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 횡성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군의 이미지 제고와 대외 홍보를 함께할 홍보대사 4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이 날 위촉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 관계자 및 내빈, 홍보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가수 허민영(재위촉), 가수 홍성호, 가수·국악인 오승하, 배우 박영록이다. 가수 허민영은 2009년 가요계 데뷔한 이후,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으며 2023년부터 횡성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올해 재위촉되어 지역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가수 홍성호는 2010년 한국과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하며 2024년 ‘미스터트롯3’에 출연해 ‘중저음 홍사마’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폭넓은 연령대의 인기를 모았고 특히 젊은 층과의 소통과 홍보로 횡성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이자 국악인 오승하는 ‘미스트롯3’, ‘트롯챔피언’등 다수의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아티스트로 이번 위촉을 계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7월부터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 예정이며, 이후 하반기 동안에도 지역 수요에 맞춘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미래 문화예술 인재를 직접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재단은 참여형 교육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주민과 예비 문화기획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횡성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양성과정 ‘문화예술기획클럽 365’ 2기가 7월부터 진행 중이며, 재단은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실전 중심의 기획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 특히 우수사례 현장 방문, 전문가 멘토링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도 강화된다. ▲‘키즈 아트톡톡(TalkTalk)’은 어린이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횡성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재단의 기획전시에 참여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정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아래, 횡성군이 또 한 번 군민 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횡성군은 지난 23일‘민생현장 투어 시즌3’의 마지막 일정으로 환경자원사업소를 찾았다. 이곳은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신규 소각시설까지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환경 관리의 최일선 현장이다. 이날 현장에는 환경자원사업소 직원들과 대행업체 근로자, 군 관계자 등 25여 명이 함께했으며, 재활용선별장,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 시연, 신규 소각시설 등을 차례로 돌며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9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신규 소각시설은 1일 44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연속식 스토커 방식으로, 민간위탁 운영 아래 25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열악한 처리 환경에서 근무해온 종사자들의 안전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찾은 한 종사자는 “냄새와 먼지, 고된 일에도 군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자부심 하나로 일해왔다”며 “이렇게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주는 자리가 정말 큰 위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장애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3일 장애인 시설·단체장 및 사무국장 등 30여 명을 모시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횡성 맞춤형 장애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중·장기 실행계획의 방향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 일정 및 과업 수행계획을 공유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군을 여성, 아동, 노인에 이어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어우러져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강원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연합회 횡성군지회는 23일 횡성군 향교웨딩홀 1층에서 ‘2025년 시각장애인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식전 행사로 대한안마사협회 이대연 회원의 색소폰 연주와 함께, 시각장애인협회 삼척지회 박천교 회장과 정선지회 김지완 회장의 아코디언 연주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중식 이후에는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종숙 지회장은 “부족한 자리지만 넉넉한 마음으로 받아주시고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의 삶을 지역사회가 함께 존중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강원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연합회 횡성군지회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생활지원 및 문화 활동을 꾸준히 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횡성군장애인협회는 횡성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공영(노상)주차관리 사업과 관련해, 징수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선풍기 내장형 쿨조끼와 개인용 바디캠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야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주차징수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바디캠은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대응과 신변 보호를 위한 안전 장비로 활용된다. 박순규 회장은 “사계절 내내 야외에서 근무하는 징수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날씨와 현장 환경을 고려한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며 “횡성을 찾는 방문객에게 가장 먼저 만나는 얼굴인 만큼, 보다 친절하고 쾌적한 응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장애인협회는 향후에도 징수원 복지 향상과 더불어 공공서비스의 품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관내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2025년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 신청을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과 근로자, 횡성군이 매달 일정 금액을 공동 적립해 5년 후 근로자에게 3,00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과 근로자가 각각 월 15만 원씩 납부하고, 군이 월 2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50만 원이 적립되며, 만기 시 이자까지 포함된 금액이 근로자에게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총 22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기업당 최대 신청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신청 자격은 공제 가입 기업에 재직 중인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신청일부터 공제 해지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횡성군이어야 하며, 해당 기업에 계속 재직이 가능한 자에 한한다. 단,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 이력이 있는 경우는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다. 신청은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이 먼저 신청을 완료한 후 소속 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2025년 전국의료인 체육대회’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여 오는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횡성군은 매년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 40여 개 이상을 유치하며 체육 인프라와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이번 전국의료인 체육대회는 2023년 횡성군과 대한의료인문화체육회 간 인연을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40여 개 의과대학에서 약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기간 중에는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의 주관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무료 진료는 실내체육관 다목적실(수영장쪽 1층)에서 3일간 하루 200여 명, 총 600여 명 규모로 진행되며, 침구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재활의학과, 한방내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분야의 진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의료인의 사회적 책무와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를 실천하는 이번 캠페인은 예비 의료인들이 지역민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AI 활용 명품로컬푸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명품로컬푸드 생산을 위한 기획부터 유통, 홍보 분야에 이르기까지 A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직접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본 교육을 통해 명품로컬푸드 구독경제 분야 청년홍보단 발굴과 로컬푸드 전문가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가공에 관심 있는 군민부터 관련 분야 창업농 등 26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며,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안심단지 2층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총 40시간의 과정으로, 주요 내용은 ▲농식품 가치 재발견과 가공 트렌드 분석 ▲횡성 특산물 최적 레시피 기획 실습 ▲패키징 디자인 ▲상세 페이지 및 배너 제작 ▲숏폼 제작, 소셜 미디어 및 마케팅 실습 ▲유통 물류 이해와 마케팅 전략 등 AI 활용 역량을 강화는 강의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곽기웅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하여 농산물 가공분야에 AI 활용 능력을 키우고, 최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관심 제고를 위해 ‘2025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다소 생소하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사회적경제’개념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내고,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놀이와 토론, 협업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함께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소셜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설계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025 횡성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는 오는 7월 26일 갑천면 행인서원에서 개최되며,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나눔·협동·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지난 21일 오후 4시, 횡성군 청소년수련관 2층 강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위원장인 부군수를 비롯해 추진위원회 위원 12명과 아동 대표 1명이 참석했다. 위원으로는 이달환 행정복지국장, 김명수 횡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원동표 횡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정운현 횡성군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아동 권리 및 복지 분야의 민간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7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횡성군 아동을 대표해 성북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이은찬 학생이 참석해 아동의 직접 참여라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회의에 앞서 위촉직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연임된 위원들에게는 지난 임기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전해졌다. 이어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현황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 추진 경과 보고 ▲'횡성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2024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된 횡성클린케어협동조합(대표 이근석)이 추진한 ‘횡성클린케어 공장형 빨래방’ 개소식이 지난 21일 둔내면 동산아파트 상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개소식은 ‘농촌형 복지 모델’로서의 공장형 빨래방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는 자리로, 김명기 횡성군수와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됐던 상가공간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이 빨래방은 농촌 돌봄과 경제, 공동체 복지가 융합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횡성클린케어 공장형 빨래방’은 ▲어르신과 1인 가구를 위한 복지 세탁 서비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숙박업소 등과 연계한 B2B 세탁사업 기반의 수익 구조 형성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내 다양한 소요에 응답하는 기능을 갖췄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 빨래방은 단순한 세탁 공간을 넘어, 어르신과 주민들이 함께 일하고, 돌보며 문화를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자매도시인 저장성 린하이시와 함께 중학생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행사는 양 도시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감각과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재개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교류단은 횡성군과 린하이시 중학생 각 10명으로 구성되며, 양국 학생들은 5일간 함께 생활하면서 문화체험, 교육활동, 지역탐방,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관내 중학교 견학과 한국어 수업, 문화골든벨 퀴즈대회 ▲횡성한우와 안흥찐빵 요리 체험 및 루지 체험 등 지역 특화 콘텐츠 ▲국립중앙박물관, 과학관, 미술관, 고궁 등 역사문화유산 견학이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를 다지는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폭염 등 이상기후에 특히 취약한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안부 확인에 나선다. 군은 21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관 회의실에서 제3차 지역복지 민·관협력 정기 간담회'열린복지 톡톡(TalkTalk)'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9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자 등 15명이 참석해, 최근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거주환경, 건강, 사회적 지지체계가 특히 취약한 65세 미만의 청장년 1인가구에 대한 집중 안부확인 및 지원 방안을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취약 청장년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한 고독사 발생 등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1회 지자체 기획발굴 조사를 실시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안전 위협이 커지면서,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건강음료 배달사업’,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청장년 이음학교사업’ 등의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주 1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21일부터 ‘2025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련관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8세~19세)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총 240여 명이 선정됐다. 수련관은 이들을 대상으로 ▲컴퓨터자격증반 ▲재밌는 영어 ▲드럼 레벨업 ▲썸머 베이킹LAB ▲부모와 함께하는 뚝딱뚝딱 목공예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용돈을 잡아라! ▲나의 소중한 딸기DAY 등 4개의 프로그램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로 운영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신체적·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참여 활동이 공식 기록으로 남아 자기개발과 진로 준비에 활용할 수 있다. 김홍석 관장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흥미로운 활동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방식으로 병행 추진된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조사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정부24’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사실조사 항목에 직접 응답하는 방식인‘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거나 중점관리 대상에 해당하는 세대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마을 이장 및 담당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방문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결과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지가 불일치하는 경우, 공무원의 개별 조사를 통해 직권으로 주민등록표를 정리하게 되며, 이때 본인이 자진신고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의 일치를 바탕으로 주민등록의 정확도를 높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모두에게 정확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횡성군협의회(협의회장 이창진)는 18일 오전 9시 둔내면 태성회관 별관에서 자문위원, 둔내은빛대학,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지역 주민의 통일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정세 △노래로 보는 남북의 시간 주제 강연 △평양아리랑예술단 초청 공연 순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민주평통 횡성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남북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지난 15일 ‘민생현장 투어 시즌3’ 첫 방문으로 가뭄 대비 저수지 현장 점검에 이어, 지난 17일에는 김명기 군수와 횡성자율방재단 남원봉 단장이 함께 갑천면 추동리 소재 무더위쉼터를 직접 찾아 현장을 살피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폭염과 호우로 무더위쉼터를 찾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 군수와 남 단장은 직접 냉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한편,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쉼터 운영에 필요한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군이 도내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고령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만큼,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횡성군은 호우, 폭염, 한파 발생 시 노령층의 보호를 위해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지역농협, 마을회관 등 49개소에 냉난방 시설을 갖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관내 도시지역 등 30㎢를 대상으로 고정밀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 제작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전자지도는 도시계획, 시설관리, 교통, 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크다. 이번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의 국비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도로와 건물, 각종 시설물, 지형의 높낮이 등 현장 정보를 세밀하게 디지털화해 기존 국가기본도보다 한층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전자지도는 횡성읍, 우천면, 둔내면 등 도시지역과 주요지역을 대상으로 구축됐으며,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으로 행정은 물론 민간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한 고품질의 공간정보가 마련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시지역과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자지도 구축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본격적인 출수기를 앞두고 고품질 횡성어사진미 쌀 생산과 벼 도열병 등 병해 피해 예방을 위해 벼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과 선제적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벼 이삭거름은 이삭의 충실한 결실을 도와 수량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비료다. 횡성군 대표 품종인 ‘삼광벼’의 경우 지난 5월 20일 이앙 기준 출수기는 8월 17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이삭거름 시기는 8월 1일경이 적합하다. 다만, 측조시비기를 활용하여 완효성비료를 시비한 경우에는 이삭거름을 생략하여야 한다. 맞춤비료 시용 농가의 이삭거름 시용량은 10a(300평)당 농협판매 N-K복비(18-1-14)를 12kg 정도 살포하며, 벼 잎색이 짙은 논은 10a당 염화가리 5kg을 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과도한 시비는 벼의 도복과 병해충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어 반드시 적량을 지켜야 한다. 올해 도열병 일부지역에서 발생 사례가 확인됐고 특히 이번 집중호우 이후 급격히 확산될 가능성이 많다. 잎도열병은 생육과 수량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며, 이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