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1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춘천시 AI 대전환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을 개최하고 ‘AI 춘천, 초일류 춘천’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최양희 한림대 총장,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 장진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춘천의 AI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눴다. ◇ 춘천시, AI 대전환 비전과 3대 전략 제시 1부 비전 선포식에서 춘천시는 '전국 최고 AI 선도도시'를 목표로 'AI와 함께하는 든든한 산업 · 희망찬 교육 · 따뜻한 행정'의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AI 전환 △AX 실증산단 구축 △전략산업 AI 융합 등을 추진한다. 또한 △AI 기업 지원 및 스케일업(Scale-up) △글로벌 연계 산업 생태계 강화 △AI-RE100 산업 모델 구축 등 6대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대학 연계 AI 인재양성 프로그램 △청년 AI 실무 아카데미를 통한 창업 지원 △고령층·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포용 교육 △AI 미래세대 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출산장려금’을 ‘출생축하금’으로 바꿔 지급한다. 시는 지난달 관련 조례를 개정해 용어와 제도를 함께 바꿨다. 그동안 ‘출산장려금’이라는 명칭은 여성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뉘앙스로 비판을 받았고 지원 요건 역시 까다로워 시민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개편의 핵심은 △사업 명칭을 ‘출생축하금’으로 변경 △부모 6개월 거주 요건 폐지(출생아와 신청인이 춘천시에 주민등록만 두면 지원) △신청 자격을 부모에서 사실상 양육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신청 기한은 출생 후 12개월 이내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에 더해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시립어린이집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보강 등 돌봄 인프라를 강화해 양육 친화 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출생축하금은 아이의 탄생을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책임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도를 보완하고 양육 친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장애인태권도팀을 창단했다. 춘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육동한 춘천시장)는 지난달 30일 장애인태권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절차를 완료했다. 초대 감독으로 정구현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태권도 감독과 주정훈·이동호·엄재천·김지원 선수 등 4명과의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정구현 초대 감독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전담지도자, 강원특별자치도대표 장애인태권도 선수단 감독, 춘천시 장애인태권도 특별상비군 지도자 등 다년간 선수들을 지도한 경력으로 공개 채용을 통해 선임됐다. 정 감독은 4년 연속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선수들이 입상하는 등 풍부한 지도 경력과 안정적인 팀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팀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단은 국내·외 대회 입상 경력을 갖춘 선수들과 가능성을 지닌 유망주들로 구성됐다. 2024년 파리 패럴림픽 태권도 남자 -80kg 동메달리스트 주정훈 선수와 제10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70kg 동메달리스트 이동호 선수,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지역 정신재활시설인 우리내꿈터 이용자들이 제21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IT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재활협회와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재활지원센터가 주관한 ‘제21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IT 경진대회’ ITQ 한글 종목에서 한승우 이용자가 최우수상, 김승기 이용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이용자는 약 2년간 꾸준히 ITQ 한글 자격증 과정을 학습하고 지난 5월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뛰어난 문서 작성 능력을 발휘해 정보화 역량 향상에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경진대회는 도내 장애인의 ICT 활용 능력 개발과 인재 발굴·양성을 통해 직업재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내꿈터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꾸준한 노력 끝에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정보화 역량 강화와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춘천시 통합돌봄 정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행정기관과 학계, 전문기관 등이 함께하는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정책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전국 지자체를 대표해 춘천시 통합돌봄 추진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육동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청 내 ‘통합돌봄과’ 신설과 ‘춘천愛온봄’ 브랜드 정착 과정, 노인통합돌봄 성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 경험 등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체감한 제도의 필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춘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통합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2023년 7월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 급격히 늘어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선제적으로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1월에는 도내 최초로 지역돌봄 통합지원을 전담하는 ‘통합돌봄과’를 신설했다. 통합돌봄과는 △통합돌봄정책팀 △희망복지팀 △남부·북부·동부 통합돌봄팀 등 5개 팀으로 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30일 우두동 이지더원시그니처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우두다함께돌봄센터(꿈자람나눔터)’ 개소식을 열었다. 우두 꿈자람나눔터는 춘천지역 아파트 단지 내 조성된 두 번째 다함께돌봄센터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의적 놀이·문화체험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해 주민공동시설 일부(193.32㎡)를 10년간 무상 제공받아 센터를 설치했으며 운영은 ‘그래좋아’ 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춘천시는 현재 석사동, 근화동, 퇴계동, 동내면, 우두동 등 7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다. 춘천시의 돌봄정책은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올해 보건복지부 기관표창 수상도 했다. 돌봄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다양화는 지역 합계출산율(0.79→0.85)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공동체 돌봄을 위해 기꺼이 공간을 내어주신 이지더원 입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꿈자람나눔터가 아이들의 꿈이 자라고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작은 자율주행 자동차들이 트랙을 질주하며 짜릿한 레이스를 펼쳤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후원한 ‘2025 춘천 AWS 딥레이서 챔피언십’이 지난 28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AI와 자율주행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모여 자율주행차 주행 성능을 겨뤘다. 결승에 오른 6개 팀 중 대상은 국민대 학생들로 구성된 ‘무면허’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상금 250만 원과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국제로봇전시회(IREX) 참관 기회를 부상으로 받았다. 최우수상은 ‘FOSCAR’팀, 우수상은 ‘비상’팀과 ‘루이스계밀턴’팀, 장려상은 ‘ECHO’팀과 ‘좌씨네 응애들’팀이 각각 수상했다. 시는 대회 전 ‘AI 융합 아카데미’를 운영해 강화학습과 자율주행 실습, LLM(대규모 언어모델) 응용 등 교육을 진행했고, ‘AI 자율주행 캠프’를 통해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코딩과 자율주행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산불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가동한다. 시는 성묘객과 등산객이 몰리는 추석 연휴(10월 3일~9일) 기간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무인 산불감시카메라 13개소를 활용해 불씨를 조기에 발견·차단하고, 산불 신고 접수 즉시 진화차량과 장비, 공무원을 현장에 투입해 ‘골든타임’ 내 초동진화가 이뤄지도록 대비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소중한 숲과 이웃의 삶을 위협할 수 있다”며 “성묘나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을 지니지 말고, 산림 내 흡연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막국수닭갈비축제를 소재로 한 SNS 공모전을 연다. 시는 올해 4월부터 춘천 관광 전반을 주제로 ‘2025 춘천 여행 SNS공모전’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 ‘스페셜 미션’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 ALL TASTES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와 연계해 추진된다. 참가자는 막국수와 닭갈비 리뷰, 추천 맛집 소개, 축제 홍보 영상이나 릴스 제작, 축제 현장 방문 후기, 춘천 관광지 전반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본인의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춘천여행 관련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고 필수 해시태그(#춘천여행 #춘천관광 #춘천SNS공모전 #2025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달아 올린 뒤 게시물 URL을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1월 말까지 공모작을 받아 12월 초에 총 7편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은 30만 원, 우수상은 20만 원, 장려상은 10만 원(5명)으로 선정된 작품은 향후 춘천시 공식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매출 감소와 폐업 증가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시는 29일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사용료 기본 요율 5%에서 1%로 완화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최대 80% 감면이 가능해졌다. 감면 신청은 11월까지 접수 받고 12월 중 환급을 진행한다. 감면 대상은 약 370건으로 규모는 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치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사용료를 감면하며 이미 납부한 금액은 환급할 예정이다. 조정희 시 공유재산정책과장은 “이번 감면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래 춘천의 모습이 유럽에서 구체적으로 그려졌다. 춘천시가 7박 9일간의 스위스·이탈리아 현장 벤치마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춘천의 미래 비전을 현실로 만들 구체적 청사진을 완성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이탈리아의 기관 등을 방문해 ‘재생에너지 생산과 관광, 문화와 미식을 연계한 지속가능 모델’의 실현 방안을 집중 탐구했다. 소양강댐, 친환경 에너지와 관광의 조화로 재탄생 소양강댐의 혁신적 미래는 스위스 그랑데디상스 댐에서 발견했다. 세계 7번째 높이, 스위스 전체 전력의 20%를 담당하는 거대한 댐에서 내부 투어, 케이블카, 하이킹 코스, 짚라인 등을 통해 에너지 생산과 관광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는 현재 추진 중인 소양강댐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에 혁신적 전환점을 제시했다. 소양호 둘레길 개통에 맞춰 댐 일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로 확장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리는 친환경 에너지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RE100 실현 가속화 - 민관협력 성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유년기부터 사각지대 없는 정원교육을 통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한다. 시는 30일부터 강원명진학교와 춘천교대부설초교에서 ‘봄내 꿈나무 정원사’ 양성교육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별 정원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오감교육으로 구성됐다. △ 정원 이야기 나누기 △미니 화분 만들기 △계절 꽃을 활용한 요리 체험 등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정원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과 흥미를 유도한다. 교육은 2개월간 진행되고 두 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운영 학교를 확대해 현재 조성 중인 상중도 ‘국립정원소재센터’ 및 지방정원과 연계한 현장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일찍부터 정원 문화를 접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며 “특수학교까지 포함해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정원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간다. 이번 위문은 복지시설 83곳에는 양곡, 지역아동센터 31개소에 닭갈비, 보훈단체 12개소에 수제 김이 전달되며, 취약계층 1,244명에게 1인당 5만원의 명절위로금이 계좌로 입금된다. 물품은 규모와 특성에 맞게 차등 지원한다. 오는 2일 육동한 시장도 석사동 춘천시립양로원과 춘천시립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명절이 오히려 외롭고 힘든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겨울은 철새 유입과 낮은 기온으로 바이러스 생존 기간이 길어져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시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축방역 비상상황실 24시간 운영 △신동면 팔미리 거점세척소독시설 24시간 가동 △이동통제 및 가금농장 초소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우두온수지와 한계울마을회관 인근 도로를 포함한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구역을 집중 관리하고, 주변 도로와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한다. 이와함께 시는 농가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생석회 도포, 소독필증 확인·보관 등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지난 22일부터 적용 중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가축전염병 농장 유입 위험이 큰 시기”라며 “농가와 관련 업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올해도 철저한 차단방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성장과 도약의 새 동력인 AI 시대를 맞아 ‘AI 대전환’을 선포하고 산업·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혁신을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 춘천ICT벤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춘천시 AI 대전환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을 개최한다. 1부 ‘비전 선포식’에서는 춘천이 ‘전국 최고 AI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비전을 밝힌다. 핵심 전략은 △AI와 함께하는 든든한 산업 △희망찬 교육 △따뜻한 행정 등 3대 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춘천의 AI 정책을 이끌 ‘춘천 AI 혁신 거버넌스’가 공식 출범한다. 산업·교육·행정 분야의 최고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거버넌스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자 컨트롤타워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AI 정책을 설계·집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2부에서는 ‘AI+춘천, 미래 도시의 표준을 열다’를 주제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포럼을 연다.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했던 최양희 한림대 총장(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기조강연을 맡고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AI도시: 춘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생활쓰레기 문제를 예방하고, 더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시는 26일 효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연휴 쓰레기 절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과 수거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춘천시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새마을운동 단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외식업중앙회 춘천지부, 주택관리사협회, 상업경영인연합회, 생활폐기물협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단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명절 특성상 대량 발생이 우려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시민 홍보 강화와 현장 관리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연휴기간 배출 금지일10월 4일~5일, 7일~8일)을 철저히 지켜 깨끗한 거리를 유지하고, 연휴 종료 후에는 쓰레기를 한 번에 몰아내기보다 여러 차례 분산 배출할 것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기로 했다. 또한, 상업지구와 주거지역에서 자생단체가 함께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10월 1일로 예정됐던 ‘춘천호수지방정원 시민과 함께하는 출발식’의 일정을 조정했다. 이번 출발식은 의암호와 상중도의 자연을 품은 친환경 정원의 시작을 시민과 함께 알리는 자리로 준비됐다. 하지만 최근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관계기관 현장답사가 새롭게 진행되면서 시는 보다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안전성을 높여 완성도 있는 지방정원을 만들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그동안 시는 정원 전문기관과 자문위원, 시민과 꾸준히 협의하며 호수지방정원 구상을 구체화해왔으며, 출발식을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정원도시 춘천’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했다. 시는 이번 일정 조정을 통해 아쉬움은 있지만 더 충실히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 아쉬움을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춘천호수지방정원이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자 도시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추석 연휴 춘천으로 놀러 오세요.” 춘천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대표 관광지를 정상 운영한다. 대상은 △춘천사이로248 △삼악산 관광지 △구곡폭포 관광지 △청평사 관광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등이다. 특히 구곡폭포, 삼악산, 청평사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무료 개방되며 춘천사이로248은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연휴 중 일부 단축 운영되며(10~18시), 7일은 휴장한다. 한편 시는 연휴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주요 관광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이들의 꿈과 어른들의 추억이 만나는 시간, 춘천애니토이페스티벌이 다음달 열린다. 춘천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2025년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춘천 대표 가족 참여형 축제 행사인 ‘춘천애니토이페스티벌’의 올해 주제는 ‘꿈꾸는 아이, 꿈꾸던 아이’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개막식은 어린이를 위한 축사 없는 개막식으로 참여형 퍼포먼스와 마칭밴드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행사장에는 이은결 스페셜,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베리와 함께하는 헬로카봇 싱어롱쇼, 애니메이션 상영회, 버스킹 공연, 다함께 그리는 컬러링북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강원콘텐츠코리아랩·강원메타버스지원센터·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 시립도서관 등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하고 전시도 볼 수 있다. 일정 및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춘천애니토이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인무대 공연 입장권은 29일 오후 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유럽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지시간 25일 이탈리아 파르마시청에서 미켈레 구에라 시장과 만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춘천 최초의 유럽 자매도시 협약으로 춘천시는 세계적인 미식도시로 정평이 난 파르마시와 앞으로 문화·교육·미식·예술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와 북미 중심으로 이뤄진 춘천의 국제 교류 범위를 유럽까지 넓히는 전환점이다. 시는 파르마시와 교류를 통해 ‘춘천형 글로벌 미식관광 모델’을 비롯해 청년·문화 중심의 국제협력을 이어간다.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춘천국제마임축제와 파르마 베르디 페스티벌을 상호 교차 초청해 시민과 예술인 교류를 확대하고 양 도시 예술단체의 공동 공연과 전시도 추진하기로 했다. △대학·청년 분야에서는 강원대–파르마대 교환학생과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청년 스타트업 교류로 미래세대 중심의 협력 모델을 만든다. △미식 분야로는 춘천 닭갈비·막국수와 파르마 프로슈토·치즈를 앞세운 공동 미식행사와 브랜드 홍보를 통해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