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는 29일 부평농협으로부터 설 이웃사랑 성품으로 백미 2천kg을 기탁받았다.
부평농협은 201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마다 부평구에 쌀 2천kg씩을 기탁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부평농협 최영민 조합장은 “갑진년(甲辰年)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백미 나눔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 해오고 있는 부평농협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