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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동구, 어린이와 청소년 보호 위해 불법광고물 근절에 앞장

지난 15일, 명일동 미관광장 등 어린이 통학로 및 학원가 주변 유해광고물 중점 정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5일, 새 학기를 맞아 옥외광고물협회 자율봉사대와 합동으로 미관광장 등 학교 및 학원가 주변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 통학로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화된 간판,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벽보, 전단),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사각지대 곳곳을 도보로 순찰을 다니며,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 내 전단지와 벽에 붙은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실질적인 정비활동을 펼쳤다.

 

구는 적발 및 수거한 현수막,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는 한편, 음란 및 퇴폐성 유해광고물의 경우 과태료 부과와 동시에 전화번호 차단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학생 통행량이 많은 상가 주변에 선정성 전단지와 현수막을 상습적으로 게시하는 위반자를 찾아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불법광고물 특별 정비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별 정비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정비로 불법광고물 근절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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