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관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최근'인천광역시 계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대상에 자원봉사자를 추가해 1일 3시간 이내 10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감면 대상은 자원봉사 누적 활동시간이 500시간 이상인 봉사자이며, 주차요금 감면증을 부착한 차량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을 원하는 대상자는 운전면허증과 차량등록증을 지참 후 계양구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주차요금 감면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계양구 소재 공영주차장 55곳에서 감면 혜택이 적용되며, 감면 기간은 주차요금 감면증 스티커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2년간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