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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차병원 김민영ㆍ한인보 교수 우수 논문 연구로 잇따라 ‘학술상’ 수상

- 김민영 교수, 대한재활의학회로부터 뇌성마비. 치매환자 등 제대혈 치료 기전 규명 공로로 실험분야 학술상 수상
- 한인보 교수, 줄기세포,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이용한 다양한 연구로 대한신경의학회 학술상 수상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와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가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는 뇌질환 치료 분야 권위자로 뇌성마비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치료 관련 세계 최다 증례를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뇌성마비 환아의 제대혈 치료 효능을 증대시키고자 동물모델 실험으로 Akt 신호 전달 치료기전을 발굴, 제대혈 연구 효능 증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뇌성마비, 치매 등 세포치료와 경두개 자기자극에 의한 치료 기전을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해 의미있는 중개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재활의학회 실험분야 학술상을 받았다.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는 난치성 척추 재생 치료 분야 권위자다. 줄기세포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 증대를 위한 다양한 연구는 물론 지방줄기세포와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을 활용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근육재생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924)’ 12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 교수는 2021년 한 해 동안 피인용지수 10점 이상 우수 논문 3편을 발표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세계적 척추학회지인 ‘Neurospine’ 편집장에 위촉됐다. 또 2022년 대한신경외과학회 기초과학연구회 초대 회장에 선임되어 기초과학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3년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분당 차병원은 줄기세포 치료 기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신경계, 안질환,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해 암, 난임, 노화 극복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난치•중증 치료 연구에서 국내 대표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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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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