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윤환 구청장은 12일 계양구 오조산근린공원 어린이 놀이시설(물놀이장) 조성을 위해 부평구 후정공원 등 인근 지역 공원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계양구는 인천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용종동 오조산근린공원 내에 계양구 최초 어린이 놀이시설(물놀이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난해 11월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을 위한 구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타 지역 물놀이 시설의 운영 사례와 문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부평구와 서구 지역을 방문했으며, 관계 부서와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에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이 없어 해마다 여름이면 부모님들이 자녀를 데리고 타 지역을 찾아 멀리 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 이제는 계양구민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는 쉼터 조성이 꼭 필요하다.”라며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환경 조성과 운영 관리를 위해 세심하게 검토하고 살펴주기 바란다.”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