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 ‘제7기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총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시민위원회는 앞으로 2026년 2월 28일까지 지역위원회와 구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사업 간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앞으로 주민참여예산 교육 등을 통해 시민위원회의 역량을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총회와 분과별 현장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시민위원회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반영해 미래세대를 위한 계양구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