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인천광역시 계양구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은 11일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제9회 장학생으로 총 11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학업성취도, 소득 수준, 특기 분야 수상내역 등의 심사를 거쳐 ▲학업 우수 분야 38명, ▲드림 분야 36명, ▲특기 분야 36명이며, 장학금 총액은 1억 3천만 원이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윤환 계양구청장과 이노경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개인별 장학증서 수여가 진행됐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학업과 재능개발에 열심히 매진한 학생과 함께 애써주신 학부모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양의 미래이자 희망인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노경 이사장은 “더 많은 계양구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9회째 장학생을 선발한 계양구 인재양성장학교육재단은 2019년부터 총 463명에게 약 5억 5천3백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024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 계획은 내년 4월에 공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