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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동구 상일2동, '청심환(聽心患) 사업'으로 사회적고립가구 지원 창구 마련

동장·복지통장이 중점 보호가 필요한 빈곤·위기가구 집중 방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상일2동은 지난 5월부터 매주 동장과 복지통장이 함께 중점 보호가 필요한 빈곤·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청심환(聽心患)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주민의 걱정스러운 마음을 듣고 공감·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청심환(聽心患) 사업’은 지난 23일 동장과 14통장이 사회적고립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며 그 첫발을 내디뎠다.


동장과 복지통장이 말벗의 역할을 하여 어르신의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고 상일2동에서 마련한 식료품 꾸러미(레토르트식품, 김, 두유)와 강동성심병원이 후원한 건강관리 용품(파스, 구급함, 덴탈마스크)을 지원했다. 또한 방문을 통해 확인한 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내부 사례회의를 거쳐 철저한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상일2동은 방문을 계획한 가구 외에도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중장년1인가구, 중증장애인가구, 고립은둔청년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직접 소통하고 지속적 관리와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양수 상일2동장은 “청심환(聽心患) 방문단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하나의 소통창구이며 복지지원체계이다”라며 “실질적인 방문과 민관협업을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뜻을 함께 할 민간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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