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해 계양구를 비롯해 총 26개(최우수 14, 우수 12)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80점)와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20점)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와 우수 단체를 선정했으며, 계양구는 2022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체납관리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부동산과 예금 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 다양한 체납 유형에 적합한 맞춤형 징수 전략으로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재정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방세외수입 운영 관리를 효율화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