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30일 제1위원회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으로는 이현숙 의원, 오지환 의원을 비롯해 회계사 및 세무사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4명 등 총 6명이 위촉되었으며, 대표위원에는 이현숙 의원이 선임됐다.
오는 4월 28일까지 30일간 열리는 이번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등 서초구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오세철 의장은 “결산검사는 건전한 재정 운영의 기틀을 다지고 향후 예산편성 방향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해 서초구 예산이 본래 취지에 맞게 제대로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숙 대표위원은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 사업 집행의 적정성과 예산 낭비 사항 등을 면밀히 살펴, 내년도 예산 편성에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