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 25일 화정역에 위치한 청취다방(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에서 관계공무원 및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청년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팀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9월 16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개최 예정인 ‘2023년 청년의 날’ 행사 계획과 화정동에 건립 중인 내일꿈제작소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청년정책조정위원들은 청년의 날 행사 홍보를 위해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화정역 광장이나 라페스타 등에서의 집중적인 홍보 요청 및 내일꿈제작소의 주차 공간 문제와 활용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고, 기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방안 논의와 고양 청년둥지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현우 위원장은 “고양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청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히며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양방향 소통을 통하여 활동방향을 설정하고 필요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간담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현시대 청년에게 가장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난 2월 7일 출범했으며, 박현우 위원장, 신인선 부위원장, 고덕희, 원종범, 임홍열, 천승아, 최규진, 최성원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