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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하나은행, 명동상인협의회와 손잡고 <명동밥집>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 노숙인과 홀몸 노인들에 1,111그릇의 따뜻한 식사 제공과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 추운 날씨 속 <명동밥집>을 찾은 취약계층들에 온기 나누며 진정한 지역 상생 실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영성센터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운동본부(이사장 유경촌 주교)가 운영하는 <명동밥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명동상인협의회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과 명동상인협의회가 함께 참여한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동은 지난달 맺어진 업무협약 이후 첫 지역사회 소통행사로 진행됐다. 명동상인협의회 상인들이 경기둔화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위 이웃들을 위해 <명동밥집>에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는 소식에 하나은행도 함께 지원에 나서게 됐다.

 

우선, 하나은행은 무료 급식소 <명동밥집>을 찾은 서울 중구와 종로구 등 명동 인근 노숙인과 홀몸 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1,111명의 음식 제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인근에서 근무하는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명동상인협의회 소속 지역 상인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가까운 지역 현장에서부터 상생을 실천해나간다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하나은행 직원은 “추운 날씨에 찾아온 어르신들이 한 번에 몇 끼의 식사를 드시고 오래도록 자리를 떠나시지 않는 모습에 더욱 오래도록 느끼실 수 있는 온기를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그룹의 미션을 지역 현장에서부터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1년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운동본부가 운영해온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은 매주 수/금/일요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음식을 제공해 하루에 1,000여명이 식사를 해결하고, 의료·미용·심리상담 및 사회적 자립을 위한 구직활동 등을 지원받는 곳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달 명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명동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소상공인 경영 지원을 위한 ‘하나 파워온 스토어’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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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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