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오늘(1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접경지역 빈집 정비율 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진형 의원은 접경지역 빈집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김포시와 포천시의 사업 진행률이 타 지역에 비해 낮아 사업 진행 실태 점검 및 적극적인 개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도의 빈집 정비사업을 인구소멸 정책과 연계하는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의원은 “빈집 철거 후 토지가 나대지 등 비사업용 토지로 전환되면 소유자들은 철거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고 쓰레기 방치 등 환경적인 문제점도 발생한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빈집 정비와 함께 사후 사업용 토지로 수익창출이 가능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빈집정비 수요가 적은 지역의 원인분석 및 수요에 대한 전수조사와 추진상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소외되는 시·군이 발생하지 않도록 광역차원의 빈집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제375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17~18일 양일 간 기획조정실, 감사관, 평화협력국, 균형발전기획실 4개 실국에 대한 2023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금번 결산안 예비비 심사에서 도가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건설공사’의 수용재결 처분결과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고자 17억9천만원가량의 예비비를 지출한 건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144조제①항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의 지출이나 예산 초과지출에 충당 해야한다’는 상위법령 위반을 이유로 예비비 지출을 불승인 의결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보상금을 본예산에 편성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이한 자세로 예비비를 지출했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또한 상위 법령을 준수하지 않았음에도 관례적으로 승인을 요청하는 집행부에 태도에 대해 반성을 촉구하고, 향후 관련 규정의 철저한 준수를 통해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예비비 지출 이외에도 정책추진 및 사업관리가 차질 없이 진행됐는지 집행실적을 살펴보고 과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위원(국민의힘, 수원5)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중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3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심의에서 교육정책홍보와 단말기 활용에 따른 교육 콘텐츠 부족에 대해 각각 강하게 질타했다. 김호겸 의원은 먼저 홍보기획관에 지난 2023년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난 경기도민의 경기교육정책 기본방향 인지도는 58.8%이며, 초등돌봄교육을 제외하고 주요 정책의 인지도는 40% 이하, 특히 경기교육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IB의 경우는 4.7%에 그쳐 교육정책 홍보 방향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하는 결과를 보여줬다며 부족한 홍보성과를 꼬집었다. 김 의원은 “그간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정책 홍보 광고비로 21년 54억 원, 22년 55억 원 23년에는 57억 원이라는 큰 비용을 사용했지만 정작 경기도민이 아는 경기교육의 정책과 방향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았다”며 “수치상 나타난 이러한 결과를 볼 때 도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세금 낭비 우려가 크고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호겸 의원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18일 경제노동위원회 2023회계연도 경기도청 미래성장국에 대한 결산심사에서 경기도의 게임산업 지원에 대한 정책이 부족한 것을 지적했다. 특히, 전석훈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는 도 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구축하려 했으나, 성남시의 사업 포기로 무산된 것에 대해 실망이 크다고 말했다.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은 2024년 1월에 개장될 예정이었지만, 2023년 1월 성남시의 사업 포기로 관련 예산 전액이 불용처리됐다. 전석훈의원은 “경기도 e스포츠경기장” 사업이 무산된 것은 성남시의 결정이 큰 것은 사실이나, 대한민국의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경기도 차원의 정책기획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의 게임산업분야의 매출은 지난 10년까지는 매년 2~3조 이상 꾸준히 성장했으나, 2023년도는 전년도의 전체매출 22조원에 비해 2조원 하락한 19조원으로 나타난 것으로 볼 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경기도와 국제푸른방패, 국제푸른방패 한국위원회 등과 함께 ‘DMZ 문화유산 보존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한반도 DMZ의 세계유산 등재 기반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국가유산청, 경기도, 강원도와 함께 지속적인 조사, 연구, 활용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국제푸른방패와 함께 한반도 DMZ 내 문화유산 조사와 향후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푸른방패 위원장단이 방한하여, 한반도 DMZ 실태조사단에서 2년 동안(2020~2021년) 조사한 경기도 파주 일대의 역사-문화유산, 자연-생태 유산, 갈등-평화 유산 등을 돌아볼 계획이다. 방한 중인 국제푸른방패 위원장단은 피터 스톤(Peter Stone) 위원장, 엠마 쿤리페(Emma Cunliffe) 국제푸른방패 사무국 분쟁 실무그룹 의장 겸 국제푸른방패 영국위원회 사무총장, 롭 콜린스(Rob Colins)와 샘 터너(Sam Turner) 국제푸른방패 연구원 등 총 4명이다. 이번 2024년 6월 18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5개 시·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 공모를 통해 고양시, 동두천시, 양주시 3곳이 지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시범지역 공모에 김포시, 파주시,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총 5개 시·군이 신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5개 시·군과 협력하며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컨설팅과 협의회를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파주시) 지역이 키운 인재, 인재가 키우는 파주 ▲(김포시) 맞춤 교육·돌봄, 살고 싶은 글로컬 미래 교육도시 ▲(포천시) Edu-In-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 ▲(가평군) 창창한 미래 플러스 인 가평 ▲(연천군) 교육과 지역산업의 연계로 지역 맞춤형 지방시대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공교육을 통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정주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2차 시범지역 공모 기한인 오는 30일까지 5개 시·군을 최선을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포천시 관인면을 ‘AI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으로 지정해 7월부터 다양한 노인 대상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의료 및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합지원 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경기노인 AI+돌봄을 추진 중인데, AI 시니어 돌봄타운은 특정 지역에 AI 통합돌봄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된다. 포천시 관인면의 노인인구는 1,192명으로 관인면 전체인구의 47%로 경기도 내 읍면동 중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이는 경기도 전체 노인인구 비율인 16%의 약 3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이다. 관인면은 연천군과 철원군의 접경지역으로 경기도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69.7㎦로 안양시의 1.2배에 달하지만, 지역 내 민간병원이 없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렵다. 관내에 경로당 외에는 마땅한 돌봄인프라가 없어 가장 가까운 복지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포천시 노인복지관까지는 차량으로 1시간을 이동해야 할 만큼 열악한 환경이다. AI 시니어 돌봄타운에서는 원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차도에 자동 진입차단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피해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작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지하차도를 전수조사 결과 도내 303개 지하차도 가운데 221개에 자동 진입차단장치 설치 등 침수 상황을 고려한 추가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로 바닥면으로부터 15cm 이상 침수가 됐거나 침수가 예상되는 경우 차량 진입을 즉시 통제하도록 하는 등 행동매뉴얼을 정비해 지난 4월 15일 시군에 전파했다. 또한 도는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지하차도 침수 시 자동으로 진입이 차단되는 진입차단시스템을 2025년까지 221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차도 전체에 설치할 계획이다. 자동차단시스템은 집중 호우 등으로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경우, CCTV, 수위계 등 각종 센서를 통해 침수 여부가 자동 감지되고, 즉시 도, 시군 재난안전상황실과 도로관리청 담당자에게 침수 정보가 통보돼 원격 또는 자동으로 진입차단시설 가동을 통해 인명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민 제보를 통해 허가 없이 동물장묘업체를 운영한 업자를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2월경부터 올해 5월 초까지 3년 5개월여 동안 안산시에서 무허가 동물장묘업 영업장을 운영하면서 월평균 70~80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화장해 1,4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A씨는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대기 배출시설인 동물 사체 소각로(소각 능력 25kg/hr) 2기를 가동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생산업․동물수입업․동물판매업․동물장묘업을 하려는 사람은 관할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동물전시업․동물위탁관리업․동물미용업․동물운송업을 하려는 사람은 관할 관청에 등록해야 한다. 이를 허가받지 않고 영업을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각각 처해진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고 배출시설을 설치하거나 그 배출시설을 이용해 조업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한편, 도 특사경은 올 하반기 펫숍 등 동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성남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년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Micro Accelerating Program) 3기’ 선발 오디션을 지난 18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2024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콘텐츠·ICT 분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기업당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급되고 6월부터 11월까지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7개 분야로 ▲사업화 자금지원 ▲기업진단 ▲멘토링 및 심화컨설팅 ▲IR자료 고도화와 IR행사 참여 ▲워크숍 및 네트워킹 세미나 운영▲성과발표회 ▲관련 자료집 발간 등이다. 이날 오디션에는 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서류심사에 통과한 27개 기업의 전문 평가위원과의 일대일 면담 심사가 진행됐다. 평가위원들은 기업들의 사업화, 경쟁력, 수행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16개 기업을 선정했다. 김귀옥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경기도의 초기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역량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차세대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도는 'AI, 클라우드 네이티브 초급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23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에 관심 있고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이 기간 교육생들은 온라인 과정 200시간과 오프라인 과정 96시간, 총 296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AWS 클라우드 네이티브 과정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을 배우고, 최신 트렌드인 생성형 인공지능 머신 러닝 작업(MLOps) 과정을 통해 AI 모델 개발과 배포 역량을 기른다. 교육 후반부에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피칭 스킬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데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액 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착한아파트’를 선정한다. 착한아파트는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과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아파트를 대상으로 세대 규모에 따라 150~500세대 미만, 500~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눠 모집한다. 구체적으로 ▲근무 환경 ▲고용안정 ▲인권 보호 ▲상생 활동 분야에 대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10월 그룹별 1개 단지씩 총 3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착한아파트 인증 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신청 기한,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시군 공동주택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에서 경비·청소원을 비롯한 관리종사자를 갑질 등 부당한 대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착한 아파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입주자와 관리종사자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동주택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2022년 1월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공동주택 내 괴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메타버스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이나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타버스 기업 퍼블리싱 지원’ 참여기업을 7월 2일까지 모집한다. 퍼블리싱(Publishing)은 유통과 배급을 뜻하는 용어로, 기업이 개발한 콘텐츠 및 서비스의 홍보, 유통, 사용자 관리까지 전 과정을 포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이번 ‘메타버스 기업 퍼블리싱 지원’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마케팅·퍼블리싱 지원’ ▲‘2024 태국 국립과학기술전 한국 XR/메타버스 공동관 참가 지원’ 등 2개 분야 총 8개 사를 지원한다.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마케팅·퍼블리싱 지원’ 분야는 현재 상용화(예정)된 서비스/콘텐츠가 시장에 진출하고 유통될 수 있도록 6개 사를 지원한다. 1:1 기업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홍보·광고, 특허·인증, 통번역, 품질보증(QA) 등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최대 1천만 원 상당)를 제공한다. ‘2024 태국 국립과학기술전 한국 XR/메타버스 공동관 참가 지원’ 분야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2024 태국 국립과학기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친환경 해충방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농업연구청(USDA ARS)과 ‘페로몬 생합성기작 구명 및 곤충생리 응용기술 개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미국농업연구청은 미국농무부 산하의 국가농업연구조직으로 660개의 연구프로젝트, 해외를 포함한 90개 이상의 연구실, 연 17억 달러의 예산 규모를 가진 기관이다. 경기도 농기원과 미국농업연구청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단계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했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 중인 2단계 국제공동연구에서 총채벌레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총채벌레는 다양한 작물에서 즙을 빨고 바이러스를 옮겨 작물의 성장과 생육에 큰 피해를 유발하는 해충으로, 우리나라와 미국 모두 피해가 매우 심한 상황이다. 기존의 해충 방제제로는 방제가 어려워 새로운 방제 기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새로운 방제 기술 개발을 위해 미국과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두 기관은 현재까지 ▲총채벌레 대량사육 기술(2022년 6월 10일, Florida Entomologist) ▲총채별레(미소곤충)에 대한 미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청년 소셜 에디터 솔티 2기를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소셜 에디터의 명칭인 ‘솔티’는 ‘소셜 임팩트 유스(Social Impact Youth)’의 약자로, 사회적경제가 미치는 영향력을 전하는 청년들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청년 인재들을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는 빛과 소금같은 존재로 육성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사진․영상 부문과 글쓰기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에 특화된 청년을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 및 공식사회적관계망(SNS)에 게시된 모집 내용을 확인하고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은 활동 기간 동안 ▲전문가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교육 ▲우수 사회적경제조직 탐방 및 행사 참여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매거진 내 취재기사 게재 기회 ▲우수활동자 포상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콘텐츠 제작 과정 전반을 경험하는 한편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적경제가 지닌 사회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 협약식 참여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조치로 부천시, 안산시, 광명시, 양평군 등 4개 시·군에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양평군 세미원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김대순 안산부시장(대리 참석), 박승원 광명시장, 전진선 양평군수와 협약식에 참여했다. 김 지사는 협약식 자리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협약식 인사말에서 "경기도는 작년부터 도청 직원과 민원인 모두에게 일회용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외부 음식 주문 시에도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빠르게 정착시켰다."며 "오늘 4개 시군과 함께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앞으로 수년 내에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들은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며 기후위기 대응에 신속히 적응하지 못하는 그룹 간의 격차가 심각해질 것"이라며 "정부의 소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중요한 기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준호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파주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영양관리 기본 조례안'이 18일, 제375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 고준호 의원은 “지금까지 경기도에는 경기도민의 체계적인 영양관리 및 영양기본권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자치법규로 규정하지 않아서, 경기도민의 영양과 식생활 관리를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에 기여할 필요가 있었다”라고 했다. 또한, 「국민영양관리법」 제8조에 의해 보건복지부에서 영양관리 기본 조례 표준안을 마련하여 시달하는 등 영양관리 기본 조례안 제정에 대하여 권고한 바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 제1조에서는 체계적인 영양정책을 수립ㆍ시행함으로써 경기도민의 영양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라는 조례의 목적을 규정했다. 안 제3조에서는 도민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건강 개선을 위한 영양관리 정책을 수립하도록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했다. 안 제4조에서는 관할 시장·군수가 보고하는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을 도지사가 종합하고 보건복지부장관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은 18일 '2023년 회계연도 건설국 결산' 심의에서 포천 운천-탄동 도로확포장공사, 안성 일죽-이천 대포(1) 도로확포장공사에서 각각 54.3%, 87.8% 불용률이 발생한 사항을 지적했다. 양운석 의원은 “해당 도로는 이미 2019, 2020년에 준공됐는데 어떻게 높은 불용률과 집행잔액이 남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정선우 국장은 “포천 운동-탄동 도로확포장의 경우 2019년에 안성 일죽-이천 대포(1) 도로확포장공사의 경우 2020년에 준공됐지만 집행잔액으로 사후영향평가를 집행하고 남은 잔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이 끝났는데 돈을 가지고 있다가 반납을 늦게 하는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본 사업이 끝나면 반납하고 사후평가, 소송은 별도 예산을 확보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양운석 의원은 “불용액이 많다는 것은 수많은 행정서비스와 지역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것과 다름없다”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도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행정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상현 의원은 해당 조례 개정을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 활동의 장이 아닌 선배시민의 사회적 참여를 증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현재 경로당의 역할은 대부분 여가 활동에 국한되어 있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기반 마련이 절실하다고 생각하여 해당 조례안을 개정하게 됐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지난 3년간 경기도 노인인구 34만 8천 명 증가(19%)했으며, 경로당 수 363개소 증가(37%)했다”고 설명하며, “경로당은 노인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돕고, 활발한 사회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변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부산시, 안동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이 경로당을 아이돌봄센터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노인일자리와 연계하여 경로당의 역할과 기능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이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이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철현 의원은 “2023년도 인구정책담당관의 예산 성과지표를 보면 인구교육 참여율과 인구교육 만족도 조사만으로 자체적인 목표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며, “그러나 정작 도민들은 인구담당관에서 사용한 총19억 3400만원의 예산을 사용한 만큼의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임보미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요즘 인구 문제가 굉장한 위기로 인식되고 있고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지만 아직은 인식 개선이나 중요성에 대해 저희가 노력해 나가야 될 부분들이 훨씬 더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향후 어떻게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 관련 정책을 마련할지에 대해 의회와 도민들의 이야기를 더 가까이 듣겠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의원은 “2024년도에는 전년보다 3억원 가량 감액된 총 16억2천6백만원 가량의 예산이 편성된 만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에 집중해서 예산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