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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동구, 포럼 열어 ESG 개념 입힌 미래형 보육 모색

10월 24일, 강동구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영유아보육분과와 함께 보육포럼 개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서울시 보육주간을 맞아 지난 10월 24일 강동구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영유아보육분과와 함께 ‘2023 강동 보육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보육현장에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사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좌장은 최지운 강동구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영유아보육분과장이, 기조 강연은 한양여자대학교 ESG연구소 안지훈 소장이 맡았다.

 

포럼에서는 ▲맹선미 하늘어린이집 원장의 ‘어린이집 현장에서 ESG 교육지원 및 실천’ ▲조형훈 구립해여울어린이집 학부모의 ‘꼬마농부들의 정성을 흙 속에서 식탁까지’ ▲나영경 열린삐아제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자연은 아이들의 놀이터’ ▲한진수 사회복지학 박사/강동구의회 의원의 ‘거버넌스와 보육’ 등 실제 보육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발제자들의 생생한 사례를 들어보고 보육 정책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고, 강연자와 발제자들이 함께 토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ESG 개념이 사회적으로 대두되며 영유아보육에서도 중요한 개념으로 떠오르는 상황 속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ESG 철학을 반영한 보육 사업이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일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고, 앞으로 우리 보육의 나아갈 방향과 실제 보육현장에서의 실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점옥 보육지원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자랄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주신 ‘강동구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영유아보육분과’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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