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한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에 관내 구립어린이집 2개소(구립은행나무, 구립동보)가 선정되어 7억 4천만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으로, 2021년 구립어린이집 8개소 선정에 이어 2023년 2개소가 선정됐다.
주요 공사로 내·외부 단열, 창호 및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가 포함되며 2024년 1월 어린이집별 맞춤형 설계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이들이 더 웃을 수 있고 더 건강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