을 지역 각계와 공유한다는 방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어울림’이 지난 2일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제가 있는 놀이터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안산 어울림 소속 현옥순 설호영 김유숙 이진분 이대구 의원은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안산시 기반조성과장, 아동권리과장, 상록·단원구청 도시주택과장 등과 안산시 놀이터 현황 및 연구단체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앞서 안산 어울림은 지난 5월 ‘주제가 있는 놀이터 조성’을 연구 목표로 내세워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의 연구단체 등록 심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놀이터 현황 등을 청취한 의원들은 안산시 놀이터가 일률적이고 획일화된 시설이 많고 전반적으로 노후되고 있어 아동 이용률이 저조하다면서 놀이터 재정비의 필요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자 전국의 우수 놀이터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으고, 7월 중 현장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말까지 추가 간담회와 전문가 토론회, 현장 방문 등의 활동을 진행하면서 연구과제를 심화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간담회를 주재한 현옥순 대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2일 4개 상임위원회의 위원 선임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실시하면서 제9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4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위원장 선거를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에 최진호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한명훈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설호영 의원, 도시환경위원장에 박은정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상임위원회를 열어 위원 간 호선으로 의회운영부위원장에 현옥순 의원, 기획행정부위원장에 김유숙 의원, 문화복지부위원장에 유재수 의원, 도시환경부위원장에 이지화 의원을 선임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한명훈 설호영 박은정 김유숙 황은화 의원이 선임됐으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재국 현옥순 박은경 최찬규 선현우 의원이,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는 최진호 이진분 이혜경 황은화 의원이 활동하게 됐다. 도시환경위원회의 경우는 송바우나 김진숙 한갑수 이대구 의원이 위원으로 소속돼 상임위 활동을 벌인다. 앞서 지난 1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거를 통해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박태순 의원이, 부의장에는 김재국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1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치른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부의장 선거는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두 당선자는 동료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태순 신임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8대 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역시 재선 의원인 김재국 신임 부의장은 제7대 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간사를 맡아 활동한 바 있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당선인사에서 “후반기에도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액셀레이터’처럼 기능하면서 안산시 발전에 희망이 되고 꿈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국 부의장도 “전반기에 고생한 의장단에 고새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의장으로서 신임 의장님과 함께 의회와 시 발전을 위해 저의 직무를 다하겠다”고 당선인사를 밝혔다. 한편, 의회는 2일 제291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28일 열린 제29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과 ‘안산시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촉구 건의안’, ‘채상병 순직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 등 3건을 채택하면서 현안에 대한 시의회의 입장을 대외적으로 밝혔다. 3건의 건의안은 김진숙 의원과 한갑수 의원, 박은경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 의원의 제안 설명 청취 뒤, 가결 처리됐다. ◇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의회는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는 수사사실 통보 범위가 ‘직무와 관련된 사건’으로 한정되어 있어 사회 지탄의 대상이 되는 음주운전, 성범죄 등 소속 임직원의 중대 비위 행위에 대해 출자·출연 기관이 그 사실을 제때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이 때문에 비위 임직원에 대한 징계처분 등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의회는 정부가 출자·출연기관의 합리적인 인사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은경)가 28일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조사 특위 박은경 위원장의 제안설명을 청취한 뒤, 특위 결과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채택된 특위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박은경 위원장과 김재국 부위원장, 김진숙 박태순 유재수 이진분 현옥순 위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올해 1월 활동을 시작해 안산도시개발(주)와 (재)안산인재육성재단,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재)안산문화재단, (재)안산환경재단 등 5개 시 출자·출연기관의 5년간의 인사 운영에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특위는 네 차례의 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방대한 조사 범위와 피감기관의 소극적인 조사 태도 등으로 행정사무조사 활동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공정하고 합리적인 출자·출연 기관의 인사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5월 31일 진행한 제3차 회의에서는 기관 대표들을 증인으로 불러 집중적인 심문 활동을 벌이며 인사상 문제점들을 발굴하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들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28일 열린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의회 전반기의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본회장에서 개최된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 60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6월 3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회기를 진행하면서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번 회기 중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및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를 비롯해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안산시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촉구 건의안 ▲채상병 순직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 등이 가결 처리됐다. 4개 상임위원회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보고서에는 총 358건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이 적시됐으며,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에는 지난 6개월간 조사 활동을 벌인 특위가 제시한 주의 1건, 권고 5건, 시정 5건 등 총 11건의 조치사항이 명시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이진분 부의장의 주재로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차 본회의에는 시의원들 및 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정질문에는 이대구 최진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현옥순 박은정 김유숙 의원이 임했다. 일괄질문 방식으로 시정질문에 나선 이대구 의원은 대부도 대규모 관광사업의 향후 대책에 대해 시 집행부의 입장을 물었다. 이대구 의원은 구체적으로 시화호 뱃길, 동주염전 체험장, 방아머리 마리나항, 구봉도 스카이바이크 등 대부도 일대에서 더디게 진행되거나 답보 상태에 있는 각 조성사업의 상황을 소개하고 진척을 위한 전향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동주염전 체험장 조성사업의 경우 전통의 제염 방식을 활용해 대부도 지역의 특징을 살리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체험장으로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대구 의원은 대부도의 발전은 교통과 관광, 농업, 인구,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대부도의 명확한 미래 비전이 담긴 대부도 종합발전계획이 도출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단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5일 의회 본회의장 등지에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는 단원중학교 1학년생 9명과 인솔교사 1명이 참여했으며, 의회에서는 송바우나 의장과 최진호 의원 등이 학생들을 맞았다. 학생들은 이날 의회 소개와 의회 홍보영상 시청, 의원 인사말, 시설 라운딩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은 지방의회를 방문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던 터라 적극적인 자세로 견학 프로그램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진호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크다”며 “이번 의회 견학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바우나 의장은 “의회의 기능은 크게 예산을 심사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의회 견학이 의회가 하는 일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와 시민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시민 대상의 견학 프로그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한명훈 최진호 선현우 김유숙 의원이 25일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 참석해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날 상록구 본오동의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은 6.25전쟁 74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지킨 호국 영웅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나타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가유공자 및 유족 포상,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전쟁 교훈을 상기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식순에 따라 의전에 임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사는 자유와 행복은 분단과 전쟁이라는 참혹한 역사의 회오리를 온몸으로 막아준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아픈 역사를 감내해 오신 호국의 영웅들과, 그리움과 슬픔을 자긍심으로 견뎌온 보훈가족 한 분 한 분의 거룩한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저희 후손들은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며 존경으로 보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19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업무 성격에 따라 안산시 집행부의 소관부서를 재정비하여 위원회 기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게 목적이다. 지방자치법 제64조에 따르면 지방의회에 설치하는 상임위원회의 종류와 소관 업무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에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서는 안산시의회에 4개의 상임위원회를 두고 각 상임위원회 특성에 맞는 소관부서를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산업진흥과, 기업지원과, 산단환경과로 구성된 ‘산업지원본부’를 현재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도시환경위원회로 조정하는 것이 골자로, 산업지원본부는 IT와 소프트웨어 등 기업의 기술지원 업무와 산업단지 기반 조성, 산업단지의 환경 개선과 폐기물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현행에서 도시환경위원회 소관으로 조정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위원 모두 판단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이대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제안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19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의회 공무원 제안 제도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있는 규칙의 내용을 보완하고 조문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책 제안의 반려 사유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을 들 수 있다. 제출된 공무원 제안을 의장이 보완하도록 요구했으나 기간 내에 제안 내용을 보완하지 않은 경우, 그 사유를 구체적으로 밝혀 제안자에게 반려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또 조문에서 인용하고 있는 법령 중 ‘공무원 직무발명의 처분ㆍ관리 및 보상 등에 관한 규정’을 ‘국가공무원 등 직무발명의 처분ㆍ관리 및 보상 등에 관한 규정’으로 정비하고, 제안심사위원회를 주관하는 간사를 ‘의정팀장’에서 ‘팀장’으로 개정하는 내용도 조례안에 담겼다. 앞서 지난 3일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이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날 제2차 상임위에서 이 조례안이 입법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원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이 19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방공무원 임용령’의 개정(2023.6.13.)사항을 반영하고,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2023.12.5.)으로 국가직 인사제도가 개선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시달한 내용을 반영하여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운영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차상위계층 등에 한했던 ‘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자’를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와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자까지 확대하는 조항이 명시됐다. 또 공무원 시험의 응시 연령을 급수에 상관없이 18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과, 공무원 채용 절차에 있어 시험실시와 직접적인 관련자의 시험위원 위촉을 제한하고 경력 채용시험의 점검을 의무화하는 조항을 신설, 공무원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조항도 담겼다. 이 외에도 안산시의회 소속 공무원과 관련 없는 연구직․지도직 공무원 등 일부 직렬에 관한 규정과 별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안산시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사업 대상지와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잇달아 방문해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이 먼저 방문한 상상스테이션 조성사업 대상지는 고잔역 인근 철길 하부에 설치되어 있는 스테이션-G와 스테이션-A로, 각각 청년기업인 창업공간과 토탈공예·레진아트 등이 입주해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청년정책의 접근성 확대 및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기존 스테이션-G와 스테이션-A 시설을 청년커뮤니티 ․ 교류공간, 청년문화예술 창업공간, 야외 기획 ․ 콘텐츠 공간 등으로 구성하는 ‘상상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 시설을 둘러본 위원들은 현재 경기도 소유의 시설물인 스테이션-G의 양여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돼 ‘상상스테이션’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을 시 측에 주문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시 직영에서 민간 위탁으로 전환해 운영 중인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지역 농산물 판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