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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전주 방산기업 현장 방문

신기술 적용 제품 방산시장 개척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책 마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30일 전주 친환경첨단복합산단(전주시 팔복동)에 소재한 ㈜데크카본(대표 우종인)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민‧군 항공기 브레이크에 관한 국산화 핵심기술 개발 및 국내‧외 시장 판로 확보를 위해 전북도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데크카본은 방위사업청에서 지정한 83개 방산기업 중 하나이며, 군수용 항공기 및 민‧군 겸용 수송기의 탄소복합재를 적용한 브레이크 디스크 생산 기업이다.

 

현재, 5종의 군수 항공기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되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도 참여해 2종의 고도화된 브레이크 디스크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고의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국내 군수 항공기 생산량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재 세계 지정학적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어느때보다 해외시장 판로확보에 노력을 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방위산업 특성상 어려움은 있겠지만, 해외시장 판로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 및 체계종합기업을 대상으로 전북도의 역할을 더 찾아 지원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 며, “전북도 ‘24년 핵심과제 중 하나가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인 만큼 방산기업 육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작년 7월 방위산업팀을 신설했고 국방관련 기업지원 기관인 전북국방벤처센터 및 전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혁신기관과 협업하여 방산기업 지원책을 마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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