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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 미래교육정책TF 발족

“미래교실 구상 위한 기초자치단체·기초의회 정책연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삼성1동·삼성2동·대치2동) 주도 하에 구성된 '미래교육정책TF' 의원 연구단체가 구성됐다. 미래교육TF는 강남구 교육지원체계를 강화 하고 미래지향적 교육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우종혁 의원은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 및 2028년 수능 개편을 앞두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 패러다임 대전환 정책 간담회'를 주최하여 학부모와 교육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 과정은 강남구 교육지원정책의 미래지향적 설계와 미래교육TF 설립에 중요한 기반이 됐다. 나아가 새롭게 등장한 'OECD 학습나침반 2030'과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교육의 개념이 기존 시험 중심 입시제도의 한계를 지적함에 따라, 연구단체는 이러한 변화의 기조를 반영한 미래교육 정책을 모색한다.

 

우종혁 의원은 “기초자치단체의 지방자치사무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 고유한 자치사무를 침범할 수 없는 명확한 한계가 존재하지만 강남구가 각 급 학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은 전국 최대 수준”이라며 “정부와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교육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차원의 유의미한 연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강남구는 교육1번지의 위상에 걸맞게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며 교육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의원연구단체를 통해 강남구의 교육지원정책이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정책·예산집행을 위한 연구개발에”착수할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한편 미래교육정책TF에는 우종혁 의원 외에도 간사 이동호 의원, 한윤수 의원, 이향숙 의원, 이도희 의원, 이성수 의원, 노애자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관내 교육지원정책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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