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영상으로 지역 구석구석과 다양한 사업을 참신하게 소개할 ‘제3기 송파 영상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송파 영상크리에이터’는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3년 간 송파구의 정책과 문화, 생활 정보를 개성 넘치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구 대표 유튜브 채널 ‘송파TV’를 통해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5명의 영상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며 송파구 시장투어, 벚꽃 맛집, 자전거수리센터,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송파관광정보센터, 참살이실습터 등 총 34편의 영상으로 구정 소식을 친근감 있게 전했다.
특히, 유튜브 숏츠로 제작된 ‘반려견놀이터’ 영상은 지난 12월 1일 업로드 5일 만에 조회수 2,276회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올 한해 활동할 영상크리에이터 3기는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분야 제한 없이 ‘송파’를 주제로 이야기가 가미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여 송파구를 대표하는 유튜버로 구정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를 운영하고, 송파구에 관심이 많으며 다양한 형식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3개팀(개인 혹은 단체)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제작 영상물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실시한다.
신청은 송파구청 누리집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대표 영상물 1편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3월 1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누리집 혹은 송파구 공식 블로그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송파구청 홍보담당관 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송파구를 널리 알릴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재미있고 발 빠르게 구정 소식을 전해서 구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