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대장동 개발 비리 주범 김만배 재산 3건에 대해 법원이 ‘담보제공명령’을 내림에 따라 대장동 일당의 범죄수익 동결 조치가 한층 구체화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담보제공명령의 대상은 김만배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판단되는 화천대유자산관리(3,000억 원), 더스프링(1,000억 원), 천화동인 2호(100억 원) 등 총 4,100억 원 규모다. 시는 11일 법원이 담보제공명령을 내린 것은 시의 ‘법인 명의 은닉(차명) 재산’ 동결 필요성을 받아들인 것으로 평가하며, 이는 검찰의 항소 포기로 발생할 수 있었던 범죄수익 환수 공백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15일 현재까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접수한 14건의 가압류 신청 중 법원은 인용 7건, 담보제공명령 5건을 결정했다. (2건은 결정 전) 구체적으로 남욱(420억 원,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 1건 포함)과 정영학(646억 원)에 대한 가압류 신청이 법원에 의해 최종 인용되었으며, 김만배와 유동규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 역시 시가 담보를 공탁하는 즉시 곧바로 인용되어 동결될 예정이다. 따라서 가압류 인용 및 담보제공명령이 내려진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거장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예술세계를 조망하는 겨울 특별기획전 ‘베르메르의 비밀: 고요 속의 빛’ 레플리카 전시를 12일(금)부터 내년 3월 15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성남문화재단과 전시기획사 디자인 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베르메르의 사후 350주년을 기념해, 현재 확인된 베르메르의 전작 36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레플리카(replica, 교육 및 체험 등의 목적으로 원작을 특수 복제한 재현 작품) 전시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어 실제로는 한곳에서 만날 수 없는 베르메르의 작품들을 학술적 고증과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정밀하게 복제해, 그의 전 작품세계를 온전히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요하네스 베르메르(Johannes Vermeer·얀 페르메이르·1632~1675)는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에 활동한 화가로, 생전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사후에 작품이 재조명되며 ‘빛의 화가’, ‘고요의 시인’으로 불리게 된 인물이다. 특히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1665)가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오늘날에는 렘브란트나 초상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2월 11일 ‘2025년 제4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하고, 내년도 정부 스케일업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는 기업 임직원 160여명과 10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성남시업성장포럼’이 지역 기업 성장을 대표하는 플랫폼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성남기업 개방형 혁신을 위한 ‘협력제안’ 세션에서는 제품디자인 전문기업 ‘유로센스’와 이용자 맞춤형 지도 서비스 스타트업 ‘숨결’이 참여해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지원 미니설명회’에서는 법무법인 지평의 서준희 변호사가 시니어 오너 기업의 엑시트 전략을 주제로 M&A 중심의 절차와 실행방안을 소개했고, 기초지자체 최초로 운영 중인 ‘성남 중소기업 옴브즈만 위원회’가 내년 운영 방향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스케일업 지원 정책’ 발표 세션에서는 김윤정 창업진흥원 스케일업본부장이 창업생애 전주기 지원사업 체계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사업 안정화 및 도약 전략을 설명했다. 또한 차인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업총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7시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수정구 태평동)에서 ‘2026 성남(SN) 탤런트 쇼케이스 콘서트’를 연다. 이번 쇼케이스는 성남시가 자체 오디션으로 선발한 보컬, 댄스, 재즈, 뮤지컬 분야 등 신인 예술인들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오디션의 최종 순위를 가리기 위해 마련하는 특별공연이다. 출전팀은 15개 팀(39명)이다. 이들은 총 61개 팀(102명) 지원자 가운데 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예선 통과팀이다. 쇼케이스 현장에서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심사위원단은 뮤지컬 배우 김보경, 가수 소냐 등 5명이며, 참가팀들을 응원하고,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직접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관객들은 큐알(QR) 코드 입력 방식의 투표로 인기상 수상팀을 선정한다. 이번에 결정된 순위로 내년에 시가 주최하는 각종 공연 때 1등 회당 50만원, 2등 회당 40만원 등의 출연료를 받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무대는 시민 예술가들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남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곳 기초자치단체와 17곳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위기청소년 지원 수준,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성취도 등의 지표를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은둔·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이 사업은 은둔·고립 청소년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학교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찾아내 방문 상담, 외부 체험 활동, 부모 교육 등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때까지 사후 관리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28명의 은둔·고립 청소년을 발굴했다. 이 중 프로그램 종결 후 일상에 복귀한 청소년은 3명이고 은둔·고립 징후가 감소한 청소년은 8명이다. 다른 17명은 지속적으로 사례 관리 중이다. 시는 ‘학교밖 청소년 바우처 지원사업’도 시행해 505명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13~18세의 학교밖 청소년에게 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해 학원, 직업훈련 등 자기 계발에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변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주차장에 썰매장을 각각 조성해 오는 12월 20일 문을 연다. 스케이트장은 이날 오후 1시, 썰매장은 오후 3시 개장식 이후 운영을 시작한다. 개장식 당일 스케이트장은 피겨 스케이팅 댄싱, 썰매장에선 팝페라 등의 축하 공연이 열리고, 두 곳 모두 스티커 타투싱, 풍선아트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썰매,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000원이다. 야탑동 탄천변 스케이트장은 4000㎡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용 링크(길이 58m×폭 16m)와 민속 썰매 링크(길이 38m×폭 16m)를 갖췄다. 스케이트를 처음 배우는 이들 위해 펭귄 등 동물 모양의 보조 기구를 빌려준다. 성남종합운동장 썰매장은 10개 레인의 슬로프(폭 28m×길이 55m)를 갖췄다. 경사진 얼음판을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방식이다. 두 곳 레포츠 시설엔 양호실과 매점, 푸드트럭,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안전요원(총 50명)이 곳곳에 배치된다. 운영 기간은 내년 2월 15일까지 58일간이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7일 수진2구역을 시작으로 수정·중원 생활권 5개 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9월 23일 착수한 수진2, 태평2‧4, 산성, 단대, 상대원1‧3 등 5개 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통해 검토된 각 구역의 정비계획안과 추정분담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계획안에는 각 구역의 토지이용계획, 도시계획시설 및 생활인프라(SOC) 확충 방안, 건축물 계획 등이 포함된다. 사전 주민설명회 일정은 17일 오전 10시 수진2구역, 오후 2시 태평2‧4구역을 비롯해, 19일 오후 2시 산성구역과 22일 오후 2시 단대구역 설명회가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24일 오후 2시에는 상대원1‧3구역 설명회가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주민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를 비롯해 재개발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은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며 “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년 비연애·비혼 현상이 우리나라 사회 전체의 구조적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과감한 정책을 시행하며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청년들이 이성을 만나 연애하고 결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설계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물이 바로 ‘솔로몬의 선택’이다. 솔로몬의 선택은 지난 2023년 출범 이후 3년 동안 꾸준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청년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신상진 시장은 정책 설계와 지속 추진을 도모하며 성공 사례 중심 인물로 입지를 굳혔다. 솔로몬의 선택은 2023년 7월 2일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21차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남녀는 총 810쌍으로 이 중 공식 커플이 된 경우는 509쌍에 달한다. 참가자의 절반 가까이가 실제 커플로 이어진 셈으로 민간 매칭 프로그램이나 일반 소개팅 행사보다 높은 성과를 보였다. 무엇보다 이 중 11쌍은 결혼을 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1호 부부는 이미 지난해 아이를 출산했다. 2호와 3호 부부도 내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어 결혼, 출산까지 이어지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고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연장을 포함한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트램)1,2호선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 반영을 계기로 지역 교통 체계 전환을 본격화하고,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노선이 반영된 구간은 판교테크노밸리와 국지도 57호선 일대로 대중교통 혼잡과 교통체증이 지속되어 왔다. 성남시는 이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0월 경기도에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 1호선(트램) △성남도시철도 2호선(트램)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해 온 것이 수용되어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성남시 관련 노선은 모두 4개로, 기존에 반영돼 있던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모란차량기지~판교역, 3.94km)은 유지됐고, 판교~오포간 철도사업(판교역~오포, 9.5km)은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다. 아울러 성남도시철도 1호선(판교역~상대원동, 9.9km)과 성남도시철도 2호선(본선: 금토동~정자역 10.90km, 지선: 운중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허두재)는 2025년 12월 12일(금) 2025 성남행복누리센터 송년행사를 진행하였다. □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순복음선교연합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2025 송년행사는 성남행복누리센터 이용인, 보호자, 후원자를 대상으로 기획 및 진행되어 이용인들의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성장을 격려하고,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보호자와 후원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행복누리센터의 단단한 연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성남행복누리센터 조OO 후원자는 “진정한 나눔은 주는 기쁨보다 함께하는 따뜻함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진행을 담당한 윤재홍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인 이용인과 보호자, 그리고 후원자 분들이 사랑과 감사를 나누며 하나라는 의미를 되새긴 따뜻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은 12월12일(금), 연말을 맞아 성남시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 나눔사업 「2025 따뜻한 행복박스」를 진행했다. ❍ 「2025 따뜻한 행복박스」는 위생·생활용품 중심의 생필품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물품 사용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안내 메뉴얼과 함께 총 100가정에 전달됐다. 특히 후원기업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손편지를 작성하고 양말목 코사지를 제작하는 등 마음을 전하는 정서적 지원 활동을 병행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 이번 나눔에 함께한 “링키지랩(Linkage Lab)”은 장애인 고용과 디지털 기반 업무에 특화된 사회적 가치 중심 기업으로,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 링키지랩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손편지 작성, 코사지 제작, 행복박스 포장 및 대상 가정 전달까지 전 과정에 함께했다.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창경 관장은 “링키지랩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 아동·청소년 가정에 실질적인 생활지원과 정서적 위로를 함께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기업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테크 산업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각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방향성과 성과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논의와 교류를 이어갔다. 행사 기간 중 열린 ‘2025 성남 기후테크 사업화 지원 성과공유회(Master of Masters)’는 성남시 기후테크 중소기업의 1년간 성과를 확인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15개사, 스케일업 20개사 등 총 35개사를 선발해 사업화 자금,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실증, 컨설팅 등 단계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해 왔다. 성과공유회 발표는 이들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종평가 결과 상위권에 오른 14개사가 발표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선정 기업들은 기술력,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IR 피칭을 진행하며 성과를 공유했고, 전문 평가단(80%)과 시민평가단(20%)의 점수를 합산해 현장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테크 산업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각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방향성과 성과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논의와 교류를 이어갔다. 행사 기간 중 열린 ‘2025 성남 기후테크 사업화 지원 성과공유회(Master of Masters)’는 성남시 기후테크 중소기업의 1년간 성과를 확인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성남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15개사, 스케일업 20개사 등 총 35개사를 선발해 사업화 자금,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실증, 컨설팅 등 단계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해 왔다. 성과공유회 발표는 이들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종평가 결과 상위권에 오른 14개사가 발표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되었다. 선정 기업들은 기술력,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IR 피칭을 진행하며 성과를 공유했고, 전문 평가단(80%)과 시민평가단(20%)의 점수를 합산해 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누는 ‘클랩 그림책 콘서트’를 선보였다. 10일(수)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전석 초대로 열린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참여형 무대로 진행됐다. 그림책 이야기를 해설과 음악으로 풀어내고,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하나가 되어 즐기는 모습이었다. 특히 어린이들은 환호를 보내기도 하고 흥겨운 음악에 함께 몸을 움직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연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과 ‘만족’ 응답이 95%에 달해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은 성남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예술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평소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고 연말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에 몰입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며 예술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문화예술 안에서 위로와 기쁨을 느끼는 따뜻한 무대를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12월 11일 중원유스센터 FUTURE UP 및 1층 로비에서 ‘2025 성남시 꿈드림 성장발표회 – 성장올림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이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성취를 돌아보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청소년 및 가족, 멘토,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보컬동아리 ‘윤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및 행사 안내, 내빈소개, 국민의례, 기념사진 촬영,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등으로 1부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 사례발표, 격려사, 성남시장상, 대표이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 등 총 14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이어 멘토와 직업체험처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대학 진학자 10명, 상급학교 진학자 4명의 졸업식과 함께 MVP 시상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청소년 전시, 체험부스, 일일마켓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학교 밖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이룬 성장과 변화를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7만8732건, 총 309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성남시에 등록된 자동차 중 연납 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6월 정기분에 일괄 부과) 차량을 제외하고,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수령하지 못한 경우에는 지역 구청 세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납부 기한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2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이원일 셰프(요리사)를 초빙해 외식업 창업의 현실에 관한 특강을 연다.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기존 영업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마련하는 강연이다. 강연 주제는 ‘문턱 낮은 비즈니스, 외식업의 명과 암’이다. 이원일 셰프는 예비 창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시장 진입 전략부터 운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실제 사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까지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조언을 전한다. 강연자인 이원일 셰프는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나 필리핀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요리연구가이자 ‘이원일 식탁’ 대표로서 다수의 방송매체와 요리 현장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외식업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선착순 600명까지 강연장에 입실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외식업 창업은 도전의 문턱이 낮아 보이지만 치열한 경쟁과 복합적인 위험 요소가 공존하는 분야”라면서 “이번 강연은 예비 창업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은 지 30년 돼 낡고 협소한 수정구 태평동 보훈회관을 오는 2028년 2월 시청 옆 중원구 여수동 374번지로 신축 이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여수동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351억원이 투입돼 시유지 1924㎡에 지하 2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5238㎡ 규모로 지어진다. 1995년도에 건축연면적 799㎡(지하 1층·지상 2층)로 지어진 태평동 보훈회관보다 6.6배 넓은 규모다. 시는 신축 보훈회관에 보훈단체 사무실 9개와 다목적실, 대강당, 체력 단련실 등 편의시설과 60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간 부족으로 별도 건물을 임대해 활동 중인 5곳 보훈단체를 포함한 모두 9개 단체가 신축 보훈회관으로 옮겨온다. 착공은 내년 1월, 완공 후 입주 시기는 오는 2028년 5월이다. 시 관계자는 “보훈회관 이전 건립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행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접근성이 개선되고 단체 활동도 보다 활발해져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더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취지로 도심 외곽인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있던 현충탑도 올해 6월 시청 공원으로 옮겨 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26년 사자성어로 ‘정본청원(正本淸源)’을 선정하고, 기본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원칙을 회복하는 시민 삶 중심 시정을 새해 핵심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정본청원’은 ‘한서(漢書) 형법지(刑法志)’에 등장하는 고전 구절로, “근본을 바르게 세우고 흐름의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성남시는 이 사자성어를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무너진 기본 원칙과 행정 신뢰를 바로 세우겠다는 시정 철학으로 채택했다. 시는 공공이익 추구라는 행정의 본래 원칙이 흔들리며 시민 신뢰가 훼손된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잘못된 흐름을 바로잡아 근본을 복원하는 것을 2026년 시정의 신년화두로 제시했다. 성남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 이후에도 지자체가 행사할 수 있는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부당이익 환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정상화 노력이 정본청원이 지향하는 ‘무너진 원칙을 바로 세우는 실천’임을 강조하며, 시민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법적 대응에 흔들림 없이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시는 새해 대장동 문제 해결과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 가치 실현에도 집중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성남시 보건교사 152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직무연수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한 보건실 운영’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 학교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보건교육연구회는 연 2회 보건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와 소통과 협의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연수에 함께 한 강현주 교육국장은 "이번 연수로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교가 디지털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