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4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과 더불어 19일부터 ‘제2기 계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과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공모·협력 사업 참여 ▲성인지적 관점의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사항 제시 ▲ 구민 의견수렴과 홍보 등의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제2기 참여단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계양구민은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8일까지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계양구청 여성보육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3월 19일 문자메시지(SMS)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실생활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돌봄, 복지에 관심 있는 구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