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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대상 재난안전 진단 서비스 실시

꽃박람회 기간 동안 ‘고양시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 부스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2024년 4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생활 속 안전, 사회재난, 자연 재난 등 시민 스스로 인식 정도를 진단하고 재난 위기 상황 속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 참여도와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꽃박람회 기간(4.26.~ 5.12.) 동안 `고양시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 부스를 운영, 키오스크 장비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실,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의 장소와 누리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매체에 배부된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검사페이지에 접속, 스마트폰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주요 검사항목은 영역별로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 30개 분야로 구성되며, 화재·태풍·호우·교통·응급처치 등으로 세분화된다. 사례 중심의 구체적 위기 상황이 주어지며 그 상황에서 자신의 대처 능력을 간접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연령·재난별 안전인식도 통계자료를 통해 재난안전 정책 등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윤광옥 시민안전담당관은 “재난은 언제, 어느 곳에, 어떤 방식으로 찾아올 지 알기 어렵기에 상황별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재난위기 인식도 안전진단 검사를 통해 자신의 안전 취약점을 발견하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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