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17일 진행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간담회’에서 ‘어르신 건강관리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선정은 ▲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통한 사전/후평가 활용률 ▲ 목표 인원 1인당 모바일보건소 시스템 활용 건수 등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보건 기관별 활용도를 평가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양평군은 2022년 10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작년 7월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했다. 올해는 420명을 모집, AI·IoT기술 및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대상자 건강군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건강취약 독거노인에 대해 AI 로봇을 활용한 건강관리까지 더해 스마트 기술을 통한 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고령 및 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공모에 참가한 4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 심사위원단 현장실사 평가 결과 양평군 두물머리와 세미원 일원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양평군은 2021년부터 자체 시민정원사 190명을 양성하고 마을정원, 개방정원 등 정원 59개소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두물머리 일원 59ha는 수도권에서 남북한강이 합수하는 최고의 수변정원 지역으로, 정원박람회 개최지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아름다운 물길과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명소이다. 세미원은 연꽃과 수생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물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두 곳 모두 자연의 가치를 보존하며 조화로운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박람회의 주제와 완벽하게 부합하는 장소이다.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에서 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담다!’를 주제로, 준비 과정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며, 정원 조성 작품 전시, 정원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포도밭에친구들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주최로 ‘2024 간담회 및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빈야드포칠드런 법인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아동들과 학부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해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다짐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참석해 지역 아동복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성과보고회는 포도밭에친구들 지역아동센터의 한 해 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센터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된 프로그램들의 성과를 보고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기자랑과 미술 작품 전시가 진행됐다.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아이들이 준비한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가족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미술 작품 전시장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공예품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또는 고령의 노부부 56가구를 방문해 식료품 꾸러미(떡국떡, 사골곰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의체 위원 1명과 어르신 2명을 매칭해 매달 안부를 확인하며 가정방문을 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꾸준히 식료품을 직접 전달하고 말벗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올해에도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마지막까지 쉬지 않고 달려와 주신 위원님들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계속해서 양서면사무소에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 단월교회는 지난 13일 단월면사무소를 찾아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60만원을 기탁했다. 한태식 단월교회 목사는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교인들이 성금을 모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연말연시가 조금 더 포근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단월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된 성금은 겨울철 어려움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마다 성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는 단월교회는 올해 4번째 기부를 실천했으며, 이 외에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3일 개최된 ‘양평부추영농조합 정기총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행복 나눔 이웃 돕기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권성춘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복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주시는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은 이웃돕기 주거환경개선,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관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양평군보훈회관 다목적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2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가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양평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및 실행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고립가구 지원 및 실천사례’를 주제로 민관 위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서울시복지재단 송인주 선임연구위원은 중장년 고독사의 사회적 원인을 사례와 지역별로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고립가구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이경학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고독사에 더욱 관심을 갖고, 고독사 예방과 고립가구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1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 남·여 새마을지도자 및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새마을활동을 마무리하는 2024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12개 읍면 새마을회 대표단과 읍면장의 동반 입장을 시작으로 새마을회 활동 영상 시청과 새마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우수 읍면 평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4년에도 새마을 활동에 힘써주신 양평군새마을회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양평군새마을회의 봉사의 손길은 국내외로 뻗어가고 있다. 바가지 없는 산나물 축제 개최, 생활 속의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고 있어 양평군정을 이끌어 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은 지회장은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으로 지역사회는 더 발전하고, 양평군새마을지회의 위상은 더 높아졌다”면서 “우리의 협동정신은 양평군새마을회의 큰 자산이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대단했던 우리의 열정에 박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에서 부산까지 기차로 한 번에 여행이 가능해졌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앙선 안동-북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개통함에 따라 오는 12월 20일부터 청량리-부전 간 준고속열차인 KTX-이음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중앙선 철도는 경부선에 이어 두 번째로 개통된 노선으로 2001년 청량리-덕소 복선전철화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도담-북영천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청량리와 경주, 울산을 거쳐 부산(부전역)으로 운행이 가능해졌다. 부전역을 종점으로 하는 중앙선 KTX-이음 열차는 일일 편도 3회, 왕복 6회 운행되며, 향후 이용현황에 따라 운행 횟수나 중간정차역 등 열차 운행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속적으로 신호시스템 개량, 추가 차량 도입을 통해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해 교통 편의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청량리에서 부전으로 가는 정차역은 상봉역, 양평역, 원주역, 제천역, 단양역,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영천역, 경주역, 태화강역 등이며, 양평역에서 부전역까지의 이동시간은 약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그동안 양평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기차여행이 가능하도록 KTX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2025년 1월 1일부터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청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이 같은 활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계도 기간을 거쳐, 2025년부터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본격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각종 회의 시 텀블러와 다회용컵을 사용해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적극적으로 줄일 방침이다. 본격적인 실행에 앞서 군은 본관과 별관 입구에 1회용컵 회수대를 설치해 직원과 민원인이 1회용컵 반입을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별관 4층 회의실 복도에는 정수기를 설치해 텀블러와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 시에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본관 5층에는 텀블러 세척기를 추가 설치해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사 내 카페인 '담소'에도 다회용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 사회는 물론,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810건의 기부가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3억 301만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한 해 동안만 1,177건의 기부를 통해 1억 3,184만원이 모금됐다. 앞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관내 주요단체와의 협력과 자매결연 도시와의 상호기부를 적극 추진해왔다. 양평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기부를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물맑은양평쌀, 허니비 와인, 돼지고기 세트 등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양평 지역 특산품은 기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군은 신규 공급업체 및 품목 심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는 지역 특색을 담아낸 답례품을 추가 선정해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조성된 고향사랑 기금을 활용해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과 ‘재난 취약지역 대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가파른 인구 증가와 차량 통행 증가로 기존 도로 여건의 수용 한계 및 혼잡도 증가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양평읍 도로 정비와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강상면에서 양평대교를 건너 양평읍 진입 시 상습 정체구간인 양평대교 북단에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한 회전교차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설치된 소형 회전교차로는 좁은 회전 반경과 용량 상태 초과로 도심 진출입부 상습 정체 및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아 교차로 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자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군은 기존 회전교차로를 철거하고 우회전 차로를 신설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도로 용량을 늘려 소통 상태를 개선하고 새로이 회전교차로를 확장, 이전 설치해 회전 반경을 증가함으로써 대형차량 이동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특히, 양평대교 북단 지체속도를 차량 한 대당 75.52초에서 25.72초로 단축시켜 교통 체증을 대폭 완화하고, 개군면 방향 우회전 차로 설치로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의 교통 흐름을 분산시켜 차량 통행 방향을 일정하고 자연스럽게 유도함으로써 교차로 내 차량이 뒤엉키지 않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13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 566명을 초대해 양평군도서관 양평물빛극장에서 크리스마스 문화행사로 어린이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준비된 문화행사로, 양평군어린이집 연합회에서 개최한 영유아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조연경 센터장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12일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부와 양평FC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스포츠인권센터의 지원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체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체육인 모두가 안전하게 체육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스포츠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양평군청 씨름부 지도자와 선수, 양평FC 지도자, 선수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특히, ‘스포츠와 인권이 만나다’를 부제로 진행한 이날 교육은 ‘폭력예방 및 스포츠 인권 신장 등’을 강의 주제로 체육인들에게 중요한 스포츠 윤리의식의 중요성과 스포츠인권의 필요성 등을 다루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스포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양평군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이 지속해서 진행되어 모든 운동선수와 체육인이 스포츠 현장에서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상호존중과 배려의 문화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 규범”이라며 “특히 스포츠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오늘 교육을 통해 이해와 소양 증진뿐만 아니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1일부터 13일까지 동부대학·명문대학·서부대학에서 지회장, 대학장, 각 읍·면분회장, 졸업생 164명, 양평군수, 양평군의회의장, 각 기관·단체장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서는 졸업증서 수여식과 지회장상, 대학장상, 개근상, 정근상, 각 기관장상(군수상, 의장상, 국회의원상, 농협지부장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본식은 이환오, 박선배 대학장의 회고사, 김용녕 지회장의 치사, 졸업생들을 대표한 학생장의 답사에 이어 기념촬영과 오찬으로 마무리됐다. 노인대학은 2년 교육과정으로 지역사회 저명인사 또는 외래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교양과목과 노인건강, 여가선용, 교통안전 등의 내용을 다룬다. 김용녕 지회장은 “졸업생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평생 학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로 소통하며 배움의 기회를 갖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노인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르신들의 노인대학 졸업식을 축하드리며, 노인대학에서 습득한 다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9일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군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확보하고자 옥천면 설매재 고갯길 제설취약구간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 현장을 찾았다. 기상이변에 따른 지속적인 폭설이 우려되는 만큼, 양평군은 도로 결빙이나 빙판길로 인한 보행자 통행과 차량 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설 장비 임차 및 사전점검, 제설 자재 구입, 모래주머니 배치 등 제설 취약구간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도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 작업차량 21대(군 보유 차량 3대, 15톤 덤프 14대, 굴삭기 4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372t, 소금 3,390t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해 철저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날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현장을 찾은 전진선 군수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와 통행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효율적인 제설대책 방안을 강구해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13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최영보 의원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발의한 것으로,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입법예고 중인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 또는 조사의 대상 기관 중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위탁한 사무는 제외한다’라는 규정을 삭제하여 시·도의회가 시·군·자치구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사항으로, 이는 시·군·자치구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무력화하는 것으로 철회를 촉구했다. 또한 현재 시‧군‧자치구는 감사원감사, 정부합동감사, 시‧도종합감사, 시‧군자체감사, 시‧군‧자치구의회의 행정사무 감사, 국회 국정감사 등 과중한 감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시‧도의회의 감사 및 조사까지 더해진다면 이는 행정력과 예산의 낭비로 이어질 것이며, 일선 시‧군‧구 공무원의 업무량 과다로 행정서비스의 질이 낮아지면 그로 인한 피해는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이에 양평군의회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개군면에 이웃돕기 성금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개군면 헬스클럽은 회원수 700여 명 넘는 인기 동호회로, 매년 100만 원씩 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7일에도 개군면에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9일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온정을 전했다. 주해생 위원이 50만 원을 기부하며 어렵고 힘든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건네며 이웃들에게 큰힘이 돼주었다. 개군면 헬스클럽 김명수 회장은 “개군면 헬스클럽이 개군면에서 회원수가 가장 많은 만큼 누리는 행복도 많다”며 “이 행복을 어려운 이웃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고,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주해생 위원은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여러 사회적 기여 활동에 참여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이번 기부가 개군면 복지기금으로 활용되어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개군면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시는 분들 많아 너무 감사드린다. 올 겨울을 춥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원을 말해줘’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소망을 이루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접수된 소원들에는 센터 차량 운행시간 조정부터 추억의 장소 방문까지 다양하고 진솔한 목소리가 담겼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라면 한 상자를 선물로 증정했다. 한 참여자는 “센터 차량 운행시간 조정 소원이 이루어진 덕분에 아침 일찍 출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어린 시절 다녔던 서울 장충동의 초등학교와 동네를 방문하고 예전의 향수를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원희 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소망들이 실현된 것을 보며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필요한 기획이었다고 확신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분들의 삶에 작은 기쁨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