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3일 민선8기 첫 번째 새봄을 맞아 민원실 전 직원이 참여하여 민원행정 다짐을 결의하고, 원스톱 민원실을 구민 눈높이에 맞춰 새 단장했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8기 취임 후 지시사항 1호로 지난해 10월 구청 인허가민원을 원스톱 관리하는 ‘민원처리팀’을 신설하고, 서울시 최초로 ‘여권과’를 별도 신설하여 수준 높은 구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스톱 민원실’을 운영한 지 6개월 차를 맞아 민원실 내방 구민 3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7%가 원스톱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성공적인 민원서비스 체계 구축을 알렸다.
지난 3일, 송파구 민원실 전 직원은 ‘구민은 민원인이 아닌 송파구의 주인’이라는 슬로건 하에, ‘친절, 창의와 혁신, 공정’으로 민원업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새 봄을 맞아 구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실로 새 단장했다.
우선, 민원실 계단 입구에 성인 눈높이에 맞춘 대형 스탠딩 배너를 설치했다. 전국 최대 규모인 435종의 인허가 민원 업무를 종류별로 찾아가기 쉽도록 대형 배치도 그림을 게재했다.
민원창구 이름표 교체는 구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한 배려다. 어려운 법정 민원명이 아닌 구민들이 주로 편하게 쓰는 민원 업무 명칭을 표기한 민원창구 이름표 변경으로, ‘이용자 중심’의 섬김 행정을 실현했다.
아울러, 전 직원이 밝은 근무복을 착용하기로 했다. 송파 행정의 얼굴인 직원들이 새로운 근무복 착용으로 활력이 넘치는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자세로, 구민에게 보다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