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이 지난 1월 31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및 시민들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인 행정을 할 것’을 촉구했다.
정현미 의원은‘국제스케이트장 남양주시 유치’와 관련해“최근 대한체육회는 철거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 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 공모를 기초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며“남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광역교통망 확충과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계획되어 있어 우수한 인프라의 강점을 지녀 유치에 최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된다면 주요 대회 개최 등으로 우리시의 홍보 효과는 물론 남양주시의 경쟁력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집행부에“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유치를 위해 준비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 의원은 최근 야구장 이용관련 민원에 대해 지적하며“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의 의견 경청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등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근본적인 문제인 부족한 야구장을 비롯한 스포츠 시설 확충에 더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3기 신도시의 개발로 향후 스포츠 수요가 증가할 것은 자명한 만큼, 시설들의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인구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를 설계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및 더 많은 시민들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