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선보이는 대표 복지정책인 ‘경기 360° 돌봄’의 하나로 야간․휴일에도 장애인이나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 운영기관 31개 내외를 공모·지원한다. 경기도는 2월 1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기존 돌봄기관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된 시간에만 운영하고, 정기적 돌봄이라는 제한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장애 중심으로 대상자를 한정하는 등 ‘어디나 돌봄’을 받기 어려운 구조였다. 이에 도는 이러한 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모로 31개 내외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기관에 유형별 최대 1억 원, 총 사업비 21억 원을 도비 100%로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유형별 3개 분야로 ▲(A형)기관중심 돌봄형 ▲(B형)기관중심 프로그램형 ▲(C형)자조모임 자율형이다. 유형별 상세 제공서비스는 공모신청 기관에서 대상자 수요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구성․계획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관중심 돌봄형은 야간․돌봄 연장 프로그램, 긴급 돌봄 프로그램 등을 제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경기남부 북한이탈여성 상담 및 심리치유센터에서 북한이탈여성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트라우마 회복을 돕기 위한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2013년부터 북한이탈여성이 생애 과정에서 경험한 심리적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북한이탈여성 상담 및 심리치유센터를 전국 10개소 지정했고 경기도는 남·북부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우울증, 불안장애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기남부 거주 북한이탈여성은 누구나 ‘전문가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내용 및 거주지역에 따른 전문상담사를 연계받아 1시간씩 10회, 가족 15회의 무료 방문 상담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로 상담사를 모집했으며, 기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총 80회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문가 상담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여성안심사업팀에서 연중 전화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하다가 상담을 진행하면서 우울증임을 인지하는 분들이 많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에 설치비 6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기초 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취약계층이다.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84대다. 예산소진 시까지 환경기술산업 원스톱 서비스인 에코스퀘어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보일러 판매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보일러 금액에 따라 약 20만원 이상의 자부담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정부는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녹스)을 배출하는 난방용 보일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으로 에너지 효율도 일반 노후 보일러와 비교해 약 12% 높아 1대당 연간 최대 44만원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이용하는 콘덴싱 방식으로 버너 불꽃에 작은 불꽃을 추가해 가스 사용을 최소화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연료비 절감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1월 15일 ~ 26일 안성시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2024년 동계 계절학교 '이룸스쿨'’을 진행했다. 이번 이룸스쿨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운산목재문화체험장과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안성맞춤박물관, 청정딸기농원 등 지역네트워크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직업체험과 사회적응훈련, 문화여가활동, 금융교육, 안전교육 등 다채롭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의 진로설계와 사회적응을 지원했다. 이룸스쿨에 참여한 청소년의 학부모는 “겨울방학 동안 자녀의 돌봄과 교육에 대한 부담이 매우 컸는데 이룸스쿨 덕분에 한 시름을 놓을 수 있었다.”며 “평소 자녀의 진로와 사회적응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이룸스쿨은 다양한 직업들을 재미있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병하 관장은 “이번 동계 계절학교 이룸스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의 진로설계와 사회적응능력이 향상되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청천의료재단 안성성모병원으로부터 건강생활증진 프로그램 사업비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사업비 지원을 받아 수업을 진행하는 치매예방수업 참여 어르신 32명과 안성성모병원 실무진 및 안성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복지관 건강생활증진사업으로 지정돼 2024년도 건강프로그램(건강교육‧건강운동‧치매예방교육)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위험군(80대 이상)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고연령 증가 추세에 따른 안성시 치매노인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안성성모병원 이주한 병원장은 “매년 병원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안성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에 김동선 관장은 “어르신을 위한 안성성모병원의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더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성모병원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친선 및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0일 단원구청에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및 무한돌봄센터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2024년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소운 복지국장, 본오·부곡·초지·선부종합사회복지관장, 안산시장애인복지관장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주요 안건으로 무한돌봄센터의 지난해 운영실적 검토 및 올해 운영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무한돌봄센터는 복합적 위기에 처한 가구에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총괄 기능을 담당하며, 운영위원회를 주축으로 5개 복지관(본오·부곡·초지·선부종합사회복지관, 안산시장애인복지관) 내 무한돌봄네트워크팀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저소득층 등 위기가정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 복지자원 조사,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위기가정 사례관리 지원, 협력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역할을 하고 있다.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권역별 지역 내 사례관리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며 수요자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수 있는 무한돌봄센터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까지 만 65세, 만 75세가 되는 관할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시행한다. 능곡동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통해 각종 복지제도의 안내가 필요한 대상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대상자의 복지 욕구, 안전, 건강, 고용, 일상생활, 주거환경 등의 생활실태를 파악해 통합적인 종합상담과 필요한 자원을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애전환기를 맞이하는 노인 진입 가구를 시작으로 돌봄 필요 대상(고위험 1인 가구, 고위험 한부모가정,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 취약가구)을 확대해 이들에게 선제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4분기에 걸쳐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가구가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기를 바란다. 복지정보가 부족해 상담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복지정책인 ‘경기 360° 돌봄’ 가운데 ‘누구나돌봄’을 1월부터 용인 등에서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누구나돌봄’은 연령·소득 제한 없이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돌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기본형과 확대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돌봄은 시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투자이고 경기도민은 누구나 돌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신념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기본형을 지원하는 시군은 용인, 평택, 화성, 부천, 광명, 양평, 과천, 가평, 연천 등 9곳이며, 시흥, 이천, 안성, 파주, 포천, 남양주 등 6곳은 확대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 중 용인, 광명, 파주, 포천, 이천, 시흥 6개 시는 1월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해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평, 가평, 평택, 과천, 연천, 안성은 2월 내, 그 외 3개 시군은 3월 중 착수 예정이다. 기본형 서비스는 신체·가사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돌봄, 이동을 지원하는 동행돌봄, 간단한 수리 등을 지원하는 주거안전, 도시락을 배달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의 복지 욕구에 즉시 대응하는 복지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가칭)광명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을 추진한다. 광명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맞춰 주민과 더 가까은 곳에서 지역을 살피고, 주민 주도의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동 중심으로 조직 개편하고 ‘1동(洞) 1복지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밀착형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팀장 및 3개 종합사회복지관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부장의 서울시 선행사례와 우수사례 강의에 이어 민·관 종사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복지관과 협업해 광명시만의 복지 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광명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새로운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동 중심 복지관 조직개편과 사업 운영 매뉴얼 제작 등 준비 작업을 완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5일 18세 이상 미취업된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2024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사업 참여자 54명이 참석해 참여조건합의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했으며, △복지일자리사업 사업안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성희롱예방교육 △안전보건교육 △근무시간 안내 및 일지 작성방법 등 취업에 필요한 필수교육이 진행됐다. 길재경 관장은 “2024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며“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한 해 동안 운영되며, 사업 참여자들은 바리스타, 사서 보조, 디앤디케어 등 다양한 직무로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희망케어센터, 별빛유치원 등 총 22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함께하는 나돌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월 1일부터 15일까지 프로그램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ESG와 함께하는 나돌봄 사업’은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이나 노인 관련 비영리법인 30개에 사업 보조비를 최대 1천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채택돼 추진하게 됐다. 수행 기관은 최대 1천만 원의 보조금을 바탕으로 ▲자기돌봄 신체, 정신건강 사업 ▲ESG 실천 프로그램 사업 ▲지역 공동체 자원봉사 사업 ▲기타 여가증진 사업 등을 운영하게 된다. 도는 노인 약 4천800명이 수행 기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 해소, 건강관리 등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수행 기관 대상은 노인복지법 제37조에 따라 설치·신고된 노인복지관, 민법 제32조 및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해 허가받은 도 내 노인복지 목적사업 비영리법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노인복지관 및 법인은 사업계획서와 신청공문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2월 15일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미래세대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신청을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 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1인당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장바구니 물가인상 등을 감안해 1회 구매한도를 12만 원으로 상향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3만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적격 또는 포기자가 발생하면 예비 대상자 중 미경험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 사업은 임신부 또는 산모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미래세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사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시군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 비용 절반을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사업을 시행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오후 1~7시)와 방학(오전 9시~오후 7시) 운영하는 아동 이용 시설로, 도내 291곳이 있다. 문제는 학교에서 중식이 제공되는 학기와 달리 방학 때는 센터에서 자부담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이에 도는 종사자·학부모 간담회, 경기여성가족재단의 정책 제언 등을 거쳐 식사비 9천 원 중 4천500원(50%)을 보조 지원(도 30%, 시군 70%)해 이용자는 비용 절반만 부담하도록 했다. 이번 지원으로 시군별 격차가 있었던 급식의 질도 매식비 9천 원 상당으로 표준화해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행 지역은 1월 동절기 방학부터는 용인시 등 23개 시군이 우선이며, 수원시 등 7개 시군은 올 7월 하절기 방학부터 시행 예정으로 연내 총 30개 시군(264개소)으로 확대된다. 지원 아동 규모는 약 4천550명이다. 도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방과 후 아동시설에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10명 중 8명은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 등 돌봄이 필요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 10명 중 4명은 심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0일 도내 최중증 발달장애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아직 학계나 현장 등에서도 합의된 정의가 없다. 다만 금번 조사엔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통칭한 발달장애인 가운데 자해·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을 거부하거나 의사소통 등 극심한 발달상 이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중심으로 했다. 도는 다른 발달장애인보다 일상생활·의사소통 등에 큰 제약을 받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선제적 돌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최초의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조사 결과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은 타인의 도움받아 가능(55.2%, 781명), 불가능(25.9%, 366명), 스스로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지난 29일, 하남시 감북, 감일, 위례, 초이, 춘궁동에 거주하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50가구에 겨울용품(전기장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감일온(溫)기나눔’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진행하여 총 3,581명(모금액 1,739,990원) 기부자의 후원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겨울용품을 지원받은 박○○씨(74)는 “얼굴 한 번 본적 없는 사람들이 우리의 어려운 사연을 보고 공감하고 후원해준다는 게 너무 신기할 따름이에요. 이게 말로만 듣던 ‘얼굴 없는 천사’하는 건가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024. 1. 29. 연천군 보훈단체를 시작으로 관내 11개 시·군 보훈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보훈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보훈사업설명회는 남창수 지청장의 신년 인사 및 2024년 신설·변경된 보훈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보훈단체의 건의 사항을 듣는 것으로 진행됐다. 남창수 지청장은 보훈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훈업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하며, 올해 국가보훈부에서 실시하는 월남전참전 60주년계기 월남전참전유공자 제복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2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코로나 19 이후 건강 증진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지속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양평군은 2022년 10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7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420명게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스마트 기기(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 혈압계 · 혈당계, 인공지능 스피커)를 지급하고, 오늘건강 앱을 이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은 앱을 통해 ▲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미션 제공 ▲ 보건소 건강 전문가를 통한 비대면 건강컨설팅 ▲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등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오늘건강 앱과 스마트 기기 사용법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게 된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거동불편 등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양평군 특화 서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위기가구 2천700곳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복지사각지대를 보완한다. 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40대 여성이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복지 지원 대상자 주소에 정확한 동·층·호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상세주소란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다.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등의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다. 이에 우편물의 분실·반송 등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위치파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도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복지 지원 대상자 중 상세주소가 없어 실제 거주지를 찾기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하고, 화재 등에 취약한 쪽방촌도 대상에 포함해 우선적으로 2천700가구에 6월까지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상세주소는 다가구주택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신청하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직권으로 부여할 수 있다. 강병규 경기도 주소정보팀장은 “주소는 도민의 안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 촘촘한 상세주소부여로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휴게시설이 없거나 시설이 낡아 휴게 여건이 열악한 현장노동자들을 위해 올해 70곳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22.8.18. 시행)에 따라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어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과 7개 취약직종(▲전화상담원 ▲돌봄서비스 종사원 ▲전화통신판매원(텔레마케터) ▲배달원 ▲청소원 및 환경미화원 ▲아파트 경비원 ▲건물 경비원) 근로자 2명 이상 고용한 10명 이상 사업장은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설치․관리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대상이 된다. 도는 총 10억 원(도비 3억 원·시군비 7억 원)을 투입해 29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7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휴게시설 개소당 최대 2천만~4천만 원(신설 3천만 원, 시설개선 2천만 원, 공동휴게시설 4천만 원) 까지며 사업주는 보조금 기준 20%를 부담해야 한다. 도는 특히 산업안전보건법상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된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도민들의 자녀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새롭게 지원한다.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경기도와 시군이 지원하는 사업인데 해당 가정에서는 월 최대 20시간(연 240시간)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등·하원 보조 등 돌봄 전반을 돕는 사업이다. 이용 가정은 소득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제외하고 이용 요금의 15~100%(최대 시간당 1만 1천630원)를 본인부담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도는 양육부담 경감을 통한 저출생 해소와 민선 8기 공약 실현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일부를 올해부터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은 크게 ‘중위소득 150% 이하(가~다형)’, ‘둘째아 이상 출생가정’ 등 두 가지로 이뤄진다. 우선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는 월 20시간(연 240시간)을 기본으로 지원하며 이용 시간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월 20시간 한도 내에서 ‘중위소득 150% 이하(가~다형)’ 유형에 따라 본인부담금의 60~10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에 포함되면 모두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