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동훈 의원이 지난 1월 31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남양주시가 갖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특색이 담긴 친환경 문화 힐링 공간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김동훈 의원은“올해 6월, 우리 시의 숙원 사업이였던 별내선 개통을 앞두고 있다”며“별내선이 개통되면 서울의 대중교통 거점과 30분내에 이동이 가능해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지난 1월 별내역 주변의 로드체킹을 통해 현황 등을 확인해 본 결과, 개통을 앞두고 어떻게 고민하고 준비했는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별내선 개통 시점에 맞춰 철저히 준비해야 할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3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별내역 주변을 정비하고, 카페거리 등 지역명소를 연계하는 첨단교통수단 도입 등의 투어 여건을 조성할 것,
둘째, 별내지역의 3대 하천인 덕송천, 용암천, 불암천의 친수공간을 강화하고 특색있는 정원화 사업을 추진할 것
끝으로, 용암천과 청학천을 연결하는 하천개수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청학밸리까지 연결하는 둘레길을 조성할 것
마무리 발언으로 김 의원은“우리시의 아름다움과 하천 등 인프라를 이용하여 지역 특색이 담긴 친환경문화힐링 공간을 조성하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우리시의 미래가 한층 더 밝도록 집행부의 노력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