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6일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예방과 대처를 위한 ‘특이민원에 대한 이해와 응대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은 업무 특성상 특이 민원인 중 악성 민원인을 접하는 경우가 많아, 신변에 대한 두려움과 원활한 복지 상담에 어려움을 느껴 그로 인해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계양구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직무스트레스 예방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범죄심리전문가이자 임상심리사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소속 최희수 과장을 전문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최희수 강사는 실무 경험을 토대로 특이민원의 특성, 특이민원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다양한 사례로 다루어 교육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인식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