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14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과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재해보상제도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재해보상제도 합리화 관련 정책 연구 △ 재해예방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 재해심사 및 보상 관련 노하우 공유 △ 재활서비스 신규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은“이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의 재해보상제도 발전을 위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향후 기관 간 활발한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재해보상제도가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 근로복지공단에 이어 재해보상제도의 공동발전을 위한 두 번째 기관 간 업무협약으로 공무원연금공단은 향후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및 민간 근로자 재해보상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다자간 교류의 활성화 기반을 다지고 공무원 종합재해서비스 제공 기관으로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4일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인천항 4개 컨테이너 운영사(E1CT, HJIT, ICT, SNCT)와 함께 2024년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운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인천항 ‘컨’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IPA 항만운영실 및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가 참석했으며, 해운물류시장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인천항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컨’ 터미널의 주요 서비스 품질 지표인 턴어라운드 타임 단축 및 항만 생산성 향상 성과를 돌아보며, 2025년에도 고객 중심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24년 초 급증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으로 인해 인천항 야드 혼잡도가 높아져, 일부 ’컨‘ 터미널 일 평균 턴어라운드 타임이 약 30분까지 지체됐으나 IPA와 ’컨‘ 터미널 운영사의 공조로 물류 환경을 대폭 개선함에 따라, 지난 10월 해당 터미널 운영사의 턴어라운드 타임은 17분대로 감소했다. 또한, 2024년 1월 42.4V/H에 그쳤던 인천항 평균 항만생산성은 10월 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2024년 성남창업경연대회 시상식’을 수상기업, 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남창업경연대회는 2003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까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기업 283개 사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올해는 총 104개사가 지원하여 1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 뿐만 아니라 멘토링, IR DECK 작성, 데모데이 등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모바일 차용증 및 채권회수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여 대상을 수상한 ‘머니가드서비스’의 성공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기업 총 8개사가 차례로 수상했으며,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작한 시제품 전시 및 소개도 함께 진행하여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리빌더에이아이 ▲마고, 우수상 ▲임팩트플로우 ▲빌드하다 ▲하이퍼이지 ▲올로스코프 ▲에이퓨필이 수상했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창업은 경제 발전과 사회적인 변화를 이끄는 주요한 원동력으로, 진흥원은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신산업 발굴 및 육성 전략 수립 용역’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이천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산업군을 발굴하고 이에 최적화된 육성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결과보고회에는 시 공무원 및 용역 수행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용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이천시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이천시는 지역의 산업구조, 성장 잠재력 및 약점을 분석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기업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인공 지능 반도체, 방위산업, 인공 지능 자율 제조, 버티컬 팜, 웰니스 라이프 산업 등이 이천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할 신산업으로 제안되어, 각 분야에 맞는 전략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점 투자 산업군을 통해 이천시는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산업의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기업 지원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신산업 발굴과 육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4일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전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지역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지역별 맞춤형 상생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금융지원은 지역신용보증재단별 특별출연을 통해 전액 신용보증서 담보대출로 지원하고 기업은행 자체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저출생 극복 기업(경북), 청년 창업 기업(광주) 등 ‘지역별 맞춤형 상생 출연’ 취지에 맞도록 지역신용보증재단별 맞춤형 우대지원 대상을 선정·운용해 특별출연의 효과를 높였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약 사업은 담보 여력이 부족한 지역별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를 돕는 상생금융 사업”이라며, “이번 금융지원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이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찾고 더 힘차게 도약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6경주 ‘제13회 스포츠월드배(혼4등급, 연령오픈, 레이팅 50이하, 순위상금 6천만 원)’에서 ‘프린스데이(한국 포, 3세, 수, 회색, 레이팅 40, 양순희 마주, 김동철 조교사)가 1분 41초 3의 기록으로 정정희 기수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며 가을 날씨 속 쌀쌀해진 렛츠런파크 서울을 뜨겁게 달궜다. 1,600m 경주에 첫 출전한 ’프린스데이‘는 이번 경주에서도 정정희 기수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지난 8월 1,200m 경주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고 양순희 마주는 25승을, 김동철 조교사는 131승을 기록했다. 총 8두가 출사표를 던진 ’제13회 스포츠월드배‘ 출발신호와 함께 게이트가 열렸다. 경주 초반 ’벌교태양‘이 빠르게 치고나갔다. 그 뒤를 ’프린스데이‘, ’베스트전사‘가 바짝 쫓으며 선두권 그룹을 형성했다. 3마리의 선두권 그룹이 굳건하게 유지되며 경주가 전개됐다. 4코너 지점을 돌아 직선주로에 진입과 동시에 선두권 그룹에 변화가 일어났다. 경주 내내 1위를 달리던 ’벌교태양‘ 뒤를 바짝 따라붙으며 기회를 엿보던 ’프린스데이‘는 직선주로 초반 추입에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손근용)이 지난 10일, 약물 분석 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공정한 경주를 제공하기 위해 1974년 이후로 경주마 도핑검사를 시행해 오고 있는데, 2001년 ISO 17025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국제적 수준의 정확도와 숙련도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불법유통 및 오남용 되는 금지약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도 경주마 및 기수를 보호하고 경마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물사용을 더욱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내실 있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인데, 약물 검사 시스템 강화 및 약물분석 연구 고도화 등으로 금지약물 근절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양 기관의 산‧학 협력을 통해 한국마사회와 인제대의 연구 인력 및 환경이 시너지를 일으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며 “향후 약물 분석 연구와 함께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 경제 성장 기여에 더 많은 성과를 거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가 국민소통을 확대하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경마를 만들어 나가고자 오는 17일 렛츠런파크서울 럭키빌에서 ‘찾아가는 대고객 소통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마정책 수립 과정에 경마팬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의 의견을 경마운영 및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등 팬 중심의 경마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 경마정책 수립 담당자들이 전용 부스에 상주하며 경마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으로 고객들은 경마시스템과 운영방식, 제도개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소통의 장을 통해 경마시행체로서 경마팬과의 신뢰관계를 강화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개선사항을 빠르게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유병돈 경마관리처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경마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고객분들의 체감만족도는 여전히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팬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으로 환류함으로써 경마팬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 감사전문인력 및 준감사인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디지털 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투명성 제고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노력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교육에서는 ▲ChatGPT 기술의 발전 흐름과 효과적인 프롬프팅 기법 ▲감사 프로세스별 AI 활용법 ▲업무 최적화 개인 챗봇 제작 ▲AP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등을 다뤘다. 특히 법령 및 규정 검토, 데이터 전처리부터 분석, 시각화까지의 과정 등 실제 감사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AI 활용 전문가인 최창희 스토리위너컴퍼니 대표가 진행했다. 최 대표는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14년간 기자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OICA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AI 활용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와 같은 AI 기술 및 데이터 기반 감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업무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강화하는 등 감사품질 및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에서 경주마의 주인이 되어 우승의 기쁨을 누릴 마주(馬主)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마주란, 경주마의 소유자로,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경마에 자신의 경주마를 출전시켜 경주 성적에 따라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스포츠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 야구나 축구와 비교해보면 일종의 구단주라고 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개인·법인·조합의 3개 분야로 나뉜다. 가장 보편적인 ‘개인’ 마주는 1인의 명의로 등록하는 마주를 말한다. ‘법인’마주는 법인(「지방자치법」 제2조에 따른 지자체 포함)의 명의로, ‘조합’마주는 5명 이상의 구성원이 모여 「민법」에 따른 계약을 체결한 조합의 명의로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마주가 되기 위해서는 법적, 경제적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법적 자격 요건은 한국마사회법 및 관련 규정상 제한 대상자가 아니어야 하며 경제적 자격요건은 경주마 구입과 위탁관리비 부담이 가능한 경제력을 요구하고 있는바 모집 분야별 상세 자격 요건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race.kra.co.kr) 내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적 요건과 관련하여 최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6일(수)부터 8일(금)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서울 일대에서 개최된 승마대회인 ‘2024년 YOUNG HORSE CUP & JUNIOR CUP’과 ‘2024년 국산 승용마 경매’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4년 YOUNG HORSE CUP(이하 ‘영홀스컵’) & JUNIOR CUP(이하 ‘주니어컵’)은 과천, 구미, 제주에서 열린 세 번의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와 ‘국산마 품평회 스포츠말 부문’ 지역예선을 통과한 말들이 최고의 자리를 가리는 결승 대회다. 총 83두의 국산 어린말과 50여명의 선수와 말 소유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홀스컵’은 지역예선에서 5위 이내로 입상한 4∼7세의 어린말들이 마장마술 부문과 장애물 부문에 나뉘어 참가했다. 마장마술 부문에서는 ‘니악볼리’(5세, 소유자 김미정)이, 장애물 부문에서는 ‘퀴만스이데알레’(4세, 소유자 권만준) 두 마리가 2024년 대표 어린마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마장마술 대표마에 선정된 ‘니악볼리’는 지난해 영홀스컵 C Class 종목에서 4위로 입상한 바 있다. 이후 실력을 쌓은 ‘니악볼리’는 지난 6월 과천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상급 경주마들의 중단거리 불꽃 레이스로 관심이 집중된 국제신문배 우승은 내로라하는 수말들을 제치고 김영관 조교사의 ‘강서자이언트(4세 암말, ㈜디알엠씨티 마주)’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강서자이언트는 10일 부산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7회 국제신문배 대상경주(제6경주·1400m)’에서 폭발적인 막판 뒷심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승 기록은 1분 25초 3, 2위는 0.2초 뒤진 ‘블랙맘바’가 차지했다. 2006년 특별경주로 신설돼 2011년부터 대상경주로 승격된 후 많은 명마를 배출한 국제신문배는 3세 이상 최상위군을 대상으로 한 올해 마지막 1400m 오픈경주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 경주 초반에만 해도 선두권에서 강서 자이언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강력한 스피드를 보유한 ‘판타스틱킹덤’과 ‘섬싱로스트’의 선두 다툼 양상이었다. 하지만 강서 자이언트의 믿기 힘든 질주는 4코너를 돌고 직선주로에 들어서면서부터 시작됐다. 마지막 300m를 남겨놓고 강서 자이언트는 순식간에 선두로 나서더니 엄청난 스피드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연출해 우승 상금 2억750만 원의 주인공이 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005년 과천시민의 날 기념 특별경주가 시초가 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과천시장배(L)가 오는 1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7경주로 개최된다. 재작년과 작년 암말 한정경주로 시행되어 2세 최강 암말의 타이틀을 놓고 신예들의 대결이 펼쳐졌던 과천시장배는 올해 경주조건이 변경되면서 성별오픈으로 시행된다. 같은 날 부경에서 시행되는 경남도민일보배도 성별오픈으로 변경돼 서울과 부경의 보이지 않는 자존심을 건 맞대결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천시장배 역대 우승마 리스트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 올 초 은퇴를 선언한 ‘라온퍼스트’(한국 암 7세). 2019년 과천시장배 우승을 시작으로 2022년 다수의 대상경주를 휩쓸며 ‘여왕’으로 등극했던 레전드 명마다. 특히 ‘심장의고동’, ‘위너스맨’ 등 당대 최고의 수말들을 제치고 암말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대통령배에서의 모습은 성별을 뛰어넘은 ’최강자‘의 모습 그 자체였다. 올해 경주에서도 ’라온퍼스트‘의 뒤를 이을 미래 유망주가 탄생할 수 있을지 경마팬들의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현재 수말 9두 및 암말 2두 총 11두가 출전등록을 마친 상태다. 성별 오픈인만큼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청은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정책평가연구원, 중국의 판골 연구소(Pangoal Institution), 인천테크노파크, 타이메이티(鈦媒體·TMT POST)가 공동 주관하는 ‘한-중 미래첨단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세계 무역 질서와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에 따라 미래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한-중 양국 간 새로운 협력 모델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와 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이웃 국가이며, 인천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시범도시로 지정되어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일궈왔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국의 새로운 투자 수요를 발굴하고,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추진 중인 강화남단에 이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이번 포럼은 양국의 ▲바이오·헬스케어 ▲모빌리티·자동차 ▲녹색에너지 ▲스마트 물류 등 네 가지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 한-중 간 무역과 투자 수요 발굴, 후속 사업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와 네트워킹이 이뤄지도록 꾸몄다. 중국에서는 하이샹약업(海翔药业), 지평선(地平線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서울카페쇼에 성남시 식품제조 소공인 10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올해 23회를 맞이한 카페쇼는 36개국 681개사 3,891개 브랜드가 대거 참가해 개성있는 커피, 베이커리 등을 선보이며 국‧내외 커피 문화와 카페 시장의 트렌드를 선보였다. 진흥원은 ▲꼬랑지마카롱(저당 마카롱) ▲디와이아이 워크샵(커피원두 및 초콜릿) ▲BNCR(분리드립커피) ▲샐리쿡(건강간편식) ▲서바나 츄러스(간편조리 츄러스) ▲소적두(저당 수제팥) ▲에스이커피(커피원두) ▲올댓마눌(갈릭 스프레드) ▲포스솔루션(쌀가루 카스테라) ▲황초원(도라지 생수차) 등 10개사를 지원했으며, 해당 기업들은 4일 간의 홍보 및 상담을 통해 총 상담액 503억 8천여만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동 전시회 참가기업 중 우수기업 60개사를 선정하는 ‘체리스 초이스 2024’ 인기제품 부문에 진흥원 지원기업 2개사(▲꼬랑지마카롱, ▲황초원)가 선정되어 제품의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14년도부터 성남 식품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소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매 년 서울카페쇼 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2024년 고양맞춤형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대회에는 본청 부서 이외에도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총 14개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위원은 민간 일자리 전문가인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과 젠더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기업지원과 창업지원팀의‘100대 혁신 창업기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포함해 각 부서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평가를 맡은 심사위원은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각기 다른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만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대안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우수사례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국내외 환경분석 전문기관이 주관하는 ‘2024년도 환경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는 등 분석기관으로서 신뢰도를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수질·악취 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등 수질 21개 항목과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 등 악취 8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수질분야는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등 16개 항목에서, 폐기물분야는 납(Pb) 등 7개 항목에서, 악취분야는 복합악취 등 8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 ERA 주관 국제 숙련도시험은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숙련도시험은 국내 약 1,500여 개 환경측정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둘 다 매년 실시된다. 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는 환경측정분석사 등 9명의 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13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스타트업 자산관리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WM’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WM’은 자산관리 특화점포인 전국 20개 WM센터에서 청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 초기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해 미래의 우량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WM’은 자산관리 부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 하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사업 초기 별도의 재무담당자가 없고 금융경험이 적은 청년 대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추천 기업을 지속 선발・관리할 계획이며 선발기업에게 WM센터 PB팀장의 자산관리, 세무상담 및 ‘스타트업WM’ 인증서 제공, 환율우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디캠프의 풍부한 스타트업 육성 경험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WM’ 시범운영을 경험한 스타트업 대표는 “신설기업임에도 자산운용, 절세방법까지 자세히 상담 받을 수 있어 유익했고 다른 스타트업에 첫 거래 은행으로 IBK를 꼭 추천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12일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업모델 발굴 및 디지털자산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뉴욕에 본사를 둔 Fireblocks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의 이동, 보관, 발행을 가능하게 하는 안전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BNP파리바, BNY멜론, ANZ 등 글로벌은행과도 협업 중이다. □ 우선 NH농협은행과 Fireblocks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TAX REFUND* 프로세스에 블록체인을 접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화폐의 가능성을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 (TAX REFUND) 지정된 면세판매장에서 조건에 맞는 물품구입 후 출국할 경우,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의 세금을 환급해주는 제도 □ 그 외에도 양사는 ▲디지털자산 관련 혁신 프로젝트 기회 공유 ▲해외 규제기관 및 금융회사들간 국제 협력 기회를 창출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 이 날 협약식에서 이석용 은행장은 “본 업무협약은 농협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가 14일(목) 2024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정기선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HD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이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HD현대삼호 대표이사에는 김재을 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대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으며,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에는 송명준 HD현대 재무지원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재 안전생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임주 부사장이 송명준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이사에 내정됐다.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에는 김영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이날 발표된 대표이사 내정자들은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HD현대삼호 김재을 사장은 1965년생(59세)로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에서 설계와 생산을 두루 경험한 조선 전문가이며, 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과 생산본부장을 거쳐 현재 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대표를 맡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송명준 사장은 1969년생(55세)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중공업과 현대오일뱅크에서 재무 및 사업기획을 담당하고, 현재 HD현대 재무지원실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