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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양구, ‘2023년 계양구 올해의 책’ 최종 선정

‘훌훌(성인·청소년 분야)’, ‘기소영의 친구들(아동 분야)’ 선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은 ‘2023년 계양구 올해의 책’으로 성인‧청소년분야 ‘훌훌(문경민 저)’과 아동분야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양구 올해의 책’ 사업은 구민 참여로 선정된 도서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읽고 지역 내 소통을 활성화하여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독서문화진흥 사업이다. 앞서 계양구는 독서관련 기관에서 분야별 한 권씩 도서를 추천받아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분야별 3권을 후보도서로 압축하고, 3월 15일부터 3월 28일까지 구청 누리집, 구립도서관 등을 통해 실시한 구민 설문조사에서 최다 득표한 도서를 최종 선정했다.


문경민 작가의 ‘훌훌’은 입양된 가정에서 버림받은 한 소녀가 힘들었던 과거를 훌훌 털고 독립된 삶을 꿈꾸지만 자신을 입양했던 사람의 가족과 함께 살아가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감정의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렸다.


정은주 작가의 ‘기소영의 친구들’은 삶에서 처음으로 영원한 이별을 겪은 아이들이 서로 손을 맞잡아 친구들을 통해 진정한 애도, 상처를 극복하는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2023년 계양구 올해의 책은 공공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북카페,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에 구민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작가 초청 강연, 독서릴레이, 관내 학교 독서토론 동아리 지원 사업 등 도서관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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