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맑음동두천 16.5℃
  • 맑음강릉 15.4℃
  • 맑음서울 18.5℃
  • 맑음대전 17.4℃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16.3℃
  • 구름조금광주 18.1℃
  • 맑음부산 18.0℃
  • 구름조금고창 14.4℃
  • 구름조금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16.2℃
  • 맑음보은 16.6℃
  • 맑음금산 14.6℃
  • 맑음강진군 15.1℃
  • 맑음경주시 15.0℃
  • 맑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닫기

강동구

강동구, 9세~18세 저소득 여성청소년에 생리용품 지원 확대

저소득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서울시 유일 현물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자치구 차원에서 보건위생물품(생리용품)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올해 하반기 9세~18세까지의 저소득·한부모 가정 여성청소년에 3만 원 상당의 생리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지원사업으로 9세~24세 저소득 여성청소년에 보건위생물품 구입비 월 13,000원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것에서 구 차원의 현물 지원을 추가했다.

 

이에 따르면 870여 명의 강동구 9세~18세 저소득 여성 청소년은 연 156,000원의 보건위생물품 구입 바우처에, 추가로 3만 원 상당의 생리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바우처를 통해 생리용품을 구입하고, 부족한 물량은 집으로 배송 받게 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9세~18세 여성청소년으로, 지원을 받으려는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 양육자)가 오는 16일부터 9월 말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상이 되는 청소년이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각 동주민센터에서 해당 가구에 신청 안내 및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아동청소년과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PHOTO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