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성호 이익 선생의 역사·문화적 유산을 기리고 이를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최근 지역 관계자들과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특히 박태순 의장은 이번 활동에서 성호 선생의 생가를 재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박태순 의장은 지난 5일 성호 선생의 후손들과 문중 관계자, 안산시 평생학습과장 및 담당자 등과 성호박물관에서 성호 선생의 생가 터 위치와 재현의 의미, 앞으로의 계획 등을 논의한 뒤, 이들과 함께 박물관 인근의 성호 선생 관련 장소들을 답사했다. 성호 이익 선생은 안산에서 실학을 꽃피웠던 조선 후기의 학자로, 중농주의에 기반한 실학사상과 당시의 사회 폐단에 대한 개혁을 주창했으며 제자들과의 문답을 집대성한 ‘성호사설’ 등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생가 터와 묘소, 사당도 안산에 자리하고 있는 안산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이다. 이날 일행들이 답사차 방문한 곳은 성호공원 내 표지석과 성호 묘소 및 사당 첨성사, 생가 터인 성호장 터 표지석 등이며, 현장에서 일행들은 해당 시설들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성호공원 내 표지석에서는 표지석 내용이 성호장 터의 위치에 대한 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청소년의회가 지난 10월 31일 안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의 정책 발표와 평가를 끝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와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안산청소년의회는 앞서 올해 초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과정을 거쳐 31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5월부터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별로 정책 발굴 활동을 벌여왔다. 청소년의원들은 이날 2차 본회의에서 그간의 활동 사항을 담은 ▲안산시 청소년활동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안산시 다문화 학생 교육격차 해소 지원을 위한 조례안 ▲안산시 청소년 자전거 이용 증진을 위한 조례안 ▲안산시 교육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참여형 교육의 도입에 관한 조례안 ▲안산시 재활용품 인공지능 무인 회수기 추가설치 및 위치 안내와 사용법 조례안 ▲안산시 청소년 무면허 킥보드 사고 방지를 위한 인증체제 구축 조례안 등 조례 형식을 빌린 총 6건의 정책을 발표했다. 발표 후 심사위원을 맡은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과 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진분(원곡동,백운동,신길동,선부1동,선부2동/국민의힘) 안산시의회 의원이 지역 민원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최근 실시했다. 이진분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먼저 원곡동, 백운동, 선부1동 주민들이 자주 찾는 ‘관산공원’을 방문해 맨발걷기 산책로 황토 보충과 CCTV 및 계단 보수, 운동기구 설치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원곡동·백운동·선부1동 주민센터 관계자들과 단체장, 주민 등도 함께 자리해 해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어 신길역사유적공원으로 이동한 이진분 의원은 신길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과 이 공원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꽃 심기 사업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진분 의원은 꽃 심기 사업을 신길천과 연계해 이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진분 의원은 “최근 안산시가 동별로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왔던 민원 사항들을 중심으로 이날 현장활동을 실시했다”며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시민 본위의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대표의원 최진호)이 30일 '안산시 반려동물 지원사업 점검 및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소속 최진호 박태순 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농업정책과장과 의회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사로부터 그간 진행해 온 용역 수행 결과를 보고받고 질의‧답변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연구용역은 안산시 반려동물 현황과 현재 시행 중인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분석을 통해 안산시 맞춤형 반려동물 정책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용역 수행기관에서 제안한 안산시 맞춤형 반려동물 정책은 크게 3개의 테마로 △‘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펫 위탁소 운영, 순회 놀이터 조성, 반려견 행동 교정 아카데미 운영 등과 △‘유기동물 없는 안산시’를 위한 도심형 유기동물보호센터 설립, 임시보호 가정제도, 유기견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물과 사람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펫티켓 교육, 길고양이 관리 협의체 운영 등이 연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5일 시의회를 방문한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 우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문화복지부위원장, 황은화 의원은 이날 의장실에서 주한중국대사관 ‘종홍눠’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와 ‘다이민카이’ 영사과 부과장을 비롯한 일행 4명을 맞아 이같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총영사 일행의 방문에 환영의 뜻을 표한 뒤, 의회가 발의한 ‘안산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 조례’등 안산시의회와 안산시가 중국 재외동포 출신 주민들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펼치고 있는 지원 사업들을 소개했다. 또 이들이 지역공동체에 기여하는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건 개선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총영사도 안산시와 의회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이같은 기조를 유지해 주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화답했다. 이날 통역을 통해 총 1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틈틈이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기도 했다. 박태순 의장은 “안산은 118개국에서 온 외국인 주민들이 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출발드림팀’이 지난 25일 안산시 출연기관 유사 중복 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통합 및 기능 정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간 진행해 온 용역의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소속 김진숙 김재국 박은정 이지화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출연기관 관리 부서와 의회 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사 측의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 순으로 실시됐다.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안산시 출연기관 유사 중복 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및 기능 정비 연구용역’은 안산시 4개 출연기관의 사업 분석을 분석하고 해당 사업이 출연기관 설립 및 출연목적에 부합하는지 등을 점검해 안산시 출연기관의 개선 과제와 정비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석 대상인 4개의 출연기관은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등이다. 지난 4개월 간의 연구에 따라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기관 간 통합(청소년재단과 인재육성재단 통합, 안산시 예술단을 안산문화재단에 통합) ▲사업의 민간위탁(안산국제거리극 축제,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체육의 민간 역량 활용) ▲유사‧중복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지난 22일 ‘굿네이버스 경기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소속 아동들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에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소속 아동 4명과 굿네이버스 경기지부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의회에서는 문화복지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아동들을 맞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의회 원 구성 현황과 의회의 기능에 대해 의회사무국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한 뒤, 설호영 위원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의회 관련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아동들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의 일환으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의회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아동들이 속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 주체로서 아동이 생활 속 아동 권리 침해 상황을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은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의회를 찾아준 아동들의 생각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고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위원회 차원의 노력을 계속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이 2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지원사업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단체 소속 최진호 선현우 최찬규 의원이 모여 곧 있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논의 자리로, 그간 용역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용역 보고서에 담겨야 할 핵심 내용과 정책 방향에 대해 최종 점검했다. 특히 연구용역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안산시 반려동물 현황의 구체적인 분석’과 ‘반려동물의 장례문화’, ‘안산시 맞춤형 정책의 구체적인 타당성’, ‘정책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더 구체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원들의 의견이 모였다. 최진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안산시 반려동물 관련 정책 발전에 의미 있는 연구가 되길 바란다”며 “이날 논의한 의견들을 용역사에 전달해 연구활동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은 다가오는 10월 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진 뒤, 11월 초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구 결과 최종 심의에 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금의 정석’이 지난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기금의 성과 분석 및 정비,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박은경, 한명훈, 유재수, 황은화 의원과 안산시 기금 관련 과장 및 담당자, 용역사인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기금 관련 의원 연구단체가 용역사를 통해 추진해 온 ‘안산시 기금 성과분석과 정비 및 관리방안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물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용역사는 안산시 기금 16개에 대해 중간보고회에 보고됐던 내용을 각 관련 부서에 공유해 부서 의견을 점검했다. 기금 16개 중 설치 후 20년이 경과한 기금이 다수 있었으며, 재정상황 및 사회경제여건 변화의 대응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각 기금 별 개선 방향에 대한 제시와 종합평가를 토대로 기금 운용 효율화 방안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또 앞으로 기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경우 법정 적립금 준수 여부, 기금 평가결과 보고서, 예치금 이자 수익률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집행 부진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경기도 내 과학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안산에 과학고등학교를 설립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안산시 과학고등학교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을 참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 건의안에는 경기도 내 낮은 과학교육 수혜율 개선과 우수과학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안산시 지역인재 유출 방지 및 인재 육성을 위해 안산시에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의회는 건의안에서 과학고등학교의 경우 해당 학교 소재지의 시·도 학생을 대상으로 광역단위 모집을 하는데, 경기도는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북과학고가 유일해 과학과 수학에 관심을 가지고 이공계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1,363만 인구 규모의 경기도와 비교해 인구가 현저히 적은 서울과 인천, 부산, 경북, 경남 등에는 과학고가 2개교씩 있다며 이로 인해 2025년 과학고 지원 전국 평균 경쟁률은 3.49대 1인 반면, 경기북과학고는 8.08대 1로 2배이상 높은 경쟁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최근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등을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촉구 건의안’을 참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의회는 건의안에서 2004년 4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래 전기차 보급 대수가 2010년 66대에서 2023년 30만 2,994대로 급속히 늘었다며 이에 따라 전기차 화재 건수 또한 2021년 24건,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매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법률에는 명시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에 화재 예방 및 진압을 위한 소방설비를 설치하거나 안전관리 지원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지 않다고 의회는 지적했다. 이같은 법과 제도적 공백 속에서 최근 전기차 공포증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진단한 의회는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해당 법률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시 소방설비 의무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폭염과 이상 한파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그 피해 예방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자 발의됐으며, 발의에는 현옥순 의원을 비롯해 총 14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조례안에는 ‘폭염’과 ‘한파’에 대한 용어 정의와 폭염ㆍ한파 시 안산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가 명시됐고, 그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했다. 또한 폭염ㆍ한파 저감 시설의 설치 및 운영, 냉난방 관련 물품 보급, 냉난방비 지원 사업 등 그동안 시행 중이었던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사업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하는 조항도 담겼다. 아울러 재난도우미 운영 및 관계 유관단체들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조례안에 포함됐다. 안건 심사를 진행한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조례안 내용 중 자구 수정 및 일부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해 임시회 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김재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청년인재상 조례안’이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김재국 의원을 비롯해 총 9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했으며, 안산시 내 능동적인 참여와 모범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청년을 발굴하여 시상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시상부문 및 인원 △자격요건 △선정기준 등에 관한 사항이 명시됐다. 구체적으로는 시상 부문은 일자리・산업, 참여・권리, 문화・예술・체육, 주거・복지, 교육 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분해 각 부문별 수상을 위한 자격요건을 밝혔다. 또 후보자의 추천권자에 대한 사항과 심사위원회 구성 등 관련 세부 조항도 마련됐다. 아울러 공정한 심사를 위한 후보자에 대한 조사 규정과 수상 대상이 아닌 사람이 수상을 할 경우 다른 모범적인 활동을 한 청년들이 수상에서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수상의 취소 조항도 담았다. 앞서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조례안 내용 중 추상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위탁교육비 반납에 관한 조례안’과 ‘안산시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이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두 조례안은 앞서 소관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위원회에서 17일 원안 가결됐으며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도 의회운영위원회 심사 결과와 같게 의결됐다. 먼저‘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위탁교육비 반납에 관한 조례안’은 공무원의 위탁교육훈련에 대한 의무 위반 사항 발생 시 위탁교육에 따른 소요경비를 반납하도록 하는 사항을 규정해 교육훈련 지도 및 감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조례안에는 의무위반 등에 대한 소요경비 반납 기준과 반납액 산정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시행령’에 따른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아울러‘안산시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은 안산시의회에서 실시하는 각종 시험에 종사하는 위원 및 공무원에게 지급할 시험 수당 등에 관한 필요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험 업무의 효율적인 관리 및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도모하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근거 법령과 목적, 시험수당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선현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난 2022년 1월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 및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25개 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함에 따라 기존의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는 폐지하고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안산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로 전부 개정해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정수의 최소인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조정하는 것과 ▲주민자치회 위원 자격을 재외동포까지 확대 ▲지역 금융기관 선출직 임원에 대한 주민자치회 위원 자격 제한 규정 삭제 등 다양한 주민들이 주민자치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주민자치회의 공공사업 추진 시 주민세 개인분 징수액의 일부를 주민자치 사업의 재원으로 환원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선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실질적 주민참여의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유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등이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가 발주하는 관급공사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건설기계를 임대차한 관급공사 수급인의 건설기계 임대료 지급 절차 확인을 강화해 하수급인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자 발의됐으며, 발의에는 유재수 의원을 비롯한 총 14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조례안에는 관급공사 수급인이 공사 대금을 수령한 날부터 15일 이내에 건설기계 대여업자에게 현금으로 지급하고 계약부서 요청 시 건설기계 임대료 지급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안의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이 조례안이 상위법에 부합하며 공익 증진에 기여한다고 판단해 원안 가결했으며, 이날 2차 본회의에서도 원안으로 통과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유재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체불임금 방지와 하도급업체 및 하수급인에 대한 보호를 더욱 강화해 임금 체불이 없는 건전한 건설산업의 토대가 마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이진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진분 의원을 비롯해 총 13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범위에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 개최’를 신설해 북한이탈주민의 날에 북한이탈주민들의 포용과 권익 향상,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 형성 등을 위한 기념행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지난 5월 매년 7월 14일을 국가기념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 올해부터 첫 기념식을 열었으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포용적인 사회문화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이 조례안이 공익 증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한다고 판단, 원안 가결해 임시회 제2차 본회의로 넘겼으며, 이날 본회의에서도 기획행정위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진분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조례를 발의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우리 이웃인 북한이탈주민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안건을 의결하고 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 별로 안건을 심사한 바 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이들 안건과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건의안 2건을 비롯해 총 48건을 의결했다. 특히 본회의에서는 ▲박은정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지방공무원 위탁교육비 반납에 관한 조례안’(원안 가결)과 ‘안산시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원안 가결), ▲김재국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청년인재상 조례안’(수정안 가결) ▲현옥순 의원의 ‘안산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수정안 가결) ▲선현우 의원의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이진분 의원의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유재수 의원의 ‘안산시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등이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 가결)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이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가결됐다. 아울러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산시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기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했다. 시의회는 지난 14일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어 민간 전문가 7명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개정 지방자치법과‘안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난 2022년 10월 처음 구성됐다.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게 이 위원회의 역할이다. 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의회는 이날 위촉식에서 지난 2년 동안 활동한 위원들 중 연임이 가능한 6명을 재위촉하고 1명은 새로운 인사로 선임했다.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박태순 의장은 “안산시의회는 깨끗한 지방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의원들이 청렴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문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14일 연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제293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날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과 회기 안건 등의 의결을 실시하며 임시회 첫 일정을 소화했다. 안건 의결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대구 의원은 대부도가 상위법에 따른 ‘관광지’로 지정되어야 효과적인 개발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대구 의원은 ‘관광사업 진흥법’에 따라 전국 225개소, 경기도에는 14개소의 관광지가 지정돼 있으나 안산에는 없다면서 바다향기 테마파크, 구봉도 낙조전망대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가진 대부도가 관광지로 지정될 경우 37개 업종별 혜택을 통해 대부도 인구 5만 자족도시 실현과 지역 관광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는 오는 18일까지 5일간 4개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를 개최해 안건을 심의한다는 내용의 ‘제293회 안산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등이 처리됐다. 의회는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조직 개편 관련 안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