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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경기도·시군·경기신용보증재단,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원팀(One team) 시너지’

-경기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소통 워크숍 개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경기도-시군-경기신보, 7일(목)부터 8일(금)까지 1박 2일간 여수에서 ‘경기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소통 워크숍’ 개최
- 경제침체 장기화로 벼랑 끝에 몰린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합쳐 종합지원 대책 마련 논의
- 경기도와 시군, 경기신보, ‘원팀(One team) 시너지’로 민생경제 조기 위기극복 각오 다져
- 전국 ‘최초’ 시군 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 시스템 ‘C-Money’ 눈길

 

□ 경제침체 장기화로 벼랑 끝에 몰린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전국 최초로 ‘원팀(One team) 시너지’를 통한 종합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 경기신보는 지난 7일(목)부터 8일(금)까지 1박 2일간 여수에서 ‘경기도민 성공지원을 위한 경기도·시군·경기신보 소통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시군의 애로사항 및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는 한편, 연계 지원 활성화와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기도 지역금융과, 시군 중소기업·소상공인 담당자, 경기신보 각 시군별 지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지난해 경기도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동연지사의 결기로 이끌어낸 ‘확장재정’이라는 차별화된 정책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위기의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 경기신보가 함께 소통하고 협업플레이를 펼치는 ‘원팀(One team)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필요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견인하고 민생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 이번 소통 워크숍은 2024년 대내외 경제전망,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정책 및 경기신보의 주요 정책지원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청년 대표 공약 금융상품인 ‘경기도 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에 대해 발표했으며 시군관계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 경기신보는 경기도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시군별 전략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특별 우대 상품인 ‘균형발전 기회UP 특례보증’ 시행 안내와 함께 경기도·시군·경기신보 간 상호협력 방안으로 각 시군에서 별도로 운용하고 있는 ‘시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위탁받아 경기신보에서 통합관리하는 ‘C-Money’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 이어진 정책토론에서는 경기도·시군·경기신보가 함께 현재 처해있는 경제위기 연착륙에 대해 선도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깊게 토의했으며, 경기신보가 경기도로부터 수탁받아 17년간 운영중인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의 노하우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C-Money’를 운용하게 되면 ▷시군 행정력 절감 ▷시군 자금관리 효율성 증대 ▷시군-재단 간 협력사업 확대 용이성 증대 ▷기업의 편의성 증대 등의 장점이 있을 것으로 밝혔다.

□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소통 워크숍은 경기도와 시군, 그리고 경기신보가 함께 모여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함께 강구하고, 민·관이 하나로 뭉쳐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현재의 위기가 미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시군의 정책에 적극 협력하며 빈틈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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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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