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환경·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6일 수원과학대 SINTEX에서 소셜벤처 창업·육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4 화성시 ESG·소셜벤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화성시 소셜벤처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개막식에서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화성시 5개년 기본계획 정책비전을 선포했다. 시는 사회·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화성시 소셜벤처 창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소셜벤처 50개를 발굴하고, 2026년까지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임팩트펀드 1,000억 원을 목표로 조성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중기부 산하 기술보증기금, SK그룹 출연재단법인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화성시 소셜벤처 창업·육성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소셜벤처 교육·컨설팅·판별 지원을 비롯해 소셜 벤처의 기술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신규 지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개막식에 이어 세션별로 ▲화성시 소셜벤처 정책 추진을 위한 포럼 ▲대기업 기술 협력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오릉, 서삼릉은 수백 년의 세월 동안 조선 왕실 유적을 보존해 온 역사적 장소이자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유산이다. 이곳에서 조선 시대 왕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요한 숲길을 걸으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힐링 여행지로 찾고 있다. 서오릉은 조선 시대 다섯 개의 왕릉이 서쪽에 자리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 위치해 있으며 경릉을 시작으로 창릉, 익릉, 명릉, 홍릉까지 다섯 개의 능이 조성됐다. 이곳은 1457년 세조의 장자 의경세자의 묘를 시작으로 조성이 이뤄졌다. 의경세자가 덕종으로 추존되면서 그의 묘가 경릉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후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의 창릉, 숙종과 두 계비 인현왕후 및 인원왕후의 명릉, 영조의 원비 정성왕후의 홍릉이 차례로 들어섰다. 서오릉의 각 능은 서로 다른 역사와 개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곳을 방문하면 마치 조선 왕조의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경릉은 세자로서 생을 마친 덕종의 무덤이어서 왕의 무덤 형식보다는 소박하게 조성됐다. 아울러 대비로 추존된 소혜왕후가 함께 안장되어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남양주 정원지원센터에서 제2기 남양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반 수료식을 열고, 28명의 시민정원사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양성 교육 경과보고와 함께 수료생들이 지난 교육 기간 쌓아온 정원 관리 및 조성 기술의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시민들에게 식물과 정원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제2기 기초반 교육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총 5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원예 이론과 정원 관리 요령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초반 수료자들은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시민추진단으로 참여해 정원조성과 정원해설 등 자발적 봉사활동을 펼치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도왔다. 향후 시는 기초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반을 운영해, 더욱 전문적인 정원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선영 공원관리과장은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감사와 축하의 말씀 드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서초구 서리풀지구(2만호) 인근 과천동 일원 2.23㎢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8.8)」의 후속조치로 양질의 주거와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서울과 서울경계로부터 약 10㎞ 이내인 서초구 서리풀지구를 포함한 지역 4곳에 5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이번 과천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정부가 발표한 서초구 서리풀지구 인근 지역에 대한 투기적 거래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지정은 11월 10일부터 2029년 11월 9일까지 5년간 적용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특정 지역 내 토지 거래 시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이용 목적을 사전에 검토하고 허가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으로 인해 과천동 일원에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경우, 반드시 사용 목적을 밝히고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면적 기준은 도시지역의 경우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할 때다.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 계약을 체결하거나 허가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법적 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6일 오후 2시, 신공항하이웨이(주)와 함께 영종대교에서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를 가정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와 신공항하이웨이(주)를 비롯해 고속도로 순찰대, 서부소방서, 영종소방서, 종합건설본부, 10개 군·구, 제1687부대 등 17개 유관 기관과 인천시 자율방재단 연합회 소속 관계자 약 110명이 참여했으며, 제설차량, 119 구급·구조차, 경찰차 등 총 4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기습적인 폭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됐으며, 훈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영종대교 상부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차량은 하부도로를 통해 우회하도록 했다. 훈련 시나리오는 오후 2시부터 영종대교 전 구간에 5㎝의 기습적인 폭설이 내려 노면이 얼어붙고, 공항 방향 13.5㎞ 지점에서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해 발생한 차량 10중 추돌사고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사고 차량 화재로 인해 영종대교 차량 통행이 차단되어 고립된 상황으로, 이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과정에서 신공항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읍면 및 수행기관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안심마을 이형배 대표를 초청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민관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방향 ▲지역사회 추진을 위한 민·관의 역할 ▲타 지역의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방미현 노인복지과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추진을 위해서는 본청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대상자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읍면 및 수행기관 담당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업무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확립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주민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 확립으로 보편성 및 공공성을 강화하는 등 재가노인 통합돌봄 서비스 확충으로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가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친구와 함께 기부하고 함께 선물받는, 둘이서 두배가 되는 고향사랑 1+1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을 맞이하여 11월을 나타내는 숫자 ‘11’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1+1 이벤트로, 친구와 함께 각각 10만원을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한다. 그리고 ‘안성e좋아’ 블로그 이벤트 게시물에 ‘기부자 성함+기부완료!’ 댓글을 달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유기수저세트를 제공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의 ‘친구’는 가족, 친척, 친구, 직장동료 등 주변의 지인을 모두 포함하며, 이벤트는 1인당 1번만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11월 28일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친구와 함께 안성시에 고향사랑을 실천하면 두 명 모두 두 배의 혜택을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기 딱 좋은 11월, 안성시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안성시는 ▲2월 일석이조 이벤트 ▲3월 삼겹살데이 이벤트 ▲4월 제철꿀과 봄을 맞이해봄 이벤트 ▲5월 오이데이 이벤트 ▲6월 상반기결산이벤트 ▲7월 홍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소유한 토지에 소래산 등산로 조성과 시계 조형물 설치로 인해 재산권이 침해됐다며 원고들이 제기한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에 대해 승소한 데 이어, 진정명의 회복을 위한 소유권이전등기청구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를 거뒀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지난 10월 31일 해당 토지의 소유권을 국가에 귀속시키라는 판결을 내렸다. 해당 필지인 신천동 597번지는 인천시 남동구와 시흥시가 맞닿은 지역으로 1978년 수인산업도로가 개설된 곳이다. 원고들은 1911년 (구)토지대장을 근거로 2023년 8월 소유권보존등기를 마친 후, 시흥시에 대해 부당이득반환을 청구했다. 시흥시 경관디자인과는 ▲1978년 수인산업도로 개설 이후 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가 없었으므로 소유권 시효가 완성됐으며 ▲시흥시는 남동구 주민들의 소래산 통행을 위한 도로와 녹지조성으로 인한 부당 이득이 발생할 수 없는 데다 ▲수인산업도로 개설 시 해당 필지에 대해 불확지 공탁서를 제출함으로써 공탁금의 수령 여부와 관련 없이 원고들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3년 소유권보존등기는 당연히 무효이며, ▲오히려 진정한 명의자인 국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5일 용주사와 함께 송년제야행사 타종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용주사 관음전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정명근 화성시장과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이 참석한 가운에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화성시 송년제야행사 개최 시 용주사에서 타종식 진행 ▲기타 업무 추진에 필요한 교류 및 협력이다. 화성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화성시 송년제야행사의 타종식을 행사장 가까이 위치한 용주사와 연계해 진행하기로 했다. 용주사는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기리는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사찰로 국보 제120호 용주사 동종, 보물 제1942호 용주사 대웅보전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으며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용주사와의 업무협약으로 화성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수 있게됐다”며, “용주사와 함께하는 송년제야행사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연말연시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우리나라 모든 가구·주택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통계청과 협력해 2014년부터 5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조사는 관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장 확인을 중심으로 일부 가구에는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도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 및 (반)지하 거주 여부 등 총 14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총 53명의 조사 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조사 내용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 총조사의 시작이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목표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한 ‘제7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시민소통분과)’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11월 5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정책 제안과 시정 발전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20명의 시민 및 각 분야 전문가가 위원으로 임명됐다. 지난 제6기 자문단은 인천에 재외동포청을 유치하여 ‘1,000만 시대’의 문을 열고,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글로벌 톱텐 시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는 등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다양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제7기 자문단 역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인천시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하여 정책 제안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자문단 발족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야말로 시민행복의 초석”이라며, “앞으로 자문단이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소통 창구가 되어 인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이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옴부즈만은 대출을 받지 못해 애태우는 농민의 애로사항을 적극행정으로 해결한 사례가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민원인 A씨는 은행대출을 위해 서류를 준비하던 중 자신의 농지에 10년전 화성시장 명의의 근저당권 설정이 남아있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거부당했다. 하지만 민원인은 근저당권설정의 경위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관계서류도 보관되지 않아서 해결방법이 막막했다. 이에 A씨는 옴부즈만을 방문해 해결방안을 문의했고, 옴부즈만과의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인의 농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할 가능성이 높은 화성시청내 7개부서에 사실조회를 요청했고 이중 C과의 공무원이 부서의 문서목록을 검색해 관련자료 목록을 찾아냈다. 관련과의 주무관은 검색결과를 바탕으로 사실을 파악한 결과 근저당권 설정의 원인이 해소된 것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근저당권 말소 촉탁문서를 등기소에 발송해 민원을 해소했다. 등기부를 정리하고 준비했던 대출을 받은 A씨는 “처음에는 황당해 어디부터 문제를 풀어야 할지 몰랐는데, 화성시 옴부즈만실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관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신규 대중교통 수요와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제3회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를 통해 15개 노선의 조정안을 확정하고, 이를 오는 11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위원회(노선조정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지역에 노선 확충(1, 14, 67-1, 518, 4401번) ▲운수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및 안전성 강화(26, 78, 86, 569, 570번) ▲지하철역 연계, 승객 과소 및 운행 불합리 구간을 정비(206, 565, 583, 591, 800번)하여 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버스정책위원회의 노선조정분과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선조정 및 노선 체계의 합리화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인천시는 지난 4월과 7월에도 해당 위원회를 통해 영종, 송도, 검단신도시 내 노선 신설을 포함해 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 송도센트럴파크에서‘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경력 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에게 직무 능력 향상의 기회 제공과 진로 지원을 위한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인천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대한 인증식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선정된 10개 인천형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인증식을 통해 그 우수한 정책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도 여성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성과보고회에서는 경력단절 예방사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직장문화 개선 및 일과 생활의 균형에 관심을 둔 기업들의 성공 사례가 공유되어 사업의 의미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특히, (주)식산과 몬스터레코드의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주)식산은 인천광역새일센터의 지원을 받아 소통강화 교육과 관리자 리더십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이뤄지는 직장문화를 조성했으며, 가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를 내년 6월 시민 친화 공간으로 임시 개방하기 위하여 구미동 195 일원 부지(2만9041㎡) 중 일부인 1만584㎡ 부지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사는 1997년 가동 중단 이후, 2025년 6월 성남시민들에게 임시개방하기 위한 첫 공사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는 약30년간 묵은 폐기물 및 매립 쓰레기 등을 먼저 제거하여 내년 봄 식재되는 소풍마당의 잔디광장, 꽃대궐마당의 초화류 등의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전준비 공사다. 이를 위해 올해 11월 한달간 장기간 방치된 건설폐기물, 매립쓰레기, 잡목 등 제거 작업과 지면 평탄화 작업이 이뤄진다. 내년 2월 착공하는 ‘구미동 안전조치 및 디자인개선 사업’의 본공사는 부지 내 위험시설물에 대한 차폐와 안전조치를 기본 방향으로, 시민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쉼이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피크닉 광장‧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그늘막 평상‧디자인벤치 등을 충분히 설치하여 5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6월 임시 개방되면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은 시민에 안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1일 수원여자대학교와 농산물 가공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재체결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수원여자대학교와 처음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식생활 관학 공동 프로젝트 운영, 식품영양과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연계, HMR 제조 실무 현장 수업 등 농산물 가공 관련 교육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화성시 지역 내 농식품 가공 관련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넓히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 재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산물 가공을 위한 기술이전 및 자문 활동 ▲협력 공동 연구(제품, 가공기술 개발) ▲인력 교류 및 시설, 장비 활용에 관한 사항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2023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교육 운영과 제품 개발로 농산물 가공 전문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했다”며 “이번 재협약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 관련 전문가를 육성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산물 가공 제품의 개발로 화성시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차이나타운은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매력적인 곳이다.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형성된 이 마을은 중화민국 국적을 가진 재한 화교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으로, '중국인 마을'이 아닌 '대만인 마을'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인천광역시와 중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잡았으며, 대한민국에서 '차이나타운' 하면 대부분 이곳을 떠올린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 음식인 짜장면의 탄생지로 잘 알려져 있다. 1880년대 후반, 강화도 조약 이후 인천항이 개항되면서 이 지역은 급격히 변화하기 시작했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몰려들며 다양한 문화가 유입되었고, 구한말에는 일본인과 화교들이 섞여 살았다.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인들이 떠난 뒤 화교들이 주로 거주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었다. 이곳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공원과 세관이 있었고, 짜장면이 처음 탄생한 중국요리 식당 공화춘이 자리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인천시는 화교들의 거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그 결과 차이나타운은 깨끗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갖추게 되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재 소래생태습지공원은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청정 자연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약 350만㎡ 넓은 부지에 조성된 가운데 전시관, 자연학습장, 탐방로, 관찰 데크,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덕분에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다. 특히 소래포구가 가까이 있어 신선한 해산물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공원의 시작은 소래습지생태전시관이다. 해당 전시관에서 갯벌과 습지의 중요성,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 그리고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다. 전시관의 1층에서는 공원 내 염생 습지와 생태를 학습할 수 있는 공간, 인천의 갯벌과 그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 복원 염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2층에는 습지와 환경보전에 대한 학습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실, 소래포구와 소래 염전에 대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포토 영상 좌석이 있다. 3층 전망대에서는 소래포구와 주변 갯벌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한다. 더불어 자연에너지 태양광발전설비도 설치되어 공해 없는 청정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섬쌀을 활용하여 뇌 건강과 혈압관리에 도움이 되는 가바(GABA) 성분을 강화한 기능성 발효음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가바(GABA, γ(감마)-아미노부티르산)는 중추신경계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혈압강하와 항노화, 수면 개선, 불안 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증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강화·옹진군에서 재배된 쌀을 활용한 발효음료 개발 연구를 진행해 왔다. 강화·옹진 지역은 육지보다 서늘한 기후로 쌀의 재배기간이 길고, 비옥한 갯벌의 영향으로 인천섬쌀은 특유의 강한 향과 적당한 찰기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연구에서 기능성 성분인 가바(GABA)가 강화된 발효음료를 만들기 위해, 쌀누룩을 제국 한 후 유산균을 활용해 최적의 발효 조건과 배합 비율을 찾아냈다. 개발된 유산균 발효액에서는 4,400㎎/㎏의 가바(GABA)가 생성되어, 인천섬쌀 현미의 가바(GABA) 함유량인 48㎎/㎏보다 약 90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개발된 쌀 발효음료의 색, 맛, 향, 목 넘김 등에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 사회적대화기구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1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임금·처우·노동현장의 안전성 확보 수준 등으로 대변되는 우리나라 노동시장 이중화 현상 해소를 위한 각 계의 노력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협의회가 의제화한 3Zero(차별·격차·사고 Zero)의 일환으로 최근 지속가능한 발전의 필수과제로 떠오른 산업재해 저감과 예방을 위해 노동·경영·시민사회·행정 각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최근 화성시 산업재해 저감 및 예방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높아진 관심속에 한국노총화성지역지부, 경기도의회,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화성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60여 명의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에 이어 산업재해 예방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좌장인 (사)안전보건진흥원 강만구 원장의 ‘화성시 산업안전 현황과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과제’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노동계를 대표하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이순갑 교육국장의‘노동조합(노동자)의 산업안전보건활동 참여’에 대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