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미취학 어린이 튼튼쑥쑥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월 참여기관을 모집한 결과 총 41개소가 신청했으며 오는 11월 18일까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튼튼쑥쑥 비만예방 프로그램’은 식습관이 형성되는 초기 단계인 유아기(5~6세)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성장기 적당히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과 편식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바른 자세를 위한 성장체조 배우기 등 동영상과 다양한 교구를 이용한 체험식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기관에는 보건소 소속 영양사의 해당 기관 방문 교육, 바른 자세를 위한 신체활동 교육, 학부모 대상 가정통신문(편식예방과 성장체조), 보건소 사업안내 홍보물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소아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