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환경친화적 에너지 수소충전소 확보의 필요성
▶ 존경하는 66만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방이2동, 오륜동 지역구인
김광철 의원입니다.
▶ 본 의원은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적인 수소차의
충전소 확보 필요성’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친환경차 보급이 시작되면서
전기차와 수소차 이용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 먼저 대중화된 전기차는
충전 인프라가 점진적으로 구축되어가고 있지만
수소차의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미흡합니다.
▶ 최근 수소와 수소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정하는 내용의
▶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 수소를 활용한 수소차의 핵심은
운행 시 수증기만 배출되어
이산화탄소 저감과
도시 미세먼지 정화를 통해
달리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합니다.
▶ 또한 수소차는 5분 이내의 충전속도와
한번 완충 후
600 ~ 800 km 대 수준으로
주행할 수 있는 경제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 수소는 에너지 인프라의 다양화와
에너지 안정성을 증진시키는 요소이며
향후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과
신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수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수소차 대중화를 위한
수소충전소 확보는 필연적 사항입니다.
▶ 수소차 및 충전소 보급을 담당하는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수소충전소 179개소,
승용차 32,286대, 버스 및 화물차 350대 등이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 정부는 2030년에 수소차 85만대,
수소충전소 660개소 보급을 목표로 하여
수소차 및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정부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소충전소의 부족한 현실은
우리 가까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송파 인근인 서초, 강동, 과천, 성남, 하남 등에는
수소충전소가 설치되어 있으나,
송파에는 수소충전소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 그 이유는 수소충전소의 안전 이슈와
설치의 어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 수소충전소의 안전 이슈는 수소 폭발입니다.
그러나 한국산업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수소의 종합위험도를 1.0이라고 할 때,
도시가스 1.03, LPG 1.22, 가솔린 1.44로
상대적으로 수소가 더 안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뿐만 아니라 2019년 서울 도심 한복판,
국회의사당 인근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되었습니다.
이는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을 방증하며,
▶ 외국사례를 보면,
관광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일본 도쿄타워 인근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국내 수소충전소 설치 시
설치 장소, 이격거리 등의 제약이 따릅니다.
▶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76조제1항 및
동법시행령 제71조에 따라
수소충전소는 일반, 준주거, 상업지역에만
설치가 가능하도록 명시되어 있으며,
▶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제9조제14호에 따라
학교 등으로부터 50~200m 이격거리,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9조의2제1항에 따라
공동주택으로부터 25m 이격거리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융복합 및 패키지형 자동차충전소
시설 기준 등에 관한 특례기준’을 통해
기존 LPG 및 CNG 충전소 등에
수소 충전시설을
같이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이제는 ‘수소차 대중화 시대’입니다.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수소차가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수소충전소 확보가 절실합니다.
▶ 송파구의 수소차 대중화를 위한
수소충전소 확보를 기대하며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