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가 2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기술 분야 창업을 기반으로 공고일 현재 만 39세 이하이며,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인천인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인천창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전년과 달리 해외 진출 수요가 높은 아시아 대륙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진출 국가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이들 국가에 풍부한 현지 네트워크와 해외 진출 지원 경험을 보유한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지난 4월 14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의 시장 적합성(PMF) 등 창업기업의 현지화 지원을 비롯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일대일 지원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모집인원을 25명으로 확대해 보다 정교하고 확장된 지원을 펼친다. 이 중 1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중소 제조기업의 공동 온라인 판로 브랜드인 ‘인천직구’가 인천e몰과 11번가에서 새봄맞이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행사는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며, 행사 기간에 인천e몰과 11번가에서 인천직구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캐시백 또는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인천e음 앱을 통해 접속하는 ‘인천e몰’에서는 인천직구 제품에 대해 추가 캐시백 5%를 지급하고, 11번가에서는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인천직구 상설관에서는 인천기업이 생산한 △식품 △생활·주방 △뷰티·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관계자는 “내수가 위축되면서 인천 지역 중소 제조기업들이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대기업 못지않은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인천기업 상품들이 많이 입점했으니, 이번 새봄맞이 기획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중소 제조기업의 판로개척 부담을 해소하고자 인천직구 상설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점을 희망하는 인천기업은 비즈오케이(BizOK)를 통해 신청하거나 인천TP 마케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8일 인터컨티넨탈 싱가포르에서 크레이그앤비치 기업과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개발 컨설팅과 식물원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양시와 크레이그앤비치는 고양 경자구역 내 60만㎡, 700억 규모로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상호 간 지원을 약속했다. 크레이그앤비치(Craig & Beach Investment, Inc.)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부동산 개발 및 컨설팅 회사로서 상업·주거 부동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미개발 토지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환 시장은 “풍부한 인프라와 인적자원, 유리한 지리적 조건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고양시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요한 크레이그앤비치 대표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양시에 바이오 분야 등 다방면으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면서 공립식물원과 수직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개발 계획안을 수립했다. 시는 호수공원과 공립식물원, 공급처리시설을 연계한 에코 플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8일 인천시청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일본 고베시 오하라 가즈노리 부시장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베시 대표단의 인천 방문은 인천시와 고베시 간 자매결연 15주년 및 인천-고베 간 직항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고베시 부시장을 비롯해 한일 우호 고베시 의회 의원연맹 회장, 고베 상공회의소 회장 등 고베시 주요 인사 70여 명으로 구성됐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날 접견 자리에서 “국제공항이 있는 항만도시인 인천과 고베는 국제교류의 중심지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직항노선 개설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교류와 우호 협력이 한층 강화되어 글로벌 중심도시로 동반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고베시 대표단은 인천시청 방문에 이어 인천시의회와 인천상공회의소를 차례로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외동포 웰컴센터를 찾아 인천시의 재외동포 지원 정책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천시립교향악단과 고베시 연주자가 함께 선보인 합동공연을 감상하는 등 양 도시 간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방문 이틀째인 4월 19일에는 인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8일 오후 3시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착수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사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용역 착수 경과보고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성남시는 약 57만㎡ 규모의 오리역세권 부지에 첨단 미래도시와 혁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미래공간 조성과 민관협력형 사업모델 구축을 목표로 민간 전문가의 폭넓은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각 기관과 전문가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남시를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혁신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 전반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혁신 기업의 입주로 일자리가 창출되고, 청년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17일 공단 제주 본사에서 국군재정관리단(단장 김천중)과 상호 교류 및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연금서비스 향상과 복지 증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객서비스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정보 공유, △연금제도 개선 및 연금업무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공무원연금공단 송인보 연금본부장은 “이번 국군재정관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공유하여 연금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금제도 발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박 3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내 세계적인 혁신 기업들과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 개발 비전 공유와 글로벌 투자 유치 확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싱가포르 식품 및 농업 분야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Innovate 360’을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식품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식품 관련 스타트업 사업 전략 공유 ▲전문가 멘토링 제공 ▲식품산업 네트워크와의 협업 기회 창출 등이다. 2018년에 창립한 Innovate 360은 싱가포르 최초 식품 전용 인큐베이터이자 액셀러레이터로 싱가포르 정부 기관인 Enterprise Singapore의 지원을 받아 식품 및 농업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그램과 투자를 제공하고 있다. 식품 제조 공간, 공유 연구개발(R·D) 실험실, 협업 사무실 등 인프라를 갖추고 유망 스타트업에 초기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성장도 컨설팅한다. 이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추진에 있어 식품 및 농업분야 푸드트럭, 스마트팜 등 스타트업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오늘 협약이 앞으로 고양시 식품산업 혁신에 큰 역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舊 한상대회)’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현지시간으로 4월 17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는 전 세계 64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이다. 이 대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천시는 이번 유치로 2009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8년 만에 다시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년 6월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인천시는 그동안 비즈니스, 투자, 문화, 관광 등 인천의 매력을 담은 유치 제안서를 준비하고,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우수한 마이스(MICE) 인프라를 적극 홍보해 왔다. 또한, 주요 한인 경제단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앞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내 기업이 보유한 반도체 관련 기술의 불법적인 해외유출을 막는 기술보호 지원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보호 현황과 인식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을 위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기업들의 제시한 의견은 향후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수요조사는 용인특례시와 산업기술보호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용인시산업진흥원이 함께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정책을 수립할 예정으로,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수립하겠다”며 “용인특례시에서 마련한 지원정책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용인시반도체산업 육성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18일부터 시민 드론 기술 이해도 향상과 미래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드론 체험 활성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드론 이론부터 가상현실(VR) 조종, 드론 코딩 등 실습 위주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과정은 ▲성인 대상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 ‘드론자격반’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입문‧체험형 ‘드론탐험반’으로 나뉘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접수 시작 3분 만에 전 강좌가 마감됐으며, 특히 드론자격반에는 20대 청년부터 6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드론은 미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이번 교육이 시민 기술 역량을 높이고, 청소년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 성인에게는 자격 취득과 취업 연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미래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4년 경기도 산하기관 3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내부고객만족도 부문 2위를 차지했다. GH는 이번 조사에서 내부고객만족도 점수 76.9점을 획득해, 전년 대비 8.8점 수직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도내 공공기관 평균(66.4점) 대비 10.5점 높은 점수다 GH는 ‘동료 호감도’, ‘협조적 동료 존재 여부’ 항목에서 각각 86.8점, 86.7점을 획득해 최고 점수를 기록했고, ‘커뮤니케이션’, ‘상사의 업무 의견에 대한 신뢰’ 등 부문에서도 고르게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내부 및 외부고객 만족도를 평가해 기관 운영 성과를 진단하고, 조사결과는 각 기관의 경영전략 수립과 서비스 개선방향 설정에 있어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결과는 그간 공사가 추진해 온 소통과 공감지수 증대 개선 노력, 상호 존중 기반 협업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지난해 주사무소 이전 이후 신속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 구축 노력 등의 결실로 평가된다고 GH측은 설명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GH는 임직원이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로봇과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의 장애인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로봇과 AI를 접목한 장애인 재활훈련과 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확대 정책을 선도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화성특례시, 전국 최초 장애인 로봇재활 도입…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다 화성특례시는 2019년부터 전국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시 장애인복지관 2개소에 로봇재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로봇을 활용한 재활치료는 기존 물리치료보다 회복 속도가 빠르고 비용 부담도 적어 현장에서는 선호도가 높다. 시는 △고정형 보행로봇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 △상지재활로봇 등 다양한 첨단 로봇을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훈련을 지원해왔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AI 기반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 ‘엔젤슈트 H10(Angel Suit H10)’을 도입해 재활 훈련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 로봇은 7개의 고성능 센서와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상황에 따라 최적의 보조력을 자동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4월 17일(목)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쉼, 그리고 울림’을 주제로 「마음치유 콘서트」를 개최한다. 「마음치유 콘서트」는 명화 해설과 클래식 악기 연주를 결합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감성적 자극을 통해 일상 회복력을 높이고 삶의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전 신청으로 약 300명의 공무원을 모집하여, 참석자들에게는 간식과 함께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2025 공무원 건강주간’ 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되어, 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2025 공무원 건강주간’은 ‘아보하(아주 보통의 건강한 하루가 되세요)’를 주제로, 4월 16일(수)부터 22일(화)까지 5일간 전국 10개 정부청사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며, 마음건강과 신체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정원 만들기, 오피스 운동 클래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심리상담, 스트레스 진단 등 건강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자동차 멸실인정 및 말소신청 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멸실인정 및 말소신청 원스톱 처리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동차가 멸실된 경우 먼저 시청에 방문해 ‘멸실인정’을 받은 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관공서를 재방문해 ‘말소신청’을 별도로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시민이 말소신청을 누락해 자동차 명의가 계속 남아 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멸실인정과 말소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이 최소 두 번 이상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행정기관은 멸실 후 미말소 차량에 대한 관리 누락을 방지할 수 있게 돼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한층 제고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민이 자동차 멸실‧말소를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본인 방문 시)하고 안양시청 별관 1층 종합민원실에 방문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7일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기구인 ‘광주시 여성 일자리협의회’의 위촉식 및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여성 일자리협의회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주시가 지역 여성을 위한 일자리 발굴과 고용 촉진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자문기구다.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 체계를 마련하고자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성 기업체 대표, 직업훈련 전문 기관 관계자, 젠더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내 여성 일자리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여성 일자리협의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수립·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광주시가 여성들의 일자리 발굴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 일자리협의회를 구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여성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경기교통공사는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시 관광지에 대한 인지도 개편과 더불어 이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4월 19일부터 매주 주말 “관광형 똑버스”를 시범운행 한다고 밝혔다. □ 여주시와 경기교통공사는 2025년 1월부터 여주시 관광객의 이동 불편 해소와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협의해 왔다. 그 결과, 주요 교통시설과 관광지를 연계·운행하는 맞춤형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형 똑버스’를 운행한다고 말했다. ○ 여주시는 많은 문화 및 역사 유적지, 계절별 볼거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문화·관광지를 운행하는 노선버스가 없거나 혹은 운행하는 노선이 있더라도 약 1시간 이상의 긴 배차간격 등 이동 불편으로 관광의 한계가 있었다. ○ 실제 경강선을 타고 경기 둘레길(여주 34코스: 신륵사~강천보)을 찾은 관광객은 택시를 타거나 승용차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 또한 승용차를 이용한 둘레길 방문객들은 신륵사에 주차하고 강천보까지 보행 이동 후, 다시 신륵사로 복귀하기가 어려워 둘레길을 걷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례도 있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성남게임힐링센터가 시민의 건강한 게임 이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상담과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게임을 매개로 한 심리상담, 예방교육,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게임문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특히 청소년 대상 게임과몰입 예방 교육인 ‘SSS급 게임용사 트레이닝’이 주목받고 있다.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 ‘게임을 바르게 즐길 줄 아는 사람’을 양성하는 이 교육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흥미로운 스토리와 캐릭터, 미션을 활용한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수업 방식으로 학생들의 몰입과 참여를 이끌어낸다. 실제 2023~2024년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게임을 즐겁게 하려면 과몰입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걸 느꼈다”, “게임을 하면서 현실에도 성취감을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는 피드백을 남기며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보여주었다. 또한 “게임은 나쁜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고, 적당히 선을 지키며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수업 덕분에 나의 게임 태도를 돌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지난 3월18일부터 4월15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체납액 1천4백만원을 징수했다. 철저한 사전조사와 지속적인 탐문 조사 등을 통해 본인 명의의 재산이 없음에도 타인 명의 사업체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거나 배우자 명의의 재산을 보유하는 등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가택수색을 실시함에 있어, 기존에 실시하던 지방세 체납자외에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했다. 특히 세외수입은 체납자의 납부의식이 약해 체납액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고질체납자는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고액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포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함께 출국금지,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 추진하여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매력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2025년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를 지난 4월 1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는 300만 인천시민과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내외에 전달하는 역할을 4월부터 12월까지 맡는다. 이들은 인천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 시민만을 대상으로 100명의 앰배서더를 선발했지만, 올해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반영해 외국인 60명, 내국인 40명을 선발했다. 특히, 23개 국적의 외국인 앰배서더는 대부분 인천에 거주 중인 유학생, 근로자, 이주여성 등으로, 이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신선하고 흥미로운 인천의 이야기와 우수한 정책이 담긴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앰배서더 선발은 지역, 성별, 연령, 활동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0명을 신규로 선정했고,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정부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국가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반도체 분야 재정투자 강화 방안을 마련한 것을 적극 환영하며, 현재 건설 중인 반도체 팹(Fab)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계획대로 가동될 수 있도록 전력·용수 등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반도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프라 구축 ▲소·부·장 투자 지원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 ▲우수인재 확보 등 4대 추진 과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한 방안에서 정부는 지난해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24.6.)을 통해 총 26조원 규모의 금융·재정·세제·인프라 지원책을 발표했는데, 이후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으로 인해 국내기업이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 지원을 33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투자를 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정부의 품목별 관세 부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