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뮤지컬 배우를 꿈꾸던 시민들이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무대 위 주인공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11월 29일(토)과 30일(일), 뮤지컬 캠프 ‘드림 온 스테이지’의 성과를 담은 창작 뮤지컬 ‘콩나물 버스 in magic hour’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뮤지컬 캠프 ‘드림 온 스테이지’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시민들을 오디션으로 선발한 후, 전문 창작진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올해 2기에는 22명의 시민 배우가 최종 합격해, 9월부터 3개월간 연기․보컬․안무 등 뮤지컬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번 공연 작품 ‘콩나물 버스 in magic hour’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소녀 ‘주이’와 ‘순진’이 버스 안에서 시공간을 넘어 마주하는 성장과 위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민 배우들은 그간의 노력을 고스란히 담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높은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여한 이채연 시민 배우는 “3개월의 시간 내내 설레고 행복했고, 함께해 준 분들 덕분에 공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 최보람 씨는 “엄마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2개 학교 및 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드림상상창작센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에는 총 477명의 지역 주민과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 누구나 창의적 제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3D모델링 ▲3D펜 체험 ▲아두이노 기반 메이커 활동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을 포함했다. 특히 학교·도서관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운영해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3D 모델링 과정에서는 전문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생활 소품 및 창작물을 직접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두이노 과정에서는 센서와 코딩을 활용해 RGB 뮤직조명, 초음파 피아노, 스마트 선풍기 등 실제 작동하는 결과물을 제작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진흥원에 따르면 코딩·전자공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 교육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진흥원은 올해의 운영 경험과 교육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는 교육대상 기관을 확대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해, 시민 누구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7월, 화성시 남양읍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 누수로 인해 지반이 서서히 꺼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 차량 전복이나 보행자 추락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다음 날 즉각 정비됐다. 출근하던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한 덕분이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길 등 일상 동선에서 불편·위험 요인을 시민 신고에 앞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하도록 한 제도다. 기다리는 행정에서 먼저 발견하는 행정으로! 행정종합관찰제·도와드림 QR, 6개월 만에 7,943건 민원 발굴 및 처리율 95% 달성 이러한 민원대응 체계는 올해 해당 제도 도입과 함께 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되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올해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시민이 QR코드로 민원을 신고하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제도가 시행 6개월 만에 총 7,943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발굴하며 시의 대표적인 행정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7,608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95%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개군면 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 관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슬리퍼 500개를 개군면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슬리퍼는 관내 각 경로당에 전달돼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김현주 위원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개군면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슬리퍼가 경로당 어르신들께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 용문다목적청사 3층 대강당에서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의원과 도의원, 주민자치위원, 각 기관·단체 관계자, 강사, 수강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 송금순 위원, 자원봉사자 홍복순 님, 수강생 유명숙·이기흥 님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2부 발표회에서는 한국무용, 통기타 교실, 시니어 건강댄스, 다이어댄스, 하와이안 훌라댄스, 경기민요와 가락장구, 파워댄스, 하모니카,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풍성한 공연 속에 용문면민이 화합을 다지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선영 주민자치위원장은 “발표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강사, 수강생,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문면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생활을 책임지는 주민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문면 청년회(회장 조용규)와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1월 30일 용문역 앞 광장 일원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먹거리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용문면 청년회와 여성의용소방대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떡국, 김밥 등 직접 만든 음식을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이날 마련된 수익금과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조용규 청년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미영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주민 여러분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지역을 위해 앞장서 주신 청년회와 여성의용소방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 양서면사무소 대강당에서 ‘2025년 양서면주민자치센터 두물소통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강 발표회는 양서면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년간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부 개회식은 2025년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서면 주민자치위원 이재성·정복실 씨가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통기타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댄스핏, 사교댄스, 사물놀이, 파워 에어로빅, 고고장구 등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올해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활기찬 양서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양서면 주민자치부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강사들의 헌신, 그리고 함께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8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계층 20가구에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극세사 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의체는 사전에 대상 가구를 파악해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준비했으며,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만환 강하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자원을 연계하고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아름다운동행 봉사회는 지난 11월 28일 강상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15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김장 김치는 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3일 동안 쌀쌀한 날씨에도 정성을 다해 절임부터 무침까지 직접 담갔으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양평군 아름다운동행 봉사회는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10회에 걸쳐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식사를 제공하며 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꾸준히 실천해 주신 아름다운동행 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된 김장김치가 이웃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윤진 봉사회장은 “한 해 동안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봉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개그맨 김종석 교수가 지난 11월 27일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첫사랑콘서트Ⅲ 문학교실에서 ‘미래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황순원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김종석 교수는 동국대학교 연극 영화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방송대학원에서 광고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MBC 3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1984년 '모여라 꿈동산', '뽀뽀뽀', '파란 마음 하얀 마음' 등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EBS '딩동댕 유치원'에서 ‘뚝딱이 아빠’로 38년째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숲 유치원 이사장, 서정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음성동요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강연에 앞서 ‘소나기마을 문학교실’ 회원인 박부경 시인의 축하 시 낭송 무대가 있었다. 박 시인은 80세 기념 시집에 수록된 시 '북한강에서'를 기타 연주와 함께 담백한 목소리로 들려주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소나기마을 가겟방 자원봉사자인 장애인 바리스타 박은서·최은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는 2018년부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진해 온 ‘행복나눔 PLUS 4호 장바구니 지원 사업’을 올해로 8년째 이어오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후원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의회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말벗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해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행복나눔 PLUS 3호 여성용품 날개지원 사업’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연령층 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협의회는 지금까지 △총 85회, 약 2,600시간의 봉사활동 △866명의 취약계층 대상 지원 △2,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 전달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최근 고금리 지속,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의 경영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도 협의회의 나눔 활동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협의회는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해피나눔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월 29일 양평군 청소년, 청소년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한 ‘청소년 전통음식체험 프로그램–김장 담그는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전통음식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2회 운영되는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 전통음식의 의미와 역사를 배우고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김장과 고추장의 문화적 가치와 공동체적 의미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양평군 청소년과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김장 400kg을 담그는 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김장의 유래와 공동체가 함께 겨울을 준비하던 전통적 의미를 배우고, 절임 배추 버무리기와 양념 배합 등 실제 김장 과정에도 참여했다. 이어 진행된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10가족이 참여해 발효식품으로서 고추장의 특징과 전통 장 문화의 의미를 배우고, 재료 배합 등 전통 제조 과정을 체험했다. 김장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김장이 왜 중요한지 배우고 나니 직접 만드는 과정이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종면 청소년휴카페 ‘망고’는 개관 4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26일 환경체험 기반 특별 프로그램 ‘망고 그린데이(Mango Green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환경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서종면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로 운영됐다. 이번 ‘망고 그린데이’는 △하늘 체험(새소리 사운드 체험) △바다체험(해양오염 체험) △망고 비누 만들기 등 환경체험 3종 프로그램과 △떡볶이·김밥·오뎅으로 구성된 분식 3종 나눔 행사로 꾸며졌다. 하늘 체험 프로그램은 자연 속 새소리를 청각적으로 경험하며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구성됐으며, 바다체험은 플라스틱·폐기물로 오염된 해양 환경을 시각적으로 체험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활동이다. 망고 비누 만들기 체험은 망고 로고와 캐릭터를 활용한 친환경 비누를 제작하며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분식 3종 나눔 행사에서는 지역 학부모의 자원봉사 참여와 함께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간식을 ‘무한 리필’로 제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개소 4주년을 맞아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함께 키우는 양평, 함께 그린 양평’을 주제로, 한 해 동안 부모·아이·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양육 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어린이집 이용수기 공모전 우수작 발표 ▲환경사랑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공모전 우수작 발표 ▲놀이학습공동체 참여 어린이집 시상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유공자 표창 등,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와 양평군 보육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동원 문화복지국장은 축사에서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육아는 한 가정의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과거 마을이 하던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보고회가 보육의 현재를 점검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1월 28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여성단체와 함께 양평역과 물맑은시장 일대에서 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양평’을 표어로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응 방법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평군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폭력 예방을 위한 법적·사회적 노력을 강화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11월 25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운영하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기념행사, 유공자 표창,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딸기 재배 시기에 맞춰 고품질 딸기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2025년 딸기 재배기술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76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이종남 연구관의 ‘딸기 기초기술’, ‘딸기 수경재배 기초기술’ △파인팜컨설팅 황종헌 대표의 ‘딸기 고품질 다수확 재배 요점’, ‘딸기 초세 강화와 생장 조절’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 농업인들은 딸기 재배 시설 환경 관리의 기본 개념부터 주요 병해충 관리, 원수 분석 기반 양액 제조 방법, 초세에 따른 딸기 관리 방법 등 단계별 필요한 기술과 관리 요령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엔 양평 축제와 연계하여 딸기 체험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맞춰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브랜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운영한 ‘2025년 생활체육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생활체육 운동교실’은 장애인의 신체활동 기회 확대와 건강증진, 사회성 향상을 위해 보건소와 양평군장애인체육회가 협력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기수별 총 3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운동 프로그램(한궁, 볼링, 컬링, 투호, 슐런 등) △사전·사후 건강측정(혈압·혈당·빈혈, 롬버그·터그(TUG) 검사)으로 구성됐으며,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 제공을 통해 쉽고 즐겁게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국립교통재활병원 물리·작업치료사의 재활운동 교육 △보건소 치위생사의 불소도포 및 구강건강 관리 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자들의 건강 변화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사후 검사 결과, 균형능력과 기초 건강지표 등 여러 항목에서 전반적인 향상 경향이 나타나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확인됐다. 배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11월 27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성과대회’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 개별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통해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양평군보건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재활운동, 건강교육, 평생교육, 나들이 프로그램 등 총 13종의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유형별 맞춤형 재활 지원체계를 마련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신규 추진된 ‘생활체육 운동교실’은 다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저예산·고효율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생활체육과 건강교육을 접목해 신체 기능 향상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강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며, 지역 장애인의 실질적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1월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산모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양육기술, 정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사업 초기부터 지역 특성에 맞춘 적극적인 방문서비스를 펼치며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양평군보건소에 대해 △산모·영유아 가정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 △취약·고위험 가정에 대한 선제적·집중적 개입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관련 인력 간 다학제 협업체계 구축 △서비스 만족도 및 지역사회 인지도 향상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모든 대상 가정과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초기 양육기술과 정서적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양재천과 중앙공원 일대 등에서 간헐적으로 야생너구리가 발견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대응을 위한 기본 행동요령을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 야생너구리는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광견병·개홍역 등 전염병을 옮길 수도 있어 직접적인 접촉은 피해야 한다. 발견 시에는 1~2m 이상 거리를 두고 조용히 물러나야 하며, 반려동물 산책 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 접근을 막아야 한다. 너구리에게 먹이를 주는 행동은 도심 정착과 공격성 증가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금지된다. 물리거나 할퀴는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전염병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과천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생동물 대응요령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며, 부상·질병이 의심되는 야생동물은 ‘경기도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031-8008-6212)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야생너구리는 도심에서도 종종 관찰되므로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라며 “기본 수칙을 지켜주시면 시민 안전과 생태계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