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사망자의 인감증명 부정 발급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등록된 인감은 사망신고일이 아닌 사망일을 기준으로 직권 말소 처리되므로, 사망하는 날부터 인감증명 발급이 불가능하다. 특히 위임장을 허위로 작성해 사망자의 인감증명을 발급받는 자는 형법 제231조부터 제240조의 규정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될 수 있다. 또한 담당 공무원이 발급 시점에 사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인감증명이 발급됐더라도, 정기적으로 사망자의 인감증명 발급 내역을 조사하고 있어 부정 발급자는 조사 시점에 수사를 받을 수 있다. 김영열 민원담당관은 “사망신고 전에 발급하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망자의 인감증명 발급을 시도하는 경우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라며, “부정 발급 시도만으로도 고발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부정 발급 사례는 상속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안전한 상속 절차 진행을 위해 전국 시·군·구청, 읍면동, 정부24에서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사망일로부터 1년 이내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자유시장번영회 사무실에서 중앙동 전통시장 상인회장단(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문화의거리상점가, 민속풍물시장)과 함께 2025년 원주만두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원주만두축제 총감독으로 새롭게 위촉된 유병훈 감독과 원주문화재단·원주시 관계자들이 중앙동 전통시장 상인회장단과 만나는 두 번째 자리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통시장 상인회장단의 건의를 반영한 축제 공간구성 계획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원주만두축제의 본격적인 준비 과정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관람객과 상인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앞서 5월 열린 1차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축제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을 위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와 충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원역사문화연구원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고대도시: 북원경과 중원경’ 학술대회가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원주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일신라시대 지방제도인 9주 5소경 중 북원경(원주)과 중원경(충주)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6월(원주문화원)과 9월(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총 2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두 지자체가 협력해 역사문화권을 조명한 사례는 처음 있는 일로 관련 기관과 단체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는 이인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북원경・중원경의 설치 배경 및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함께 순차적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전덕재 교수(단국대학교)의 ‘북원경의 설치와 범위 및 치소에 대한 고찰’, 어창선 학예연구실장(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의 ‘중원경의 치소범위와 구조’, 박달석 조사연구실장(세종문화재연구원)의 ‘고고학적 성과를 통한 신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한 도시 한 책 읽기’ 릴레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시민이 함께 한 권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지역 독서문화 운동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독서 진흥 사업 중 하나다. 올해 선정 도서는 이금이 작가의 '너를 위한 B컷'이다. 이번 릴레이 독서는 관내 공공기관이 기관별로 1주간 도서를 릴레이 형식으로 읽고, 참여자가 자율적으로 서평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일 국립공원공단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까지 릴레이 독서가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8월까지 기관별 일정에 따라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릴레이 독서를 통해 작성된 서평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작가 강연과 후속 독서 모임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과 공공기관이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실천 사례가 기관 간 협력은 물론 지역 독서 공동체 기반 확대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기관과 지역, 지역과 사람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환경교육인 ‘커피박의 모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교육에는 17가족 34명이 참여해, 일상 속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자원들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 친화적인 가정 돌봄 환경 조성에 대해 배웠다. 또한 센터는 주말 한시적으로 실내 놀이공간인 ‘도담꿈터’를 개방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강정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통강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모교육은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양육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2∼3회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더 운영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걷기협회는 협회가 주관하는 ‘원주보물트레킹’에 참여해 총연장 100㎞ 걷기에 도전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협회는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해 온 ‘원주사랑걷기대행진’을 조금 더 알차고 재미있게 운영하기 위해, 올해는 걷기 코스의 성격에 맞춰 테마를 정해 ‘원주보물트레킹’을 개최하기로 했다. 원주보물트레킹은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리며, 매일 다른 테마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근대문화유산 1·2탄’, ‘천연기념물’, ‘운곡선생과 이방원의 발자취’, ‘국보와 보물’ 등을 주제로 한 코스를 직접 걸으며 원주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게 된다. 원주의 보물 같은 역사길을 찾아가는 이번 행사는 숙박하지 않고 5일간 집결·해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하루 평균 20㎞ 정도를 걷는다. 고등학생부터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참가비는 1인당 13만 원이며, 가족 등 단체로 2인 이상 참가하면 1만 원이 할인된다. 참가자에게는 우드메달(완보자), 티셔츠(2장), 모자, 명찰, 식사(6식), 간식, 셔틀버스(5일), 보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 17일 문막교 인근에서 운행제한 위반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문막교는 현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교량 재가설을 추진 중이며, 기존 교량은 통행 차량의 중량이 32톤으로 제한된다. 시는 도로관리사업소와 정기적으로 불시에 합동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운행제한을 위반해 과적한 차량에는 초과 중량과 적발 횟수에 따라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문형진 도로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문막교의 운행제한을 위반하는 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시 단속과 계도를 추진할 것”이라며, “문막교 교량 재가설까지 화물차량이 우회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7일 원강수 위원장을 비롯한 본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 공모 선정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및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각 주체가 모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노사관계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 위원장인 원강수 시장과 관계 전문가 15명이 본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실천하고 경제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원주시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에는 원주시 노·사·민·정의 협력적 노사상생 문화 증진과 노동·경영 약자 지원을 통한 올바른 노동문화 확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원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부론면 서지마을에 조성된 순교자 기념관이 오는 21일 봉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지마을은 1839년 기해박해 당시 두 명의 천주교 신자가 순교한 교우촌으로, 이들은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복자로 시복됐다. 이러한 신앙의 역사를 보존하고 순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종교문화시설 건립 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2022년부터 기념관 건립이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33억 9천만 원으로, 국비 9억 원, 도비 4억 5천만 원, 시비 10억 5천만 원, 천주교 원주교구 유지재단의 자부담 9억 9천만 원 등이 투입됐다. 기념관은 부론면 손곡리 344-1 일원(부론면 서지길 2)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4,348㎡, 연면적 891.61㎡ 규모로 기념관을 비롯해 종교집회장, 기도실, 교육장, 순례자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지마을 순교자 기념관은 횡성 풍수원 성당과 제천 배론성지를 잇는 주요 순례길의 중간 쉼터 역할을 맡게 되며, 인근 법천사지·거돈사지 등과 연계해 종교·문화 관광벨트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무실동 무삼공원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 준공식을 개최한다. 무실동 무삼공원 인근은 상권이 밀집해 있어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이지만, 기존 무삼공원 주차장은 10면에 불과해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지난 5월 무삼공원 공원조성계획 변경을 통해 주차 공간 확장 기반을 마련하고,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추진했다. 총 8억 7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2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장애인 주차구역(2면), 전기차 충전구역(3면), 교통약자 우선 주차구역(2면) 등도 설치했다. 무삼공원 공영주차장은 한시적 무료로 운영되며, 장기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7월 중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유료 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단, 최초 2시간 30분, 야간(오후 9시∼오전 9시), 토요일 및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해 공원과 상가 방문객 등 실수요자의 주차 편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무삼공원 공영주차장은 기존 공원 부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6일 밤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등과 함께 심야버스 ‘대학N버스’에 탑승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학원 밀집 지역인 무실동 베스파타운 정류장에서 30번 버스에 탑승해, 연세대 미래캠퍼스까지 시민들과 동행하며 늦은 시간까지 학업과 근로로 수고하는 시민들의 애환과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내버스 운행 불편 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연세대 미래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원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학N버스 개통으로 심야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져 생활의 질이 올라갔다.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강수 시장은 “심야 대학N버스 개통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불편이 일부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실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학N버스는 원주시 최초로 운행하는 심야버스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거나, 아르바이트 및 문화·여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단원 7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모집에서 발생한 결원을 보충해, 민원이 많은 생육기, 수확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원주시에 두고 실거주하며 관할 경찰서에서 총포 소지 허가를 받은 자 중 수렵면허 또는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한 후 5년이 지난 사람이다. 최근 5년간 야생생물법 및 총포화약법 위반 이력이 없어야 하며, 유해야생동물 포획 실적이 있는 경우 우선 선발된다. 이정용 환경과장은 “추가 모집을 통해 수확기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 수렵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춘천 레고랜드를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과 함께 ‘레츠고! 레고랜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문화 체험 활동을 즐기며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10여 명은 레고랜드에서 블록 놀이와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정원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희매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탈성매매 자활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탈성매매 자활지원 신청자를 추가로 발굴했다. 이번 신청자는 2020년 9월부터 시행된 원주시 탈성매매 자활지원사업의 10번째 대상자이며, 앞으로 1년간 생계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으로 총 2,16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원주시와 LH가 맺은 탈성매매 종사자 주거 안정 지원 협약에 따라 임차료가 저렴한 LH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탈성매매 자활지원 대상자는 202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성매매집결지 희매촌에서 종사했으며,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조사된 사람이다. 자활지원 신청은 시 조례 만료에 따라 올해까지만 가능하며, 지원금 등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강정원 여성가족과장은 “원주시는 성매매집결지 종사자들이 성매매에서 벗어나 건강히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탈성매매 자활신청 기간이 올해까지인 만큼 주저하지 말고 상담을 요청해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청년 근로자의 경제적 자립과 자산 형성을 돕고, 기업의 고용안정과 장기 재직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은 대상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기업(5만 원)과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각 2만 5천 원)에서 10만 원을 더해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2배인 720만 원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7월 1일부터 15일까지 2차 모집이 진행된다. 이번 모집부터는 대상 기업을 중소기업에서 도내 전체 기업으로 확대한다. 신청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도내 기업 근로자 중 원주시에 거주하면서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18∼45세 청년이며,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내 시군을 통합해 총 294명을 모집하며, 배점표에 따라 점수가 높은 순서로 선발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L만도 원주공장과 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는 지난 16일 원주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제12회 희망꿈나무 장학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HL만도 원주공장과 만도노동조합 원주지부는 2014년부터 시와 희망꿈나무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장학금은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 모범 학생에게 1인당 1백만 원씩 지원되고 있다. 김흥선 센터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도록 HL만도 직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지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및 친환경 그린 팩토리(Green Factory)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L만도는 2023년 ESG행복경제연구소 평가에서 ESG A+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 지속가능보고서어워즈(ASRA)에서 금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ESG 분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어린이 안전교육자료 2종을 제작하고 관내 초등학교 2학년 학생 2,800여 명에게 보급했다. 어린이 안전교육자료는 아이들이 올바른 안전 습관을 형성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재미있고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그림 및 만화 형식으로 제작됐다. 안전워크북은 학교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고, 안전일기장은 아이들이 교통, 위생, 놀이, 감염병 예방, 응급, 생활안전 등 위험 상황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작성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시는 오는 10월 각 학교에서 추천한 안전일기장 우수 작성자에게 어린이 안전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태영 안전총괄과장은 “안전교육자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습관을 갖고, 여러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원주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정 소식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 구독·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원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은 축제, 관광지, 주요 정책, 시정 정보 등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유튜브 채널 활성화를 위해 2회의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1회차 이벤트는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원주시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영상에 시청 소감 댓글을 남겨 인증한 뒤, 네이버 폼에 참여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기존 구독자를 포함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차별 100명을 추첨해 치킨세트(5명) 및 커피(95명) 쿠폰을 지급한다. 1회차 이벤트 당첨자는 7월 7일 발표되며, 경품은 7월 10일 발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원주시 유튜브·홈페이지·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은희 시정홍보실장은 “유튜브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정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 할 수 있는 중요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원주혁신도시상인회가 주최한 ‘강원원주 혁신도시 상생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혁신도시 상생마켓은 지난 13일과 14일 2일간 혁신도시 미리내거리(반곡동 1902번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건강보험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이전 공공기관들이 부스를 열고 홍보 물품 등을 제공했으며, 혁신도시 내 상인들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해 먹거리 및 체험 부스 등 46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행사 기간 지역 예술 공연, 공공기관 및 학교 동아리 공연, 혁신愛살다 릴레이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에 더해 혁신도시에서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 공실을 어린이 플리마켓, 공실체험부스, 공연자 대기실, 운영본부 등으로 활용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공실을 자연스럽게 소개해 상권 활성화를 도왔다. 이틀간 1만 2천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방문객 7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점수 4.2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2025년 여름철 ‘인명보호 최우선’를 목표로 현장 중심 사전 대비 체계 구축과 실정에 맞는 대응계획을 마련해 인명피해 제로·재산피해 최소화 및 호우·태풍·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6월은 평년보다 많고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극심한 폭염과 극한호우 발생이 현저히 높아져 여름철 현장 중심의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16일 오후 5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재섭 부시장의 주재로 원주시 재난부서, 읍면동, 36사단,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시설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등 민간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와 기관·단체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풍수해를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41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438개소, 급경사지 154개소, 대규모 건설 현장 등 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