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5일 ‘제7기 생명사랑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7기 서포터즈는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에 관심이 있는 관내 대학교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활동했다. 이들은 원주시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 예방 교육 이수, 라이프가드(Lifeguard) 기자단 활동, 자살 예방 캠페인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함으로써 기관과 시민 사이의 소통 가교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서포터즈 단원들은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생명 사랑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생명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목소리가 지역사회의 생명사랑 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서포터즈를 운영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생명사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의 대표 겨울 먹거리인 치악산딸기가 12월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치악산딸기는 큰 일교차와 짧은 유통기간으로 신선도가 높고 맛이 좋아 대부분이 지역 내에서 직거래, 단체급식, 농협 등을 통해 로컬푸드로 판매되고 있다. 또한 문막·흥업·신림 지역의 딸기농장 체험은 겨울철 어린이들에게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주시는 올해 데이터 기반 시설원예 모니터링 보급 시범 사업과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을 통해 딸기 재배 농가의 원격 모니터링과 환경 제어를 도왔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시설 내 환경 변화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고,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에 대응한 딸기 안정 생산 기술 보급을 통해 치악산 딸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창출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도로변 띠녹지 수목의 동해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방풍벽을 설치한다. 설치 대상은 시청로 등 8개 주요 노선으로, 총 연장은 81.5㎞다. 방풍벽은 겨울철 제설제와 한파로부터 수목을 보호해 생육환경을 안정화하고, 장기적으로 수목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수목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 미세먼지 저감과 산소 공급 등 수목의 대기 정화 기능을 보전함으로써 도심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가로화단에 심어진 시화 ‘장미’에도 전지 작업을 하고 보온용 이엉을 설치해, 사계절 풍성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창길 공원녹지과장은 “띠녹지 수목은 단순한 조경 수단을 넘어 도시의 공기 질 개선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녹색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수목 보호와 띠녹지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 ‘부활’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교향악단 정주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원주와 강릉 시립합창단이 협연해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선보인다. 부활은 구스타프 말러가 1888년부터 1894년까지 작곡한 대규모 교향곡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죽음, 부활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내며 인간 존재의 재탄생과 영적 부활을 향한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서선영과 메조소프라노 정수연이 솔로 파트로 출연해 대규모 피날레를 펼쳐 극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백운아트홀에서 ‘제15회 고3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험생활을 마친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고, 원주여고, 진광고, 북원여고, 상지여고, 육민관고 등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약 1,8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 초청 아티스트 공연, 경품 추첨, 기념품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수능 준비로 오랜 시간 노력해 온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에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과 응원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의회 곽문근 부의장은 8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권 관계자들과 함께 ‘건설현장 4대악 근절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불법하도급·불법고용·체불·중대재해 등 4대악 해소를 통한 지역 고용안정과 건설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대안과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박만연 본부장을 비롯한 조합원들과 원주시의회 차은숙 의원, 김혁성 의원과 원주시 도시국 건설과 및 주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권 관계자는 지역 인구감소, 건설경기 침체, 환경정책 변화 등으로 지역 건설산업 전반의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불법고용과 불법하도급 확산으로 지역 노동자의 고용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내국인이 건설현장을 기피한다”는 통념과 달리, 실제로는 이주노동자 중심의 고용구조가 고착되어 내국인 노동자의 현장 참여 기회가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안전시설 미비, 중대재해 위험, 임금·장비대금 체불 등 구조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다가오는 동지를 앞두고 오는 21일 ‘동지 세시풍속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 설날’로 불리던 옛 동지 풍습 중 하나인 ‘동지 버선’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동지 버선은 예부터 ‘동지헌말’이라고 하며, 새 버선을 신고 동지부터 길어지는 해의 그림자를 밟으면 수명이 길어져 장수를 비는 뜻이라 한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방문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동지의 의미에 대해 재밌게 배우며 알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많은 시민들에게 지정기부사업인 ‘청소년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스타벅스 상품권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8일부터 28일까지 원주시 지정기부사업 또는 일반기부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스타벅스 1만 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추첨에 참여된다. 결과는 12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원주시 지정기부사업인 청소년 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원주시 청소년수련관에 밴드실을 조성하고 악기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표 모금액은 8천만 원으로, 시는 목표액을 달성하는 즉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가오는 연말, 가족 또는 지인과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원주에 고향을 둔 출향인과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운곡솔바람숲길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원주시 고향사랑기금 2호 사업이 완료됐다. 원주시는 최근 고향사랑기금 4천만 원을 투입해,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에 데크 쉼터를 조성했다.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는 2023년부터 시행됐으며, 10만 원 기부 시 세액공제 100%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인 3만 원의 답례품까지 받아볼 수 있는 제도다. 현재까지 원주시에는 총 7억 9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원주시는 고향사랑기금의 다양한 활용과 투자를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내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원주시에 관심을 가져주신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에 더 살기 좋은 원주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원주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6월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무실동 삼육초 통학로에 차량진입 알리미를 설치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원주종합사회복지관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 영상 분야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원주종합사회복지관은 생활지원사가 응급상황에 처한 어르신을 신속히 구조한 사례를 담은 영상을 응모해, 우수한 현장 대응 능력과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영상에는 연락이 닿지 않는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생활지원사가 가정을 방문했다가 어르신이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노인맞춤돌봄 실무 매뉴얼에 따라 △119 신고 △복지관 보고 △보호자 연락 등 긴급히 대응하는 전 과정이 담겼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에 선정돼 열린관광지 조성 보조금 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보조금을 활용해 소금산그랜드밸리를 열린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 등 다양한 관광객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 관광이 활성화되고, 관광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무장애 관광환경 시설 개선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지난 4일 상지대학교 동악관에서 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원강수 시장과 임재영 총학생대표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상지대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을 직접 찾아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 현실적인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원강수 시장은 시정 전반의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하며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상지대 경유 시내버스 노선 증설 △수도권과 지역의 임금 격차 해소 △상지대 학과와 원주시 산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소금산그랜드밸리 등 관광지의 대학생 입장료 감면 등을 건의했다. 원주시는 제기된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하고, 우량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원주의 든든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4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강원원주산학융합지구 소속 학부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미래를 여는 도시, 원주’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원주의 산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지역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통신공학과, 멀티미디어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의료기기융복합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황과 기술 흐름, 향후 원주시의 발전 방향 등을 폭넓게 제공했다. 원강수 시장은 강연에서 미래 첨단산업이 서로 연계·확장되면서 원주가 융합형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융합 산업,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드론 산업 기반 조성 등 주요 사업을 학생들의 전공 분야와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지역인재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도왔다. 앞으로도 원주시는 대학 및 산학융합원과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미래 전략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국제뷰티건강산업연합회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후원한 ‘제8회 원주 국제 뷰티 페스티벌’이 지난 7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뷰티 전문가들의 기량을 겨루는 전문 경연 대회와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국과 몽골 등 여러 나라의 뷰티 분야 종사자들이 원주를 찾았으며, 원주의 강점인 의료기기 산업과의 융합을 시도해 K-뷰티 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오전에는 전문 미용 경연, 뷰티 의료기기 체험 부스, 시민 참여형 체험 등을 통해 뷰티인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경연은 미용기기, 피부, 헤어, 네일 등 미용 전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대학생·일반인·전문 미용인 등 K-뷰티의 미래를 이끌 150여 명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오후에는 개막식에 앞서 화려한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뷰티 디바이스 테크 시연, 태권도 시범, 뷰티 갈라쇼 등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키즈뷰티페이스 페인팅 대회가 열려 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6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원주시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시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의 방향성과 실행전략을 시민과 공유하고, 정책의 주체인 시민·학생·학교·대학·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시민이 함께 만든 계획…원주의 미래, 교육에서 답을 찾다 이번 계획은 지난 4월 용역 착수 이후 진행된 ▲시의회 간담회 ▲학부모 포럼 ▲고교·대학·기업·유관기관 심층 인터뷰 ▲산업계 네트워크 논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원주형 경제교육도시 전략의 결실이다. 최종보고회는 단순 발표가 아닌, 시민·교육·산업 주체 1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포럼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책 완성 과정에 시민 의견이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포럼은 용역사 최종보고, 전문가 토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누구나 경제교육도시 정책을 이해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미래 인재·산업·교육을 잇는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계식)가 주관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원주시 순회모금 행사가 5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연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관·단체와 기업체, 원주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순회모금에는 △원주시의회 △빌라드 아모르 △기아오토큐 서원주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DB CNS 자동차손해사정 △우미건설 △금산건설 △원동기업 △부강스틸 △원주시나눔봉사단 △상호맘 △단계동 착한낙지 △단계동 빨강벽돌카페 △원주복지원 △원주청소년문화의집 △중흥S클래스프라디움아파트 △문막읍지역발전기금운영위원회 △문막읍이장협의회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학성동자생단체연합회 △단계동통장협의회 △단계수요회 △단계동민족통일협의회 △단계동바르게살기위원회 등 27개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행사를 통해 총 7,020만 원이 모금됐으며, 성금은 원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이 자리에서 나눔문화 실천과 확산에 기여한 시민·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동절기에 대비해 ‘상수도 한파 피해복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계획에 따라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계량기 동파·누수 사고 등 상수도 긴급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요 상수도 시설물도 일제히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수도관 동파 방지 보온 팩 4,060개를, 관내 아파트 16곳에는 보온덮개 5,177개를 무상 보급했다. 또한 동파 사고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복구팀도 운영 중이다.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생길 수 있다”라며, “사전 보온 작업 등 동파 예방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의 원주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제23기 원주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원주농업대학은 2004년 개설 이후 원주농업대학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갖췄다. 작목 기술·경영·마케팅·농산물 가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2025년까지 총 2,492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했다. 내년 교육 과정은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학과별 세부 교육과정을 확정한 뒤 이론·실습·현장 견학을 연계한 현장 중심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주 1회 운영(학과별 20회, 100시간 이상)될 예정이며, 모집 인원 총 80명이다. 참여 농업인들은 최신 농업기술 정보 습득, 농가별 문제점 해결 기술, 선진 농업 현장 및 우수사례 견학, 영농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농업기술을 배우게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3일부터 2026년 1월 30까지며, 농업기술센터 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를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를 예방하고,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에이즈 신규 감염자(2024년 975명) 중 20대와 30대가 66.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원주시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일∼7일)을 맞아 보건소를 방문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익명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에이즈는 악수, 포옹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만큼 올바른 피임 기구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고혈압과 당뇨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라며, “감염이 의심된다면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및 익명으로 받을 수 있고, 진료비 지원 등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하고, 증가하는 상업용 현수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26면을 새롭게 확충했다. 신규 지정게시대는 불법 유동광고물이 빈번하게 게시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설치됐다. 시청사거리, 유원삼거리, 돌터삼거리, 원주IC교차로 등 4곳에는 6단형 게시대가,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1단 연립형 게시대가 추가됐다. 신규 게시대 사용 신청은 원주시 현수막지정게시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게시 시작은 내년 1월부터다.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 광고물팀 또는 (사)강원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 원주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석 건축과장은 “이번 지정게시대 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