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구민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소통박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민선 8기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구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자 지난해부터 ‘소통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소통박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계산역 사거리, 계양여성회관 등 5개소를 이동하며 권역별로 실시된다.
이번 소통박스에서는 현재 계양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대 주요사업’(▲경인아라온 수변 관광지 조성 ▲계양문화광장 조성 ▲계양산업단지 조성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계양 관광인프라 지속·활성화 추진 ▲계양테크노밸리·박촌역 철도 연장 추진 ▲공영주차장 확충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 ▲계양청년마당 활성화)에 대한 구민 선호도를 파악하고,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나 민원사항을 자유롭게 작성해 계양구 관내도에 표시하는 ‘우리동네 신문고’도 현장에서 함께 운영된다.
한편, 구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현장 소통박스 운영 외에도 계양구청 카카오톡 채널, 공식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 조사도 별도 실시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소통박스 운영은 구민에게 정책 수립의 직접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는 현장 소통 창구의 역할을 수행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의 가치로, 다양한 소통 정책을 발굴해 구정 만족도를 향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