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1년간의 성과 보고, 분과별 공약사항에 대한 1년간의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이 진행됐다. 계양구는 경제인프라분과 18개, 문화교육환경분과 19개, 안전복지소통분과 20개의 총 57개 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장의 설명을 진행하고 참석한 공약이행평가단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분과위원회의 중간 점검 결과, ‘재활용플랫폼 확대 및 자원 리사이클 활성화’, ‘공약사항 및 주요사업 이행사항 공개’, ‘구민소통 강화’ 사업이 이행완료 후 지속 추진되고 있으며, ‘경인아라뱃길 융복합 수변관광지 조성’ 등 54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인 만큼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구민이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약이행평가단 윤희복 단장은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노력한 사업담당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공약이행평가단이 공약사항에 대한 구민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약이행평가단은 현장 방문이 필요한 사업을 선정해 9월 중 분과별로 현장에서 사업 진행사항을 검토하고, 이번 보고회와 현장 방문의 결과를 토대로 11월경 민선 8기 공약사항에 대한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