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닫기

성남시의료원,‘신종감염병 치료병상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료원(의료원장 직무대행 안태영)은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한 치료병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020년 2월 감염병 관리기관, 2020년 12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각각 지정되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감염병 치료에 앞장서서 대응한 바 있다.

 

지난 2003년 사스 이후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신종감염병 발생주기는 짧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도 또 다른 감염병 발생에 따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성남시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의 「2023년 긴급치료병상 설치 사업」에 따라,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 유행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병상 구축을 위해 준중환자 4병상, 투석병상 2병상을 확충 등 6개의 음압격리병실을 평시에는 일반환자 입원 치료 병실로 사용하고, 신종감염병 발생 등 필요 시 긴급치료병상으로 전환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기존 음압격리병실과 병상 등을 새롭게 정비하고 유행 규모 확산에 따라 유동적으로 의료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유행 단계별 인력체계를 구성하는 한편, 감염·중증 등 필수분야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감염병 유행 시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태영 의료원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도 팬데믹에 대한 위험이 남아 있으며, 또 다른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하여 긴급치료병상을 확대운영함으로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PHOTO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