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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성남도로 곳곳 노면파임으로 안전 운행이 위험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자동차로 성남시내 곳곳을 다니다보면 도로 군데군데 파여있는 구덩이를 만날 수 있다. 일명 포트홀이라고 불리는 노면파임 현상이다.

 

이 포트홀로 인해서 많은 차량이 고장이나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다.

 

특히 야간 운행 시 포트홀은 자동차 사고의 주원인 중 하나로 아주 위험한 도로 위의 블랙홀이다.

 

이러한 포트홀 중 유독 고쳐지지 않는 곳이 있다. 성남의 젖줄인 탄천 위에 놓여 있는 사송교 위 노면은 언제부터인가 고쳐도 다시 생겨나고 다시 고쳐도 생겨나는 포트홀이 존재한다.

 

장기간 반복된 사송교 위 포트홀로 인하여 다리 위를 운행하는 차량들의 안전도 걱정되지만 무엇보다 다리의 안전도 걱정되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담당부서에서는 “교량의 노후화와 교량 자체의 강성 시멘트와 그것보다 약성인 아스콘의 부적합으로 인한 노면 파손이 예상되며 지속적인 관찰 후 전면 강성 시멘트 작업으로 포트홀이 발생하는 지점을 고쳐나갈 계획”이라고 답변하였다.

 

 

도로는 도시의 혈관이다. 혈관이 손상되면 몸에 이상이 생기듯이 도로의 포트홀 등의 장애물이 생긴다면 그곳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닐 수 없다.

 

관계 당국은 좀더 빠른 대처로 시민들이 도로를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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