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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동구, 강동 첨단복합청사(명일1동) 복합개발사업 본격 착수

노후한 명일1동주민센터·청소년회관 자리에 대규모 첨단복합청사 신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6월 30일, 구(舊) 명일1동주민센터와 청소년회관의 개선을 위해 SH공사와 ‘강동 첨단복합청사(명일1동) 복합개발 사업시행협약’을 맺고 본격 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舊) 명일1동주민센터(명일동 327-5)와 청소년회관(명일동 327-6)은 사용승인 후 각각 43년, 28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가 심각한 상황으로, 시설 개선을 위해 강동구와 SH공사는 공공·주거·수익시설로 복합 신축하는 강동 첨단복합청사(명일1동)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 물가상승 등에 따른 사업비 증액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었으나 서울시-강동구-SH공사 간 적극적인 협의로 올해 5월 추가 시비 지원이 확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이로써 국‧시비 보조금 지원을 통해 강동구가 부담해야 하는 공공시설 건설사업비는 약 120억 원의 재정 절감이 가능하게 됐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강동구와 SH공사는 ▲업무 분담 ▲건설사업비 조달 ▲건축물의 소유·운영·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주민센터 등의 공공시설은 강동구가, 주거 및 수익시설은 SH공사가 소유·운영·관리하게 된다.


강동구 소유의 공공시설은 ▲주민센터 ▲수영장 ▲어린이집 ▲가족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치안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며, SH공사 소유의 주거시설은 청년층을 위한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올해 (구)명일1동주민센터와 청소년회관의 해체공사를 진행하고, 2024년 2월 착공,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수희 구청장은 “국·시비 보조금 확보를 통해 구의 재정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면서 “강동 첨단복합청사가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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