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1월 7일부터 4일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제15회 아시안(태평양) 베테랑 유니온 탁구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안베테랑탁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탁구협회와 성남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4개국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남녀 개인 단식과 단체전에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7일 남녀 연령대별 단체전 예선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8일에는 단체전 결승이 진행되며, 9일과 10일에는 개인 단식 경기가 펼쳐진다. 7일 오전 11시 개회식에 참석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이번 국제대회는 다양한 나라의 선수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국의 베테랑 선수들이 더욱 화합하고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통해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 여가친화경영’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부터 여가친화인증제를 주최해 공모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공사는 ▲여가지원 제도(장기재직 휴가제도, 연가 이월제도 등) 운영 ▲여가친화 예산투자 활성화 ▲직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여가활동 사내 동호회 지원 등에서 높게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 박민우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인증,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등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성남창업센터(정글ON)에 입주한 리틀원 주식회사(대표 이병규)가 2024년 아시아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AABI 횃불 유망 기업가상’ 및 ‘기업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성남창업센터가 ‘AABI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추천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성남산업진흥원의 우수한 창업지원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AABI는 미국창업보육협회(NBIA), 유럽창업보육협회(EBN)와 더불어 세계 3대 창업보육협회 중 하나로, 한국을 포함해 중국, 태국,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20여 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AABI 횃불기업가상’은 회원국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 기업 중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을 지닌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각 회원국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우수기업 간의 치열한 글로벌 경쟁을 통해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리틀원은 최종 7개 수상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월 17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AABI 시상식에서 ‘횃불 유망 기업가상’과 ‘기업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리틀원은 올해로 창업 7년 차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시아 대표 오케스트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마카오 오케스트라와 한국의 차세대 바이올린 연주자 김계희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함께 성남을 찾는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마카오 오케스트라, 리오 쿠오크만 & 김계희’ 공연을 오는 12월 1일(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내한하는 마카오 오케스트라는 1983년 ‘마카오 체임버 오케스트라’로 처음 창단해 2001년 7월 ‘마카오 오케스트라’로 정식 명칭 된 젊은 악단이다. 중국 문화와 서구 문화의 조화, 전통과 현대 고전음악의 해석을 목표로 엘레나 가랑차, 플라시도 도밍고,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랑랑,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국제적인 음악가와 지휘자, 예술단체와 협업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악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 무대에는 지난 2013년 서울국제음악제 이후 11년 만의 내한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기악 부문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의 협연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김계희는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동양인 최초 우승과 특별상, 안드레아 포스타치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6일(현지시간)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4’에서 ‘희망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Hope)’ 프로젝트로 혁신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는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시상식으로,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관·주최하며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도시와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성남시는 4차산업혁명 기술인 드론 등을 활용하여 지역과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혁신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성남시의 스마트시티 추진 성과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최신 기술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에 앞서 이날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주최자인 라몬 로카 피라바르셀로나 회장을 만나 내년에는 좋은 원천기술을 가진 성남 기업들을 더 많이 참여시켜 성남관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 시장은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난해 9월 수도권 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원한 시립동물병원 운영으로 경기도 주관 농정업무 특수 시책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성남시립동물병원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을 전담 진료하는 곳으로, 수정커뮤니티센터(수정구 수진동) 지하 1층에 총 145.3㎡ 규모로 마련됐다. 진료실, 입원실, 수술실, 처치실, 임상병리실 등을 갖추고 수의사 2명과 동물보건사 3명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진료하고 처치한다. 진료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의 반려동물 ▲장애인 소유의 반려동물 ▲65세 이상 노인 소유의 반려동물 ▲동물보호센터의 유기 동물 중에서 장기 입원이 필요한 동물이다. 이들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는 대상에 따라 50~70%까지 감면해 주고 있다. 최근 1년간 성남시립동물병원을 이용한 취약계층 소유 반려동물은 1714마리이며 예방접종, 중성화 등이 일반병원 진료비의 30~50% 선에서 이뤄졌다. 성남시립동물병원은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환경 조성과 함께 동물보호·복지사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남시는 시립동물병원 운영 외에도 100곳 모든 유치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1시~3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직원 대상 송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복잡 다양화하고 있는 행정처분과 소송 업무 관련 법률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각종 행정처분·심판과 민사, 행정 소송 담당자 250여 명이다. 교육은 정해성 법제처 법제심의관이 맡아 소송의 기초 개념과 요건, 진행 절차, 유형별 쟁점 등을 다룬다. 소송 수행 공무원들이 어려워하는 기일 준비 방법과 답변서 작성법도 알려주고, 각종 사례와 판례를 소개해 이해를 높인다. 시 관계자는 “주민 복지 향상과 개발 등으로 각종 인허가 처분 등 요구 민원이 다양하고, 행정심판, 민사·행정 소송 등 쟁송 건수도 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의 법적 업무처리 능력을 높여 소송 결과에 따른 행정 신뢰도 역시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이달 28일까지 ‘2024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공정무역협의회와 협력해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2주 동안 각 공동체가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모여 진행하는 행사다. 중원도서관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정무역 제품을 활용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중원도서관은 ▲코끼리똥 종이 액자 만들기 ▲마스코바도 달고나 체험 ▲공정무역 팔찌 제작 ▲슬라이딩 퍼즐·빙고게임 등 행사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공정무역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공정무역 제품 관람과 시식의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공정무역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공정무역 면화 티(tea) 코스터 만들기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가치교실’도 11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중원도서관은 2022년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5월 재인증으로 그간의 공정무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난 4일 성남시청에서 승강기 사고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남시, 성남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 업체와 관리주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사고사례, 예방 대책, 안전 수칙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으며,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에서는 고장으로 승강기가 멈춰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고, 신고부터 신속한 상황 전파, 초기 대응, 119구조대 출동 구조 활동까지의 과정을 연출하여 실시간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명원 기후에너지과장은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과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훈련이 다양한 유형의 승강기 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승강기 안전 관리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성남시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훈련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 지원으로 열리는 ‘2024 성남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송념음악회’에 출연할 공연예술 자원봉사단체들이 결정됐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는 11월 5일 출연을 신청한 20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첨에서 가요, 연주곡, 무용댄스,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모두 6개 단체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추첨은 진행 과정 그 자체가 축제였다. 주최 측은 ‘자칫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추첨을 참가자들이 단계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작은 즐거움과 긴장감이 교차하면서 한편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추첨이 되도록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부문별로 신청단체 대표들이 한 명씩 나와 쪽지에 자기 단체이름을 기재해서 투표함에 넣은 다음 참가자들이 미리 정한 순서대로 추첨해서 뽑은 용지를 ‘행운함’(선정)과 ‘수고함’(탈락)에 나눠 넣도록 했다. 몇 번째 용지를 ‘행운함’과 ‘수고함’에 넣을지도 사전에 참가자들이 정했다. 발표도 참석자들이 돌아가면서 발표하면서 환호와 박수, 아쉬운 탄식이 섞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이렇게 최종 가요 부문은 7개 단체 중 2개 단체가, 연주곡 부문은 6개 단체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보호작업장의 장애인 근로자들은 2024년 10월 31일(목)에 가을맞이 활동으로 롯데월드 타워와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30명의 근로자가 참여하는 외부활동으로 오전에는 롯데월드 타워를 올라갔다. 117층의 높이를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것에 놀랐고, 120층에서는 멋진 서울을 배경으로 많은 사진을 남겼다. 오후에는 아쿠아리움을 관람했다. 대형 수족관의 수많은 생물과 북극 흰고래‘벨루가’를 관람할 때, 모두가 감탄하는 표정을 볼 수 있었다. 장애인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성남시보호작업장 이운규 원장은 “근로환경에서 벗어나 서로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근로자의 사회성 증진과 문화체험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라며 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2024)’에 연사로 초청되어 성남시의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사례를 발표하고 관내 기업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엑스포 첫날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행사장 3홀 레드룸에서 진행된 ‘디지털 미래 윤리 형성(Shaping the Digital Future Ethically)’ 메인 세션에서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보호는 디지털 윤리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성남시가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실태 점검, 연간 4천명의 공무원 대상 보안교육, 방화벽 고도화 등 다양한 정보보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신 시장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 혁신 정책을 발표했다. AI 로봇을 이용한 소외계층 교육 및 돌봄서비스, 청소년 디지털 중독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AI 체험관 마인드 피트니스 (Mind Fitness) 운영, 드론을 활용한 정밀 열지도 작성, 디지털 리터리시 교육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남시의 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25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55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 참여자는 내년도 1월 13일부터 4월 24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5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일을 하게 된다. 18~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 5만150원(최저시급 1만30원 적용)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 3만9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면서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신청 기간에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신청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발자는 오는 12월 30일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로도 알려준다. 내년도 성남시 공공근로사업은 총 67억원이 투입돼 3개 단계로 진행된다. 총 1365명(단계별 455명씩)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규모다. 이번 1단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8일~27일 ‘2024년 가구주택 기초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전국 모든 가구·주택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과 협력해 2014년부터 5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건축 시기 등 거처 단위 8개 항목과 옥탑, 지하 또는 반지하 여부, 방 개수, 농림어가 여부 등 가구 단위 6개 항목이다. 조사 대상은 빈집을 포함한 거처와 30만6706가구다. 행정자료와 공간 정보를 활용해 조사 항목을 확인할 수 있는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조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모두 100명의 조사원을 현장 투입하며, 거처 확인과 함께 일부 가구를 대상으로 옥탑 및 (반)지하 여부 등을 면접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된다. 조사 결과는 ▲내년 11월 인구주택총조사 ▲12월 농림어업총조사 ▲사회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 통계의 중요한 기초조사”라면서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 방문 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실천 방안의 하나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품 기증하기 캠페인’을 전개해 총 2001점을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시청 근무 공무원들에게 집 안에 묵혀뒀던 의류·잡화·도서·가전을 가져오도록 해 75명의 참여를 끌어냈다. 공무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총 4202㎏ 분량으로, 재판매 단가로 환산하면 567만6200원 상당이다. 기증 물품은 지역 내 중앙동, 성남동, 이매동 등 3곳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60명 발달장애인의 손질 작업을 거쳐 해당 매장에서 일반인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직원들의 임금으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안 쓰는 물건(4202㎏)들을 소각하지 않고 재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소나무 637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탄소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개선도 이뤄져 ESG가 추구하는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조직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번 안 쓰는 물품 기증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주 월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중원어린이도서관(금광동 소재)에서 달·행성·별 등의 천체를 관측하는 행사와 우주과학특강을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천체 관측행사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7시~9시 도서관 3층 우주 체험관에서 가족 단위 시민 120명(30가족)을 대상으로 총 6차례 열린다. 차례당 20명(5가족)씩 입장해 망원경으로 달과 별, 성단 등 우주에 존재하는 천체들을 관측한다. 다양한 행성 구슬을 이용한 ‘나만의 행성 팔찌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우주과학 특강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꿈나무 극장(207석)에서 초등 1학년 이상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화성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을 주제로 강연한다. 테라포밍(terraforming)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이나 위성 환경을 지구의 대기, 온도, 생태계와 비슷하게 바꿔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지구에서 인류의 지속 가능성 ▲화성을 테라포밍 하는 방법 등을 과학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한다. 천체 관측(120명), 우주과학특강(200명) 등 각 행사 참여 신청은 마감 때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를 내년 6월 시민 친화 공간으로 임시 개방하기 위하여 구미동 195 일원 부지(2만9041㎡) 중 일부인 1만584㎡ 부지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사는 1997년 가동 중단 이후, 2025년 6월 성남시민들에게 임시개방하기 위한 첫 공사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는 약30년간 묵은 폐기물 및 매립 쓰레기 등을 먼저 제거하여 내년 봄 식재되는 소풍마당의 잔디광장, 꽃대궐마당의 초화류 등의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전준비 공사다. 이를 위해 올해 11월 한달간 장기간 방치된 건설폐기물, 매립쓰레기, 잡목 등 제거 작업과 지면 평탄화 작업이 이뤄진다. 내년 2월 착공하는 ‘구미동 안전조치 및 디자인개선 사업’의 본공사는 부지 내 위험시설물에 대한 차폐와 안전조치를 기본 방향으로, 시민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쉼이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피크닉 광장‧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그늘막 평상‧디자인벤치 등을 충분히 설치하여 5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6월 임시 개방되면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은 시민에 안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부산문화재단, 전주문화재단과 공동 기획으로 각 지역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2024 지역예술가교류전 ‘춤추는 도시, 도시의 리듬’ 전시를 오는 12월 1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지역예술가교류전은 지역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성남지역의 문화와 예술가를 국내 예술계에 알리고, 지역적 경계를 넘어 동시대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만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전시다. 2022년부터 광주, 강릉, 익산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교류전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성남·부산·전주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통해 각 지역에서 교류전을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춤추는 도시, 도시의 리듬’을 주제로, 삶의 시간이 담겨있는 공간 체계이자 예술적 상상력과 영감의 원천인 ‘도시’를 탐구한다. 도시의 거리와 건물들, 다양한 삶의 장면들, 때로는 소음과 정적까지 각 도시만의 고유한 리듬을 찾아 조형적 움직임으로 빚어내고, 이를 통해 도시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에는 세 도시를 기반으로 삶과 예술의 영감을 표현한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먼저, 전시장 입구에서는 자연과 인물의 일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3조8298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3조5402억원보다 2896억원(8.2%)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3조1599억원, 특별회계 6699억원이다. 분야별로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1조3486억원(일반회계의 42.7%)을 배정했다. 분당 어린이종합지원센터 건립 공사 83억원, 보훈회관 이전 건립 공사 59억원, 중원청소년수련관 시설개선 공사 38억원, 해님달님놀이터 운영 지원 15억원, 저상버스 이용 장애인 버스 요금 지원 10억원 등이 사회복지 예산으로 쓰인다. 교통‧물류 분야는 3722억원을 편성했다. 탄천 교량 보강과 보도교 신설 공사 379억원, 수내교 전면 개축 공사 116억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운용 지원금 77억원, 교량 정기 안전 점검과 진단 용역비 26억원, 내곡터널 방재시설 설치 공사 23억원 등이다. 환경 분야는 2304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상대원동 600톤 환경에너지시설 위탁 운영비 105억원, 벤치와 쓰레기통 설치 사업비 64억원, 쓰레기 거점 배출시설(72곳)과 쓰레기 보관함(480개) 설치비 18억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달 막을 내린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SBIC)’에서 2012만 달러(약 278억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390만 달러(약 50억원) 대비 5배 증가한, 역대 최대 성과다. 전국 최대 바이오헬스케어 인프라를 보유한 성남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판교 그래비티 호텔 등에서 13개국 바이어 50여 명과 성남시 유망 기업 53개사가 참여한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컨벤션'을 열고 전시관과 상담회를 운영했다. 특히, 인공지능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엠마헬스케어(대표 손량희)는 중국의 Jiangxi Doubo Technology Co.Ltd와 약 1447만 달러(약 200억원)규모의 감정분석 키오스크 납품 MOU를 체결하는 등 성남시 4개 기업이 중국, 홍콩,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와 구매 관련 MOU를 체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1800여 개의 의료기관, 2만여 명의 전문 의료인력, 930여 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등 우수한 의료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이 바이오헬스케어 선도국으로 부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